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즈리빙 아울렛, 명품 식기로 주방문화 선도

  • 동아일보

㈜유리스컴퍼니

명품 식기를 시중가보다 50∼80% 싸게 살 수 있는 곳이 있다. 경기 광구시 오포읍에 있는 ㈜유리스컴퍼니의 직영매장 ‘쉬즈리빙 아울렛’이다.

향긋한 커피 냄새가 코끝을 스치는 이곳은 140평 규모의 공간에 세계 각국의 명품 식기와 주방용품들이 진열돼 있다. 서울, 경기, 광주, 부산 등 전국에 진출해 있다. 매장에서는 30개가 넘는 명품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유리스컴퍼니 최유리 대표(사진)는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닌 문화가 숨 쉬는 공간으로 가꿔 나가고 싶다”며 “평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열기 때문에 언제든 방문해 쇼핑할 수 있고 2층에 마련된 카페에서 음료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2007년 4월에 설립된 유리스컴퍼니는 유럽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들을 국내로 가져와 소개하기 때문에 소규모 상점에서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체들과 거래한다.

독일의 리빙 브랜드 ‘아사셀렉션’ △포르투갈 양식기 전문 브랜드 ‘큐티폴’ △폴란드의 ‘세라미카 아티스티나’ △영국의 ‘LSA’ ‘포트메리온’ 등의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실용적이면서 예술적이기까지 한 제품들을 국내에 소개하고 이를 통해 주방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유리스컴퍼니 본사는 경기 광주시 오포읍 1800평 부지에 쉬즈리빙 아울렛과 함께 자리하고 있다. 기업을 설립한 지 십 년이 넘어 사업은 이제 안정권에 접어들었지만 유리스컴퍼니는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지난 5년 가까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며 유기그릇, 도자기 등이 주요 품목인 ‘차림’이라는 자사 브랜드를 개발했다. 그 결과 내년에는 파리, 독일 등에 차림의 완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자사 브랜드가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까지 알려지려면 많은 시간과 투자가 필요하지만 먼 미래를 내다봤을 때 사업영역의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유리스컴퍼니는 대한민국의 주방문화를 널리 알리고 기업의 자생력을 기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유리스컴퍼니 40여 명의 직원들은 영업팀, 무역팀, 물류팀, 디자인팀 등으로 나눠 일하고 있다. 최 대표는 직원들과의 화합을 위해 함께 레포츠를 즐기는 등 소통에 힘쓰고 있다. 또 구내식당, 휴게 공간 등을 쾌적하게 만들어 직원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려고 한다. 2017년에는 광주시 기업환경 개선 사업의 지원을 받아 노후한 기숙사 환경을 개선하기도 했다.

최 대표는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기 전에 직원들과 함께 성과를 나누고 밝고 건전한 직장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앞으로 안팎으로 더욱 탄탄한 유리스컴퍼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스마트컨슈머#소비#㈜유리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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