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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7월 11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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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자증권은 "과거 10년(1990~2000)간 한전의 수익자료(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와 주가(보통주 수정 주가)자료를 통해 한전의 투자 매력도를 분석한 결과 현재 주가는 저평가된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LG는 먼저 "연간 최고 주가와 최저 주가의 당기순이익과의 상관도가 0.68, 0.52였는데 올해말 예상 당기순이익인 2조1473억원을 대입해 한전의 최저 주가와 최고 주가를 추정하면 각각 2만4500원과 4만7500원이 된다"고 밝혔다.
LG는 "따라서 현재 한전 주가가 2만2700원(11일 종가)임을 감안하면 한전의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LG는 이어 "과거 10년간 최고 PER와 최저 PER를 이용해 PER Band를 구해본 결과 올해말 한전의 예상 PER 6.7배는 과거 10년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따라서 현재 한전의 주가수준은 역사적 매수시점에 있다"고 판단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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