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방학중 청소년 신년음악회 다채

입력 1997-01-06 20:12수정 2009-09-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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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劉潤鐘 기자」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보름동안 관현악 성악 국악 등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음악성찬」이 마련된다. 정동극장이 주최하고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97 청소년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는 입시준비에 지친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연주현장에서 아름다운 선율의 향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 10일부터 24일까지 매일 오후 4시에 열리는 이 음악회는 「하성호와 함께하는 팝과 클래식으로의 여행」(10∼15일) 「이 솔리스티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음악여행」(16∼21일) 「풍무악예술단과 함께하는 우리음악 한마당」(22∼24일)의 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음악의 세계를 전해줄 예정이다. 전 공연에는 알기 쉬운 해설이 곁들여져 대부분 음악 초보자인 청소년 청중들의 이해를 돕게 된다. 첫순서인 「하성호와…」는 하성호가 지휘하는 서울 팝스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라흐마니노프 「전주곡」, 엘가 「사랑의 인사」 등 클래식 레퍼토리와 히트가요 「난!」 「클래식 메들리」 등을 들려준다. 지휘자 하성호가 해설을 맡는다. 두번째 프로그램인 「이 솔리스티…」는 신진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합창단 「이 솔리스티」가 출연, 「오클라호마」 「사랑은 우울한 것」 등 중창곡과 「너는 왜 울지 않고」 등 각국 가곡 및 민요 독창곡을 연주한다. 해설 고성호 오성환. 마지막 사흘간을 장식할 「풍무악…」에는 풍무악 예술단이 출연, 소리굿 「비나리」와 거문고산조 삼도 설장구 등 우리의 소리를 들려준다. 풍무악예술단의 상쇠를 맡고 있는 방승환이 해설을 담당했다. 이번 콘서트는 50명 이상 단체관람객들에게 5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02―773―8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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