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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송가연 "격투기 알리고자 방송 출연했는데..."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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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6 10:45
2014년 11월 6일 10시 45분
입력
2014-11-06 10:44
2014년 11월 6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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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송가연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송가연 "격투기 알리고자 방송 출연했는데..."
라디오스타 송가연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자신의 방송 활동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5일 방송에서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전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은,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 우슈 선수 서희주가 출연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들은 송가연이 과거 군 입대를 준비했다는 말에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출연은 생각 안 해봤냐”고 질문했다.
이에 송가연은 “나는 운동선수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서 운동선수로 보이고 싶은데 방송에 출연하다 보니까 너무 연예인 쪽으로 나를 비추더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송가연은 “그런데 나는 이쪽(연예인)에 끼가 없다. 원래는 이렇게 말도 못했다. 엄청 많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송가연은 “그럼에도 방송에 출연하는 이유는 종합격투기를 많이 알려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 사명감이 나에게는 더 크다”고 설명했다.
송가연 소신을 본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송가연, 멋지네” “라디오스타 송가연, 대단하다” “라디오스타 송가연, 응원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엿다.
라디오스타 송가연.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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