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개교 111주년 기념음악회…28일 예술의 전당

  • 입력 1997년 5월 28일 08시 00분


개교 1백11주년을 맞는 이화여대음대가 이를 기념하는 대음악회를 갖는다. 28일 오후7시반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1부에서는 김선한이 집박을 맡은 국악관악단의 관악합주 「절화」 「길타령」, 황병기의 가야금독주 「달하 노피곰」에 이어 홍종진이 지휘하는 국악관현악단의 반주로 민요연곡 「성주풀이」 「흥타령」 등이 펼쳐진다. 2부는 김종덕 지휘 음악대학 심포니 밴드가 연주하는 쇼스타코비치의 「축제서곡」으로 문을 연다. 이어 소프라노 신지화, 테너 김상곤이 노래하는 한국민요와 오페라 아리아가 이어진다. 4백여명이 참여하는 음악대학 합창단의 노래로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중 「개선행진곡」 카이예의 「자유의 소리」가 연주되면서 음악회는 막을 내린다. 02―360―2430 〈유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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