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1일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0.2% 늘어난 2조2천3백55억원으로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가 올해보다 5.7%(6백3억원) 늘어난 반면 특별회계는 4.9%(5백67억원) 줄었다.
이에 따라 시민 1인당 담세액은 올해 39만3천원에서 1.7% 늘어난 40만원이 됐다. 주요 사업은 △지하철1호선 건설 2천8백84억원 △송도신도시 공유수면매립 1천2백46억원 △삼산1지구택지개발 6백84억원 △도로건설 6백37억원 △시민휴식공간조성 3백17억원 등이다.
〈인천〓박희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