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일협력시대]동아일보-아사히신문 발자취

  • 입력 1996년 12월 31일 18시 15분


▼ 동 아 일 보 ▼ 1920년 4월1일 仁村(인촌) 金性洙(김성수)선생이 주도, 「민족의 표현기관으로 자임」 「민주주의 지지」 「문화주의 제창」이라는 사시 아래 창간호를 발행했다. 93년 4월1일 석간에서 조간으로 전환했으며 현재 하루 2백30만부를 발행하고 있다. 어린이 일간신문인 소년동아일보를 비롯, 신동아 여성동아 뉴스플러스 레츠 과학동아 등 월간 및 주간잡지와 연감을 발행하고 있으며 독자들의 문화활동지원을 위한 동아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새로운 전자미디어의 운영 및 개발을 전담하는 자회사로 「마이다스 동아일보」가 있다. 일본 아사히신문, 영국 더 타임스, 미국 뉴욕 타임스, 중국 인민일보, 러시아 이즈베스티야지와 제휴하고 있으며 세계 9개 지역에 특파원을 두고 있다. 부산과 광주의 취재본부 등 모두 1천2백50개의 국내지국과 19개 해외지사 및 지국이 있다. 사원수는 1천30명. ▼ 아 사 히 신 문 ▼ 1879년 1월25일 오사카에서 창간호를 냈다. 현재 발간되는 신문의 3분의 1정도 크기에 불과한 4페이지짜리였다. 1888년에는 도쿄에 진출해 도쿄아사히신문을 발간하면서 전국지로 성장, 오늘에 이르렀다. 자본금은 6억5천만엔(약 48억원). 신문이외에도 잡지 서적 연감 등을 출판하고 있다. 또 아마추어스포츠와 문화진흥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발행부수는 8백39만부. 95년도 총매출은 4천60억엔이며 종업원은 약 8천명. 도쿄 오사카 서부 나고야에 본사를 두고 있고 홋카이도에는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주요도시에 지국 1백6개와 94개의 통신국이 있다. 해외에는 미국 유럽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등 4개총국이 있고 해외지국은 모두 25개. 지난 86년부터는 유럽 미주 동남아시아 등지에서도 「국제위성판」을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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