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 직업학교등 69곳서 1100명에게 직업훈련

  • 입력 2001년 1월 16일 00시 03분


강원도는 올해안에 실업자와 비진학 청소년, 장애자, 갱생보호자, 모자보호대상자 등 자활능력이 부족한 1100여명을 상대로 고용촉진 훈련사업을 실시한다.

이들에 대한 훈련은 산업인력공단 직업훈련원과 상공회의소 직업학교, 대학과 학원 등 도내 69개기관에서 실시되며 훈련직종은 정밀기계, 자동차정비, 인터넷 정보처리, 미용, 간호조무 등 47개 분야다.

도는 이들에게 훈련기간중 3만원의 교통비와 함께 직종에 따라 가족수당 보육수당 각 10만원 등의 기초생활비를 지원한다.

도는 지난해에도 77개 훈련기관(38개 직종)에서 1500여명에게 고용촉진 훈련을 실시해 216명이 취업했고 154명은 자격증을 취득했다. 훈련기간은 3∼12개월이며 수강신청은 해당시군의 읍면동에서 받는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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