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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자랑]한우갈비전문점 한국청…양념30가지 넣어 담백

입력 1996-10-25 20:50업데이트 2009-09-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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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朴鍾熙기자」 수원시청 뒤편 한우갈비전문점 한국청. 수원명물인 양념갈비와 부위별 쇠고기가 입에 짝 붙는 집이다. 이 집의 고기는 육질과 신선도면에서 뛰어나다. 전라도일대의 한우생산농가에서 기른 것만 엄선해 매일 올라온다. 절대 냉동을 시키지 않기 때문에 오후 늦게 가면 고기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양념갈비는 수원명물 화춘옥갈비를 모델로 삼았다. 배즙 양파 마늘 등 30여가지의 양념을 넣고 물엿과 소금으로 간을 했다. 연한고기를 숯불에 굽기 때문에 맛이 담백하다. 생갈비 안창 등심 안심 제비추리 차돌박이 아롱사태 감바지살 등골 등 부위별로 골고루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다. 주방장이 직접 썰어주는 생고기는 쫄깃한 맛이 일품. 주인 高孝子씨(37·여)가 개발한 매콤 달콤한 소스에 찍어 먹는다. 고기는 부위별로 2백g에 1만5천∼1만7천원, 양념갈비와 생고기는 1만5천원. 이 집 반찬중 간장과 야채즙으로 담근 게장은 잠깐 한눈을 팔면 구경도 못하는 인기메뉴. 구수한 된장뚝배기에는 시골서 담근 된장과 쓰다남은 고기가 들어가 깊은 맛을 낸다. 매일 바뀌는 깔끔한 밑반찬, 친절하고 싹싹한 종업원, 아늑한 한국형 인테리어도 주말 가족의 외식장소로 손색없다. 넓은 주차장도 있다. 0331―3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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