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大부속 구로병원 증축기공식…지상５층 ９９년 완공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이사장 蔡汶植·채문식)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구로구 구로동 고려대 의과대부속 구로병원에서 증축기공식을 가졌다. 새 건물은 병원본관 옆 1만여평의 대지에 지하3층 지상5층 규모로 건축되며 오는 99년 4월말 완공예정이다. 신축건물에는 2백75개의 병상과 5백39대 규모의 주차시설이 들어선다. 새 건물이 완공되면 고려대구로병원의 병상규모는 8백75개로 늘어난다. 이날 행사에는 채이사장 金炳琯(김병관)동아일보회장을 비롯, 고려대에서 洪一植(홍일식)총장 李準範(이준범)전총장 宋秀植(송수식)의대교우회장 丘秉參(구병삼)의무부총장 李起墅(이기서)서창캠퍼스부총장 丘範煥(구범환)구로병원장 郭東日(곽동일)안암병원장 趙載興(조재흥)안산병원장이 참석했다. 또 張棟立(장동립)쌍용건설사장 李信行(이신행)의원 朴元喆(박원철)구로구청장과 고려대구로병원 교직원 등 5백여명이 참석했다. 〈金靜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