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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1월 10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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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교 LG투자증권 통신서비스업종 애널리스트는 10일 한국통신이 정부와 협의중인 유선전화 요금안이 통과될 경우 매출액 1.2%, EBITDA 2.9%, 순이익 8.8%가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즉 EBITDA 1350억원, 주당순이익 8000원이 증가돼 한국통신의 주가엔 대단히 큰 호재라고 분석했다.
이같은 분석아래 정 애널리스트는 한국통신의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8000원에서 13만 6000원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월에도 전화요금 인상안이 제기됐다 무산된 적도 있고 최근 전력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이 예상돼 한국통신의 원안대로 통과될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전일 한국통신의 주가는 400원(-0.56%)이 하락한 7만800원을 기록했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 pya84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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