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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한 직원이 베트남 마약조직원들로부터 압수한 향정신성 마약 엑스터시(MDMA) 제조 기구를 들어 보이고 있다. 관세청은 항공특송화물을 이용해 마약류 원료를 국내에 밀수한 뒤 엑스터시를 국내에서 제조한 베트남 마약조직원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인천=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이 17일 브리핑을 열고 베트남발 항공 특송화물을 이용해 마약류 원료물질을 밀수입한 뒤, 국내에서 MDMA(엑스터시)를 제조한 베트남 국적 마약 조직원 3명을 지난해 8월, 12월 및 올해 1월 인천지방검찰청에 각각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에서는 마약을 제조하는 데 이용된 가열기, 촉매제를 비롯한 각종 압수품이 공개됐다. 브리핑실을 가득 채운 압수품들은 마치 마약을 제조하는 화학교사의 이야기를 다룬 미국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를 연상시켰다.이들이 밀수입한 원료는 사프롤, 글리시디에이트 등 5.4kg으로 이는 시가 8억8000만원(2만9430명 동시 투약분) 상당에 달한다.박헌 인천공항세관장은 “이번 사건은 관세청이 MDMA 원료물질의 밀수입부터 국내 제조·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적발한 최초 사례”라며 “마약범죄 조직이 마약류 원료물질을 밀수입한 뒤 국내에서 직접 마약을 생산하여 유통하는 방식으로 범죄 수법이 변화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인천=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16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시장 교차로에서 오토바이 한 대가 이륜차 보도 통행 단속 장비 옆 보도를 주행하고 있다. 경찰청은 이날부터 전국 5곳에서 번호판 인식으로 이동 동선을 추적해 보도 통행 위반 여부를 확인하는 단속 장비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12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관계자가 형형색색의 봄꽃을 화단에 식재하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남부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14도까지 오르는 등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1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한 시민이 홍매화를 사진에 담고 있다(왼쪽 사진). 이날 광주 북구 전남대 호수에서도 대학생들이 초록색 수양버들 아래서 봄기운을 즐기고 있다. 기상청은 12일 오전부터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 13일까지 강원 산지에 최대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대구=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광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한미 군 당국이 오늘부터 19일까지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습을 시작했다. 9일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상공에는 UH-60 블랙호크 헬기가 여러 대 비행하며 연습 시작을 실감 나게 했다.‘자유의 방패’ 연습은 북한의 도발을 가정해 한미 연합 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지휘소 연습’으로 약 1만8000명이 참여하고, 최근 전쟁 양상과 한반도 내 위협을 작전 시나리오에 반영해 진행된다.이번 연습 기간 실제 군 병력이 움직이는 야외기동훈련(FTX)은 총 22회 실시할 예정으로, 지난해 3월 연습(51회)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축소됐다.이날 캠프 험프리스에서도 일부 항공기 격납고가 닫혀 있고, 블랙호크 헬기를 제외한 다른 기종들은 움직임이 없었다.이달 31일부터 4월2일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게 되는데, 북미 대화 재개 여건을 조성하려는 우리 정부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정월대보름을 일주일가량 앞둔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더스피어’에서 열린 발광다이오드(LED) 쥐불놀이 행사에서 시민들이 LED 쥐불놀이 체험을 하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2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회 성동구청장배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에서 어린이들이 바둑 로봇과 대국을 체험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 368명이 참가해 실력과 연령에 따라 15개 부문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바둑 로봇 체험은 부대행사로 마련됐다.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생한 황사가 한반도를 덮친 22일 서울 종로구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이날 수도권과 강원·충청 등에서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다가 대부분 해제됐다. 이번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23일까지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나들이를 나온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정부는 설 연휴 기간 경복궁을 비롯해 전국 22개 궁과 조선왕릉을 휴무 없이 무료로 개방했다.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설 명절 연휴를 앞둔 13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역 승강장에서 김그린 군(4)이 그를 마중 나온 할아버지 김재철 씨(68·왼쪽)와 할머니 강현이 씨(61·오른쪽)의 손에 매달려 환하게 웃고 있다.부산=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구내식당 한편에 스마트폰 거치대가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혼밥을 하는 직장인들에게 건네는 작은 배려입니다. “사용 후 제자리”라는 약속이 지켜질 때 그 온기도 오래갑니다. ―서울 종로구의 한 구내식당에서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꽁꽁 얼어붙은 빙판 위에서 엄마와 아들이 썰매를 즐깁니다.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고, 같은 순간 같은 마음으로 힘을 주니 천하무적입니다. ―충남 청양군 알프스마을에서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태장마루도서관에서 열린 ‘일자리 두드림 구인·구직의 날’ 행사에서 구직자들이 면접을 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5개 업체가 참여해 총 1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아치형 다리가 흰 눈으로 덮인 한강 위에 자신과 닮은 그림자를 새겨 넣었습니다. 그림자 다리로 또 하나의 길이 생겼습니다. 입춘을 무색하게 하는 추위에 강줄기가 얼어붙었지만 나란히 길목을 지키니 그 길이 외롭지 않습니다.―경기 구리암사대교 인근에서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와 정말 나 어릴 때 같네. 엄청 신기하다”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2025학년도 늘푸름학교 졸업식이 열렸다. 만학도들의 졸업사진과 함께 ‘어린 시절의 나’가 화면에 나타나자, 졸업생들이 웅성거렸다. 이날 늘푸름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졸업생 45명의 평균 나이는 74.2세로 모두가 ‘늦깎이’ 졸업생이다. 평소와 같은 졸업식이었다면 최근 모습이 담긴 졸업사진을 받아 들었겠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왼쪽에는 실제로 찍은 졸업사진이, 그리고 오른쪽에는 AI로 구현된 어린 시절의 모습이 담겼다. AI 졸업사진을 기획한 이미애 YDP성인문해교육센터장은 “매해 졸업사진을 찍을 때마다 졸업생들이 지금은 아무리 예쁘게 찍어도 주름이 많이 나온다며 속상해한다”며 “다른 분들의 졸업사진을 부러워만 하던 졸업생들에게 예뻤던 그때 모습을 선물해 드리면 어떨까 하는 취지로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이번 졸업식에선 초등과정 20명, 중등과정 25명으로 총 45명이 졸업했다. 2016년부터 시작한 늘푸름학교는 지난 10년간 총 31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어르신 3명이 대입 검정고시에 전원 합격하기도 했다.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2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6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재정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29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150여 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채용 상담과 설명회를 진행한다.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종가 기준 코스피 5,000 돌파를 기념해 축하 행사를 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3% 오른 5,084.85로 장을 마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종가 기준 5,000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26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사용할 수 없다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5개 항공사는 26일부터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금지했다. 앞으로 이들 항공사 승객들은 보조배터리를 단순 소지해 탑승하는 것만 가능하다.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도 앞서 같은 규정을 발표했다. 인천=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13일 경북 포항시 해병대 1사단에서 열린 ‘2026 겨울 해병대 캠프’ 참가자들이 소형 고무보트(IBS)를 손으로 옮기는 훈련을 하고 있다. 12일부터 16일까지 해병대 훈련장 일대에서 열리는 이 캠프에는 전국 중고교생과 대학생, 성인 230여 명이 참가한다.포항=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