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告]일민문화관,미술관으로 새출발…동아일보 광화문사옥

  • 입력 1997년 4월 29일 19시 52분


재단법인 일민문화재단과 東亞日報社는 一民 金相万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새로운 문화공간을 마련하고 문화예술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94년 동아일보 광화문사옥 1, 2층에 일민문화관을 개관하여 회화 서예 공예 사진 등의 비중있는 전시회를 열어왔습니다. 이에 일민문화관은 전문미술관으로서 보다 수준높은 미술문화창달에 앞장서기 위해 박물관 및 미술관진흥법에 의거한 문화체육부의 승인을 받아 일민미술관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일민미술관은 다양한 기획전과 작품활동지원, 문화상품개발, 일반인을 상대로 한 미술교육 등을 통해 미술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새로운 미술관으로 발돋움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미술관내에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찻집과 아트숍을 마련하여 동호인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케 할 것입니다. 97 일민미술관 개관 기념전으로는 「서양화가 이상욱회고전」 「한일 현대공예가 8인의 시각전」 「현대조각의 단층전」 「일민미술관 소장품전」 등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독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재단법인 일민문화재단·동아일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