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한 팬의 도넘은 행동에 분노해 사진을 공개했다가 사과한 가운데, 김동완의 최근 발언이 주목받았다.
김동완은 13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열애설이 나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김동완은 “어떻게 하면 소문이 안나냐?”는 질문에 “난 당당하게 데이트 했다”고 말문을 열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동완은 “명동 데이트도 하고 그랬다”며 “내 느낌엔 본인들이 소문을 내서 열애설이 난 게 더 많았던 것 같다. 자랑을 하고 싶은 마음이 앞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완은 “연애를 할 때 잡아주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며 “팬들이 ‘더 하면 열애설 날 것 같으니 작작하세요’라고 메일을 보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동완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공항에서 당신은 10여 명의 발을 밝고, 짐을 넘어뜨리고, 몸을 부딪혔습니다. 주위를 살피지 않고 오직 뷰파인더에 눈을 대고 걸었기 때문이죠. 그 사람들은 그런 행동을 신화팬들이 한 짓이라 단정지을 겁니다. 신화팬이란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마세요. 당신은 오늘 많은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들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여생 팬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김동완이 최근 출국하면서 공항에서 있었던 일을 적은 것으로 보인다. 당시 김동완의 출국 장면을 보려는 팬들이 공항에 몰렸는데, 이 중 몰상식한 행동을 한 팬을 향해 이 같은 글을 남긴 것.
이후 해당 글과 사진을 삭제한 김동완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명했다.
김동완은 “중국 weibo에서 그 친구를 너무나 많이 인신공격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멈춰주세요. 제가 바라는 게 아닙니다. 우발적으로 사진을 올린 건 제가 잘못한 것 같습니다”고 사과했다.
이어 “전 이름모를 아직은 매너를 잘 모르는 그 친구 덕분에 공항에 마중나온 많은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지 못했습니다. 그 점이 가장 화가 났습니다. 잘 모를 땐 주변 사람들을 봐 주세요. 어떤 룰을 지키고 있는지…. 사람들이 축구나 야구에 열광하는 건 규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즐기고 있는 오래된 게임의 룰을 망가트리지 말아주세요”라고 부탁했다.
김동완.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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