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 통합 전격 합의, 자산 275조원의 ‘넘버2’ 부상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13일 15시 32분


하나·외환 통합 전격 합의.
하나금융과 외환노조가 하나·외환은행 통합에 전격 합의했다.

하나금융은 13일 외환 노조와 하나·외환은행 합병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나·외환은행이 통합에 전격 합의 함에 따라 합병은행이 9월 1일 출범하게 됐다.

두 은행의 통합 전격 합의에 따라 자산규모 2위, 점포수 3위의 대형은행이 출현하게 됐다.

하나금융은 이날 공시를 통해 “합병원칙 및 합병은행 명칭, 통합절차 및 시너지 공유, 통합은행의 고용안정 및 인사원칙 등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당사자 간 합의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이로써 지난해 7월 통합 논의를 시행한 이후 약 1년만에 통합하게 됐다.

통합은행명에는 ‘외환’이나 외환은행의 영어 약자인 ‘KEB’를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임금 및 복리후생을 그대로 유지하고, 전산통합 전까지 양 은행 간 직원의 교차발령도 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외환 통합 전격 합의로 출범하는 통합은행은 자산규모에서 국민은행에 이어 우리 은행을 제치고 2위에 오르게 됐다. 통합은행의 자산규모는 275조 원 규모로 국민은행(278조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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