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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제2회 국악의 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풍물패가 줄지어 걸으며 길놀이를 하고 있다. 이들은 중구 덕수궁 대한문에서 출발해 종로구 광화문광장으로 향하면서 북과 장구, 소고 등을 연주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른 31일 여의도물빛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본격적인 초여름 더위에 도심 곳곳의 피서지로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서소문 고가차도가 붕괴하기 직전, 당일 새벽 고가 상판 일부가 주저앉아 단차가 발생한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29일 서울도시기반시설본부가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서소문고가 철거공사 현안보고’에 단차가 뚜렷하게 찍힌 사진이 첨부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지점을 계측 장비로 측정한 단차는 29mm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조치로 단차 발생 직후 상판 절단 작업을 즉시 중지했으며, 시간별로 측정한 결과 추가 침하는 없었다고 적혀있다. 안전진단 업체 조사 의뢰 예정 등 현장 조치에 관한 내용도 있었지만, 작업중단 12시간 뒤 고가 붕괴 사고로 인해 후속 조치는 진행되지 못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밤샘 작업 끝에 상부 구조물 철거가 마무리됐고 잔해 정리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내일 새벽까지 모든 작업을 완료하고 토요일 첫차부터 경의·중앙선 운행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관람객들이 19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대한제국이 꿈꾸는 미래’를 둘러보고 있다. 숙명여대 창학 1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특별전은 대한제국의 교육입국 정신과 예술적 가치를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과 사진을 선보인다. 전시는 올해 12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서화실에서 관람객이 ‘단원 김홍도, 시대를 그리다’ 특별전에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단원 김홍도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8월 2일까지 열린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미국 해군의 무인 공중급유기인 MQ-25A ‘스팅레이’가 첫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27일(현지 시간) 미 해군은 “MQ-25A가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미래 항공모함 항공단 구축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언급하며 해당 영상을 X 계정에 공유했다.공개된 영상에는 MQ-25A의 정비 모습부터 이착륙, 비행 장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MQ-25A는 이날 일리노이주 남부 상공을 2시간가량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해군과 보잉사 조종사들이 무인 함재기 임무통제시스템(UACS) 지상 관제소에서 해당 기체를 원격 조종했다.MQ-25A는 미 해군이 세계 최초로 도입하는 항공모함 탑재용 무인 공중급유기로 6800kg 이상의 연료를 싣고, 약 930km 거리를 비행할 수 있다. 공중에서 F/A-18 슈퍼 호넷, F-35C 등 함재기에 연료를 공급함으로써 전투기의 작전 반경이 480~640km 이상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미 해군은 향후 총 76대의 MQ-25A를 도입해 모든 항공모함에 배치할 계획이다.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제56회 지구의 날인 22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광장에서 열린 ‘하나뿐인 지구’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자전거 발전기를 돌려 솜사탕을 만들고 있다. 화석연료 사용 저감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체험하도록 마련된 행사다.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다음 달 24일 불기 2570년(2026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평화와 화합의 보현사 탑등’ 봉축점등식이 열렸다. 세계 평화와 남북 화합·공존을 기원하는 의미로, 북한의 대표적인 고려 석탑인 묘향산 보현사 8각 13층 석탑을 전통 한지 등을 이용해 19m 높이로 재현했다. 참석자들이 소형 연등을 들고 탑돌이를 하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미국 해군이 20일(현지 시간) 니미츠급 항공모함인 USS 조지 H W 부시에서 레이저 대드론 무기 체계인 로커스트(LOCUST)를 시험 운용한 사진을 공개했다. 미국 항공모함에서 레이저 무기 가동 장면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 촬영 시점은 지난해 10월로 파악됐지만 조지 H W 부시함이 중동지역에 도착하는 날 관련 내용을 공개한 것은 이란과의 종전 협상을 유리하게 끌고 가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부시함 갑판에 로커스트가 설치된 사진을 공개한 미 해군은 “이번 실사격 시험에서 로커스트 LWS(레이저 무기 체계, Laser Weapon System)는 여러 대의 무인 항공기를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추적해 요격 및 무력화시켰고, 이는 실전 배치가 가능한 지향성 에너지 무기 체계 구축에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라고 밝혔다. 미국 방산업체 에어로바이런먼트가 개발한 20kW급 고출력 레이저 무기 체계인 ‘로커스트’는 Locust(메뚜기) 떼처럼 몰려오는 드론을 Low-Cost(저비용)로 소탕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무인기를 격추하기 위한 수억원의 고가 미사일에 비해 로커스트는 한 발당 5달러(약 7000원) 미만으로, 전기만 공급되면 무제한으로 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중동 전쟁은 무인기의 위협으로부터 함정을 보호하는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분명하게 보여줬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미국 공군이 14일(현지 시간) 차세대 스텔스 전략폭격기 B-21 ‘레이더’의 공중 급유 장면을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B-21은 공중급유기인 KC-135 ‘스트래토탱커’와 상공에서 연결된 채 비행하고 있다. 위에서 내려다본 B-21의 전체 모습이 상세하게 담겨 있다.앞서 지난달 10일 미국 캘리포니아 모하비 사막 주변에서 B-21의 공중급유 장면이 일반인들의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이를 두고 미 공군은 “KC-135와의 근접 비행 테스트를 실시했다”라고만 언급했을 뿐 자체적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공개하지 않았다. 미 공군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B-21 프로그램이 장거리 타격 능력 확보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KC-135를 이용한 공중 급유가 이 무기 체계의 빠른 발전을 보여주는 사례다”고 밝혔다. 켄 윌스바흐 공군 참모총장도 “이 장거리 폭격기(B-21)로 인해 보다 폭넓은 작전 선택권을 제공하고 미국에 필요한 억지력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B-2 스피릿 폭격기를 만든 노스롭그루먼이 제작 중인 B-21은 B-2 이후 30여 년 만에 새로 등장한 미 공군의 차세대 스텔스 전략폭격기다. 대부분의 정보가 비밀에 가려진 B-21은 핵을 탑재할 수 있는 스텔스 폭격기로 미 공군이 운용 중인 B-52, B-1B, B-2를 대체할 목적으로 개발됐다. 2014년 개발 사업이 본격화된 B-21은 과거 폭격기와 달리 정보 수집, 전장 관리, 항공기 요격까지 가능한 멀티플레이어 기능을 갖췄다. B-21의 전폭은 약 40~46m 수준으로 B-2의 52.4m보다 약간 작아져 더 은밀한 침투가 가능해졌다. 미 공군은 향후 100여 대의 B-21을 운영할 예정으로 대당 가격은 7억 달러에 육박한다.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국화로 헌화대를 몇 번이나 두드렸지만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영정을 향해 손을 뻗어보지만 닿지 않았다. 유가족은 한참 동안 국화를 놓지 못한 채 목 놓아 울었다. 14일 오전 전남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고(故) 박승원 소방경과 고(故) 노태영 소방교의 영결식이 엄수됐다.한 시간가량 진행된 영결식에서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들은 계속해서 쏟아지는 눈물과 함께 고인들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약력 보고를 하던 이민석 완도소방서장도 울먹였고, 동료 소방관들도 고인들을 추억하며 추도사를 하던 중 눈물을 쏟아냈다.박 소방경의 아들이 “아빠는 나의 영웅이야. 아빠 같은 가장이 될게”라며 작별 인사를 하자 식장은 온통 통곡 소리로 가득 차기도 했다.박 소방경과 노 소방교는 12일 완도군 군외면의 한 수산물 가공업체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가 화염과 연기에 고립돼 순직했다. 순직한 박 소방경은 슬하에 1남 2녀를 둔 가장이었고, 노 소방교는 올해 10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었다.영결식이 마친 뒤 300여 명의 소방관들은 도로 양옆으로 도열해 국립대전현충원으로 향하는 운구차를 향해 거수경례하며 마지막 배웅을 했다.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어둠이 뒤덮은 공간에 따스한 빛이 번집니다. 닿지 않을 것 같던 풍경도 노란 불빛 아래 한 걸음 가까워집니다.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에서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배우 박성웅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사건 관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씨는 3시45분쯤 법원 앞에 도착했다. 앞서 박 씨는 지난해 9월 특검에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라는 취지로 진술했다.이 진술은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가 사건 발생 전부터 친분을 쌓아왔다는 정황으로 해석될 수 있어, 두 사람의 기존 해명과 배치된다.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1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746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를 앞두고 평화의 소녀상이 경찰 바리케이드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소녀상은 위안부 반대 단체의 집회로 훼손을 우려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요청해 2020년 6월부터 바리케이드로 둘러싸였다가 5년 10개월 만에 시민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바리케이드가 모두 철거되자 정의연 활동가들과 소녀상 제작자 김서경 작가가 빠르게 자리를 잡고 그동안 묵었던 때를 벗겨냈다. 바닥에 쌓인 흙먼지, 이끼 등을 빗자루로 쓸어내고 소녀상을 물티슈로 닦아 반짝이게 했다.이날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도 참석해 소녀상을 닦고 어루만진 뒤 인사했다.바리케이드 철거 논의는 위안부 반대 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김병헌 대표가 최근 사자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속되며 본격화했다.다만 경찰은 구속된 김 대표의 보석 가능성 등 재집회에 따른 안전 문제를 고려해 전면 철거 대신 수요시위가 진행되는 동안만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달 마지막 주에 바리케이드 완전 철거를 검토 중이지만, 확정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이날 집회는 지난달 28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추모했다. 위안부 피해자 240명 중 생존자는 이제 5명만 남게 됐다. 96세 이상 피해자 3명, 90~95세 피해자는 2명이다.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30일 오후 서울 동작구청에서 열린 2026년 동작구 안전체험 박람회에서 어린이들이 물소화기로 모형 불을 끄는 소화기 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31일까지 동작구청 1층에서 진행된다.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2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청년 창작자 그룹전 ‘넥스트 하이-라이트(Next Hi-Light)’를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힐링·컬러·기후를 주제로 15개 팀이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다. 이달 말까지 DDP 뮤지엄 둘레길 갤러리와 둘레길 일대에서 이어진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17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한 직원이 베트남 마약조직원들로부터 압수한 향정신성 마약 엑스터시(MDMA) 제조 기구를 들어 보이고 있다. 관세청은 항공특송화물을 이용해 마약류 원료를 국내에 밀수한 뒤 엑스터시를 국내에서 제조한 베트남 마약조직원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인천=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이 17일 브리핑을 열고 베트남발 항공 특송화물을 이용해 마약류 원료물질을 밀수입한 뒤, 국내에서 MDMA(엑스터시)를 제조한 베트남 국적 마약 조직원 3명을 지난해 8월, 12월 및 올해 1월 인천지방검찰청에 각각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에서는 마약을 제조하는 데 이용된 가열기, 촉매제를 비롯한 각종 압수품이 공개됐다. 브리핑실을 가득 채운 압수품들은 마치 마약을 제조하는 화학교사의 이야기를 다룬 미국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를 연상시켰다.이들이 밀수입한 원료는 사프롤, 글리시디에이트 등 5.4kg으로 이는 시가 8억8000만원(2만9430명 동시 투약분) 상당에 달한다.박헌 인천공항세관장은 “이번 사건은 관세청이 MDMA 원료물질의 밀수입부터 국내 제조·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적발한 최초 사례”라며 “마약범죄 조직이 마약류 원료물질을 밀수입한 뒤 국내에서 직접 마약을 생산하여 유통하는 방식으로 범죄 수법이 변화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인천=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16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시장 교차로에서 오토바이 한 대가 이륜차 보도 통행 단속 장비 옆 보도를 주행하고 있다. 경찰청은 이날부터 전국 5곳에서 번호판 인식으로 이동 동선을 추적해 보도 통행 위반 여부를 확인하는 단속 장비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12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관계자가 형형색색의 봄꽃을 화단에 식재하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