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게임에서도 조던은 25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로 ‘팔방미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82-8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워싱턴은 시즌 팀 최다인 4연승을 달렸다.
경기 한때 15점차까지 앞선 워싱턴은 4쿼터 들어 추격을 허용했고 2점차로 겨우 앞선 종료 직전 마이애미의 라폰소 엘리스가 던진 3점슛이 불발되면서 가슴을 쓸어 내렸다.
팀 던컨이 28점, 13리바운드를 올린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빈스 카터(6점)가 부상으로 후반을 못 뛴 토론토 랩터스를 108-95로 눌렀다.
피닉스 선스는 션 매리온과 토니 델크가 나란히 21점을 꽂은 데 힘입어 새크라멘토 킹스를 114-88로 대파, 홈 5연승을 질주했다.
<김종석기자>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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