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TV영화]

  • 입력 1996년 12월 31일 18시 15분


▼「다이하드3」〈KBS2 밤9.45〉 감독 존 맥티어난. 주연 브루스 윌리스, 제레미 아이언스.테러리스트 사이먼은 동생의 복수를 위해 백화점을 폭파한뒤 징계상태인 경찰관 매클레인을 내놓으라고 요구한다. 매클레인은 사이먼의 협박대로 흑인을 미워한다는 간판을 메고 있다가 흑인인 제우스의 도움으로 간신히 살아난다. 두사람이 폭발물을 제거하기 위해 뉴욕을 헤매는 동안 사이먼은 연방준비은행의 금괴를 털어 달아난다. ▼「아찌 아빠」〈KBS2 낮12.00〉 감독 신승수. 주연 최민수 심은하. 19세 소녀 유리는 외국 유학중 한국에 돌아온다. 그는 낮에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밤에는 환락가를 헤매는 불량소녀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유리는 가죽치마를 훔치다가 경찰서로 연행된다. 형사인 영수는 경찰서 안에서 반항적이고 당돌한 모습을 보이는 유리를 귀엽게 생각해 훈방시킨다. ▼「최후의 탈옥 샹테」〈MBC 낮12.40〉 감독 마롱 바그다디. 주연 베아트리스 달, 티에르 포르티노. 1986년 파리의 감옥 「샹테」를 헬리콥터로 탈출한 탈옥수 미쉘과 그의 아내 나딘의 실화를 소재로 한 사랑이야기. 네번째 탈옥한 다니엘은 감방 동료인 필립의 여동생 브리지트와 그녀의 딸 세리나를 데리고 시골에 숨어 산다. 경찰에 쫓기면서도 다니엘은 브리지트와 사랑에 빠진다. ▼「강시가족」〈SBS 오전11.00〉 액션스타 원표와 강시영화의 단골배우 임정영이 출연한 가족 오락영화. 유관위 감독. 돈벌이를 하려고 시골을 전전하던 고고학교수와 두 조수가 우연히 강시 셋을 발견한다. 교수는 견본으로 꼬마 강시를 데려가다 놓치고 만다. 달아난 꼬마 강시는 소녀 가가의 집에 숨는데 가가는 몰래 강시를 숨겨주고 친구로 삼는다. 한편 연구실에 남아있던 조수 모기는 실수로 부적을 떼내 강시를 깨어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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