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6차전, 야간 경기 관전 포인트는?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이하 슈퍼레이스)가 어느덧 올 시즌 중반을 지나며 6차전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경기는 시즌 하이라이트 레이스로 ‘슈퍼나이트(SuperNight)’라는 별칭과 함께 진행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어둠 속에 강한 레이서 우승 1순위

모터스포츠하면 이글이글 불타오르는 서킷을 달리는 레이싱카들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번에는 해가 저문 심야에 진행된다. 주간 레이스와는 환경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우승의 향방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묘미가 있다. 또 고요함 속 배기음 박진감은 배가된다. 어둠 속에 라이트를 켠 채로 질주하기 때문에 속도감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페이스북 이벤트 참여하면 즐기는 재미 2배

슈퍼레이스는 이번 시리즈를 맞아 슈퍼레이스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uperracego)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택시 타임 이벤트’는 슈퍼레이스 페이스북 페이지의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슈퍼나이트 티켓구매 인증샷 또는 URL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단 11일 자정까지다. 또 4인을 추첨해 김동은 선수(인제레이싱)와 이화선 선수(CJ레이싱)가 운전하는 차량에 동승해 서킷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 전원에게는 태백레이싱파크 현장에서 이번 6전의 프로그램북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된다.

이와 함께 1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6라운드 현장 인증사진 올리고 선물 받아가세요’ 이벤트는 ‘슈퍼나이트’ 관람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URL 또는 이미지를 게시하면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하여 7전 골드티켓(1인당 2매)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23일 페이스북에 공지 될 예정이다.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와 록(Rock) 공연 조합

심야 레이스란 콘셉트에 맞춰 이번 슈퍼나이트에서는 ‘레이지본’, ‘슈퍼키드’, ‘위아더나잇’ 등 국내 밴드들의 록공연이 준비돼 이색적인 야간레이스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 13일 오후 5시부터 입장 가능하고 자정에 가까운 시간까지 슈퍼6000, GT 등 슈퍼레이스의 4개 클래스와 아마추어레이스인 슈퍼챌린지의 예선 및 결승 레이스를 지켜볼 수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