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는 장미인애의 친동생이자 아역배우 출신인 장미나가 다소곳이 앉아 음료수를 마시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뽀얀 피부에 긴 생머리, 블랙 의상을 입은 장미나는 예전보다 한층 성숙해진 미모를 뽐냈다.
1995년 아역모델로 데뷔한 장미나는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 지난 2001년에는 SBS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를 통해 인기를 끌었다.
장미인애는 지난해 11월 SBS ‘강심장’에 출연해 “IMF 시절 사업에 실패한 뒤 돈을 벌기 위해 떠난 아버지를 대신해 가족들을 먹여 살린 건 여동생이였다. 아역모델로 활동하던 여동생의 출연료로 생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장미인애는 동생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며 눈시울을 붉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