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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준비/난방용품]손난로에서 온풍기까지

입력 1996-10-29 20:20업데이트 2009-09-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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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가스히터와 온풍기 등 겨울난방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난방용품은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수요가 다소 줄었지만 단독주택과 소형점포에선 여전히 겨울철 필수품으로 꼽힌다. 요즘 소비자들에게 인기있는 난방용품들은 가스캐비닛히터와 온풍기 전기라디에이터 등이다. 이들 용품들은 석유난로에 비해 냄새가 적고 공기 오염도 덜되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가스캐비닛 히터〓캐비닛형 용기에 가스통을 결합하여 사용하며 이동이 편리하다. 가스통만 교체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6∼8평형 규모의 공간에 적합, 소형점포에서 많이 찾는다.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강하게 밀거나 건드리면 자동으로 불이 꺼지도록 설계됐다. 위니아사 9평형 가스히터는 가스통을 제외하고 22만9천원선이며 신일사 8평형은 가스통을 포함, 27만2천원이다. ▼온풍기〓등유로 공기를 데워 온풍을 내뿜는 난방제품. 실내공기를 순환시키는 자연배기(CF)방식과 바깥공기를 실내로 끌어들이는 강제급배기(FF)방식으로 나뉜다. FF방식은 바깥공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냄새가 적고 신선하다. 온풍기에 가습기를 부착, 습도까지 조절해주는 제품이 많이 판매된다. 30∼1백평형 규모의 사무실 당구장 음식점 등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위니아사 35평형(가습기부착)이 1백30만원이고 삼성 75평형이 1백44만원. ▼전기라디에이터〓작고 깔끔해 실내인테리어용으로 많이 판매된다. 색상도 인테리어를 의식한 회색계통이 많은 편. 중앙공급식 아파트의 보조난방용, 쾌적한 공기를 요하는 수험생방, 병원 입원실, 어린이방 등에 적합하다. 전기로 라디에이터내 물이나 오일을 가열해 열을 낸다. 냄새가 거의 없고 소음이 없다. 산소결핍과 공기오염도 없는 편. 일부제품에는 온풍팬이 부착돼 온풍난방도 가능. 전기료가 많이 나오는 게 단점. 독일 파키어사 라디에이터제품은 온풍팬이 별도로 부착돼 난방효과가 빠르다. 위니아사 6평형이 29만7천원, 10평형은 36만3천원. ▼석유난로〓완전연소 시스템을 갖춰 과거제품과는 다르다. 삼성의 로터리 히터는 석유를 원심력으로 안개처럼 미세하게 분사시키는 회전무화방식을 채용, 매캐한 석유냄새를 제거했다. 화력세기도 날씨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LG의 로터리히터는 회전무화식버너를 장착하고 자동화력조절장치가 있어 소음도 적다. 30평형이 43만원선. <林 奎 振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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