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교실/뷔페]죽→샐러드→찬요리→더운요리→디저트順으로

  • 입력 1996년 12월 8일 19시 56분


「朴重炫기자」 결혼피로연이나 회갑잔치, 심지어 돌잔치까지 호텔이나 음식점에서 뷔페식으로 치르는 경우가 많다. 또 평소에 뷔페식당을 찾을 기회도 많아지고 있다. 뷔페는 격식을 차리지않고 음식을 자유롭게 골라 먹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래도 몇가지 지켜야할 매너는 있다. 뷔페에서는 대부분이 셀프서비스가 원칙.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어린이를 제외하고는 각자가 먹을 음식을 담아야한다. 국제적인 뷔페모임에서 부인이 남편에게 음식을 담아다준다면 비웃음을 살수도 있다. 사람이 많을 때는 줄을 서서 다른 사람들이 움직이는 방향을 따라 돌면서 음식을 담도록 한다. 음식을 고르느라 앞사람이 지체하더라도 앞질러 나가지않고 잠시 기다려주는 것이 예의다. 세종호텔 「은하수」뷔페의 정재완 지배인은 『죽이나 수프, 샐러드와 전채요리, 찬요리, 더운요리, 디저트의 순으로 식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찬음식과 더운음식, 소스가 많은 음식과 마른음식 등을 한 접시에 담지않는 것이 제대로 즐기는 요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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