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 택시기사들『교통난해소위해 대학로 개설해야』

  • 입력 1997년 7월 3일 09시 42분


전주시내 택시기사들은 교통난을 덜기 위해 도심 기능을 분산시키고 대학로를 빨리 개설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의회가 최근 시내 택시운전사 4백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교통난 해소대책으로 도심기능분산에 의한 교통수요 억제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도로망정비 △주차시설확충 등을 제시했다. 개설이 시급한 도로로는 절반가량이 대학로(전북대사대부고∼송천교)를 꼽았으며 △남부순환도로(서학동 공수내다리∼좁은목약수터) △은행로(동부시장∼남천교) △우전로(금구선∼제1공단)도 개설이 필요한 도로로 지적됐다. 〈전주〓김광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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