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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4월 26일 02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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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박은 가전제품 의류 등 화물 98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분)분량을 싣고 떠났으며 30일경 인천항으로 되돌아올 예정이다.
인천항∼남포항 항로에는 한성선박의 ‘소나호(3000t급)’와 람세스의 ‘루지앙호(2700t급)’가 운항됐었으나 북측이 지난해 12월 소나호의 입항을 거부한데 이어, 통일부도 승인조건위반을 이유로 루지앙호의 운항을 금지시켜 정기 화물선의 운항이 중단됐었다. 정기선 미누신스크호는 매주 1회 인천∼남포를 운항하게 되며 이 항로에서의 부정기 화물선은 현재 6척이다.
<박희제기자>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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