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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신청’ 박찬숙, 과거 남편 암으로 사별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12 11:23
2015년 6월 12일 11시 23분
입력
2015-06-12 10:55
2015년 6월 12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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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신청’ 박찬숙, 과거 남편 암으로 사별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박찬숙 파산 신청
여성 농구스타 박찬숙 씨(56)가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과거 그의 사별 사연에 관심이 쏠리고 잇다.
박찬숙은 2014년 2월 24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 남편과 사별한 경험을 떠올렸다.
당시 박찬숙은 가상남편인 이영하와 함께 병원으로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고, 이영하는 “난 혈압이 높다. 나이가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박찬숙은 “전 남편을 암으로 잃고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라며 “이영하의 건강도 마찬가지로 걱정이 된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건강이 우선”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법조계에 따르면 박찬숙 씨는 지난해 6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 면책 신청을 냈다.
파산자에게 면책 결정이 내려지면 채무를 상환할 의무가 없어진다.
이미 법원이 선임한 파산관재인은 이 기간 동안 박 씨의 재산상태를 조사했으며 곧 그의 재산을 처분해 채권자에게 배당할 방침이다.
이 절차가 종료하면 법원이 박 씨의 면책허가를 심리한다. 면책 결정이 내려진다면 박 씨는 채무를 상환할 의무가 없어진다.
이에 박찬숙에게 돈을 빌려준 채권자들이 박씨의 파산·면책 절차에 반발해 갈등이 일고 있다.
박 씨가 소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숨긴 상태에서 파산, 면책 신청으로 채무 이행을 회피하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채권자들은 법원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법원 면책 허가 결정이 난다고 해도 항고할 뜻을 말했다.
박찬숙은 1970∼80년대 한국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센터로 활약하며 1979년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준우승과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은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현역에서 은퇴한 뒤에는 한때 식품 사업을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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