남북한교회지도자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독일에서 만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金東完(김동완)총무는 14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리는 「독일 교회의 날」행사에 남북교회가 함께 초청됐다』며 『북한의 나진 선봉지역에 연합교회를 건립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朴鍾淳(박종순)KNCC대표회장 등 개신교대표 7명과 姜永燮(강영섭)조선기독 교도연맹 중앙위원장 등 북한교회대표 4명이 참석한다.
강위원장은 金日成(김일성)의 외종조부인 姜良煜(강양욱)의 아들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과 최고회의 통일정책심의위원을 겸임하고 있다.
〈김세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