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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25일 1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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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상천(朴相千) 정치개혁특위위원장은 “인구의 도시 집중이 심화돼 있는 상황에서 농어촌 선거구를 대폭 축소할 경우 농어민을 대변할 의원들이 줄어드는 등 또 다른 부작용이 예상된다”고 말해 전면적인 선거구 조정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나라당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인 강재섭(姜在涉) 의원도 “16대 국회는 구조조정 차원에서 의원 수를 274명으로 25명 줄였는데 헌재 결정의 취지대로 하면 의원 수가 늘어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창혁기자>ch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