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진행·연출: 조동주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2022년 강선우 의원의 ‘공천헌금 1억 수수’ 묵인 의혹, 2020년 지역구 구의원에게 ‘공천헌금 3000만 원 수수’ 의혹 등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민주당에서 국회의원들의 공개적인 목소리가 매우 드물게 나오고 있는 상황 자체가 김병기 황금폰이 존재한다는 국민적 의심을 키우고 있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만약 자정의 의지가 있다면 집단 지성을 발휘를 할 텐데, 아마 자정의 의지보다도 녹음 파일에 대한 공포가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송 전 대변인은 7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저는 김 전 원내대표가 탈당도 안 할 거고 민주당이 제명을 못 할 거라고 본다”며 이렇게 말했다.송 전 대변인은 “지금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신 분은 민주당 박지원 의원을 포함해 한 두 분 정도”라며 “국민께서 보시기에는 ‘지금 민주당에서 왜 이렇게 김 전 원내대표에 대한 제명을 주저하고 망설이는가’, ‘김병기 황금폰이 있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들 많이 하실 것 같다”고 했다.그는 “왜냐하면 김 전 원내대표와 강 의원의 녹음 파일을 들어보면 너무너무 자연스러운 대화”라며 “녹음 파일이 공개되는 순간 아마 민주당 국회의원들 중에 많은 분들이 머릿속에서 ‘내가 김 전 원내대표 방에 가서 무슨 얘기를 했더라’ 이런 생각들을 하실 것”이라고 했다.이어 “‘내가 뭔가 혹시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한 적은 없는가’ 혹은 ‘공개되면 정치적 곤경에 처할 만한 것은 없었는가’ 떠올리기 시작하고 있을 것”이라며 “그래서 다들 망설이고 서로 공을 미루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송 전 대변인은 “정당법상이나 민주당 당헌상으로나 국회의원을 제명하려면 그 당에 소속된 국회의원 2분의 1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된다”며 “지금 민주당에서는 정확히 83명이 필요하다”고 했다.그러면서 “83명이 무기명 투표에서 찬성표를 던질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만약 김 전 원내대표가 제명되면 뭘 꺼낼지 알 수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송 전 대변인은 김 전 원내대표를 제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박 의원에 대해선 “국정원장 출신으로 굉장히 노련한 정치인”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국정원 출신의 김 전 원내대표와 대화하면서 내밀한 이야기는 안 해서 본인이 자신 있게 이런 이야기를 하실 수 있는 지는 모르겠다”고 했다.함께 출연한 민주당 성치훈 부대변인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보좌진 갑질 의혹, 부동산 투기 의혹 등 각종 의혹과 관련해 “흉흉한 소문이 들리는 게 지금 나온 것보다 (큰), 가장 센 건 나오지도 않았다는 것”이라며 “(갑질 의혹 녹취 파일에서 나오는) ‘야’라는 그 한 글자를 넘어설 수 있는 게 진짜 있나”라고 했다.또 성 부대변인은 “청문회를 하면 보통 정책 검증이랑 도덕성 검증을 하는데 정책 검증이 좀 등한시 된다”며 “대통령이 왜 보수 인사를, 재정 정책에 있어 본인과 기조가 다른 사람을 임명했는지를 정책 검증을 통해 국민께 설명드릴 필요는 있다”고 했다.이어 “특히나 이 후보자에 대해서는 내란과 관련된 발언 때문에 우리 당 지지자들도 물음표를 던지는 사람”이라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정책적인 부분, 내란과 관련된 과거 발언 부분을 설명드릴 필요가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래야 대통령이 그 사람을 통해 추구하고자 했던 방향을 설명드릴 수 있다”며 “또 나중에 혹시 입장이 다른 사람을 임명할 때도, 기용할 때도 충분히 설득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다만 성 부대변인은 “정책적 검증이 다 설득됐다고 해도 도덕성 검증이 통과가 안 되면 결국 낙마 사유가 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성 부대변인은 “대통령의 지명 목적을, 의중을 국민께 설명드리기 위해 인사 청문회까지는 가자고 하더라도, 의원들이 도덕성 검증에서 ‘이건 도저히 안 되겠다’고 보고 부적격 보고서를 낼 가능성도 있다”며 “부적격 보고서를 내면 대통령이 그걸 수용해 부적격으로 임명 지명 철회하면 된다”고 했다.또 성 부대변인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가족 연루 의혹이 제기된 당원 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징계를 할 것은 거의 100%로 본다”며 “제일 궁금한 게 어떤 명분으로 징계를 할까”라고 했다.그는 “결국 윤리위를 구성하는 것은 한 전 대표를 축출하는, 징계하려는 절차를 밟고 있는 것”이라며 “윤리위원은 저는 포인트가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이어 “어차피 답은 정해져 있는 것”이라며 “어차피 결론을 정해 놓고 가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무슨 명분으로 한 전 대표를 징계를 할까”라며 “참 낯부끄러운 명분을 내세울 것 같다”고 했다.성 부대변인은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에서) 한 전 대표의 관리 책임만 얘기하고 넘겼지 않느냐”며 “하나의 IP에서 여러 개의 아이디가 접속한 것들을 얘기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가족들을 불러 한 명이 다른 사람 아이디를 다 접속한 건지 확인했나, 확인할 수 있나”라며 “같은 가족이니까 IP를 같이 공유할 수 있고 같은 컴퓨터에서 같이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 이것은 의심을 할 수 있어도 확인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했다.성 부대변인은 “확인이 불가능한 사안을 갖고 징계를 내린다는 건 사실 당에서 내릴 수 없는 결정”이라며 “관리 책임인지도 명확히 밝혀낼 수 없다”고 했다.또 성 부대변인은 “글을 올린 내용 자체가 문제고 국가원수 모독죄인가”라고 반문하며 “국가원수 모독죄는 유신 정부 때 있다가 없어지고 나중에 위헌 판결을 받았던 법인데, 1호 당원을 모독했다는 것도 명분이 될 수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런데도 쭉쭉 가는 게 결국 징계를 내릴 것이기 때문”이라며 “저희 당에서는 무슨 명분으로 하는지 지켜보자(는 분위기)”라고 했다.이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발표한 쇄신안과 관련해선 “쇄신을 할 수 없는데 무슨 쇄신안이냐”며 “지금 장동혁호는 많이 가라앉은 상태에서 그냥 억지로 앞으로 나가려고 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배가 가라앉고 있는데 노질을 하면 배가 그냥 쭉 아래로 더 내려가게 돼 있다”며 “가장 큰 쇄신안은 장 대표가 사퇴를 발표하는 것이 될 수 있다”고 했다.1월 7일 〈여의도를 부탁해〉 전문▷ 조동주: 네 안녕하십니까? 오늘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님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두 분은 뭐 이제 워낙 이제 저희 방송에서는 이제 두 분 조합은 처음인데 이제 워낙 방송에서 많이 나오신 분들이니까 두 분이 또 83년생 동갑 아닙니까? 근데 이제 엄밀히 말하면 이제 송 대표님 빠른이죠. 빠른이고 2월이고 3월이시더라고요. 그래서 한 달 차인데 어떻게 형이라고 하십니까? ▶ 성치훈: 대변인님이라 부르고 있고요. 그러니까 그게 애매한 게 저랑 동갑인 사람이 후배인 사람이 있어서 저는 원래는 빠른을 인정을 안 해 주는데 대변인님께는 존칭을 쓰고 있습니다.▷ 조동주: 저도 빠른인데 그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 일단 방송부터 주제부터 간단히 시작해 볼게요. 주제는 뭐 아무래도 지금 가장 핫한 거는 뭐 1억 원 공천헌금 의혹 이게 이제 더불어민주당을 완전 강타하면서 민주당이 완전히 지선을 불과 5개월 앞두고 돈을 주면 공천이 되는 것이냐 뭐 이런 류의 엄청난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뭐 강선우 의원 같은 경우는 이제 제명을 당했고 김병기 의원 같은 경우는 이제 뭐 탈당하지 않겠다 뭐 제명되더라도 이렇게 버티고 있는 시국에서 김경 시의원은 또 이제 자녀를 보러 아들 보러 가겠다며 미국으로 떠난 상태예요. 그런데 이제 뭐 어제 정청래 대표가 진단하기로는 뭐 이제 요즘 최근부터 방송 인터뷰를 시작했는데 이거는 시스템 에러가 아니라 휴먼 에러다 그러니까 이제 뭐 개인의 이 문제다 이런 차원으로 얘기를 하면서 좀 이제 공천 시스템에 대한 의혹을 진화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우리 뭐 이제 대변인은 어떻게 보십니까?▶ 성치훈: 일단 뭐 이거에 대해서 시스템에 그럼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냐 뭐 그렇게 보기는 또 어렵긴 하죠. 시스템에 문제가 이번에 좀 드러난 부분이 좀 분명히 있다고 보고요. 다만 우리 당에 저랑 친한 의원 분들 중에 대부분이 그러니까 지방선거 할 때 측근 가까운 사람 꼽고 싶어 하는데 안 뽑고 경선을 붙이면 욕 먹어요. 그런데 경선 붙이고 욕 먹고 또 그렇게 해서 뽑힌 사람이 또 당선 안 되면 더 욕 먹고 그런 욕 먹고 욕 먹고 하는 것들 저랑 가까운 분들은 그런 분들 하는 분들 많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분들도 분명히 있는데 이렇게 돈 받고 하는 거는 정말 옛날에 듣던 얘기인데 이거는 심각하게 보죠. 다만 시스템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인 차원에서 이건 개인의 문제가 크다라고 말씀을 하신 것 같아. 그런데 우리 당이 좀 정비해야 되는 부분은 분명히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지금 당 대표실에 이런 수많은 탄원서가 들어갔는데 윤리 감찰단을 거쳐 검증위로 갈 때 예를 들면 검증위원장이 김병기 의원이었잖아요. 그러면 김병기 의원 건은 필터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었어야 되는데 그걸 못 했잖아요. 그거에 대해서는 저는 당이 충분히 밝힐 필요가 있다 이런 문제들은 이렇게 해결하고 앞으로 또 올해 지방선거가 있으니까 이럴 때는 이런 이해 당사자는 이렇게 걸러내겠다 이 정도의 그래도 조정을 하는 이런 것들은 밝힐 필요 개선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조동주: 네 그래서 이제 정청래 대표가 이제 암행 감찰단을 만들겠다 뭐 이런 류의 얘기까지 했었는데 근데 이제 사실 가장 궁금해하시는 건 그래서 1억이 어디 갔느냐예요. 이제 뭐 강선우 의원은 김병기한테 녹취할 때는 아 뭐 사무국장에 보관하고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뭐 이제 김경 시의원은 돈을 준 적이 없다 그리고 그 보좌관 사무국장으로 지목된 보좌관은 전혀 모르는 일이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어쨌든 1억 원의 실체가 아예 없는 게 아닐 텐데 어디론가 붕 떠버린 것 같단 말이죠. 그래서 강선우 의원이 정말 돌려줬는지 아니면 정말 보좌관이 받은 건 맞는지 뭐 이제 여러 가지 의문들이 나오고 있는데 1억 원은 어디 있다고 보시나요?▶ 송영훈: 일단 1억 원이 왔다고 보는 게 매우 합리적입니다. 왜냐하면 강선우 의원이 돈을 안 받았는데 2022년 4월 21일에 그 김병기 의원과의 대화에서 살려주세요라고 하고 그다음에 제가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이렇게 막 울먹이기 하고 무엇보다도 돈을 돌려준다고 하는데 안 받으면 어떻게 하죠? 라는 말까지 하잖아요. 그러면 받지도 않았는데 그런 말을 왜 해요? 없는 1억 원을 만들어서 줍니까? 그러니까 이건 돈이 왔다고 보는 게 매우 매우 합리적인 추론이고 강선 의원의 지역 사무국장이었던 그 전직 보좌진이 자기는 관여된 게 없다고 부인한다고 해서 그 돈이 안 왔다고 되는 건 아닙니다. 두 가지 가능성이 있겠죠. 그러면은 그 대화에서 사무국장을 언급했던 건 핑계에 불구하고 강선우 의원이 직접 받았거나 아니면 사무국장이 실제로 그 불법 정치자금 수수에 관여되어 있지만 현재 부인하고 있거나 두 가지 가능성이 다 있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는 사무국장이 부인한다고 해서 그 1억 원이 안 온 게 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 김경 서울시의원은 수많은 의심을 받아가면서 미국에 나가 있잖아요. 왜 이 시점에 미국에 나갑니까? 그 녹취록 터지고 본인 고발 당하니까 미국에 나간 거 오늘이라도 당장 들어와야지 뭐 조기에 들어오겠다고 말만 하고 지금 들어온다는 얘기는 없어요. 이거는 경찰이 출국 금지도 안 했죠. 그다음에 지금 이 정도 사안이면은 강선우 의원, 김병기 의원, 김경 서울시의원 사무국장 등등에 대해서 주거지 의원회관 차량 그다음에 지역 사무실까지 전부 다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이 들어가야 돼요. 이 녹음 파일 나온 지가 지금 며칠이 됐는데 아직도 압수수색도 안 하고 사람부터 먼저 덜렁 불렀습니다. 그러면 이건 경찰이 정상적인 수사 스텝을 밟고 있지 않은 겁니다. 이건 특검밖에 답이 없는 거예요.▷ 조동주: 아무래도 이제 그래도 김경 의원은 미국에 있는 아들을 보러 갔다 이렇게 주장을 하는데 이게 고발당한 지 이틀 만에 나갔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이제 사실 티켓을 언제 끊었는지 보면 그 말이 맞는 것인지 나올 텐데 만약에 고발된 다음에 급하게 티켓을 끊어서 다음에 나갔다면 이제 말씀에 더 일리가 있는 거고 한참 전에 끊어놓은 거면 뭐 이제 김경 해명 주장에 일리가 있는 건데 이런 것들은 뭐 이제 경찰 수사 결과 밝혀지겠죠 그런데 이제 아무래도 지금 민주당 상황에서는 민주당 윤리 감찰단 차원에서 조사를 하고 있지만 지금 강선우 의원은 제명 당해서 민주당 사람 아니죠 김경도 민주당 사람 아니죠 김병기 의원 같은 경우도 절대 뭐 탈당하지 않겠다 뭐 제명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이런 식으로 하면서 모두 부인하고 있죠. 사실 이렇게 좀 당 차원에서 윤리 감찰단을 조사하는 데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는 얘기들이 많이 나오기는 하는데요.▶ 성치훈: 그런데 양당 모두 윤리 감찰단은 수사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한계 속에서도 조사할 수 있는 건 최대한 조사한 이후에 징계 절차까지 가는 게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어차피 뭐 당에서 징계를 내린다고 하더라도 수사 기관의 수사는 받고 법적 절차는 또 따로 밟게 돼 있는 거기 때문에 그건 전혀 별개의 말씀을 드리고 그런데 저희도 답답해요 경찰 조사가 저는 빨리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특검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그런 건 있습니다. 지금 사실 이 모든 시작이 그 녹취록이었잖아요. 그 그 녹취록을 폭로한 것도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보좌진이었고 그런데 그 전 보좌진들의 주장에 따르면 당시에 그 녹취록도 있었고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공천 헌금 관련 문제도 있었는데 그거를 경찰 출신의 친윤 국민의힘 의원이 무마시켜줬다 전화해서 했다더라는 얘기를 본인들이 들었다고 폭로를 했잖아요. 자 그러면 저는 경찰은 이거에 대해서 제대로 성과를 못 내고 수사 안 하면 본인들의 존재 자체가 무의미해질 겁니다. 경찰 출신 국회의원이 전화 한 통 하니까 그 수사를 무마시켜주는 조직 이렇게 돼버리고 또 그 이후에도 뭔가 뭔가 그 출국한 것도 막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 대한 압수수색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증거 인멸의 시간을 벌어준 조직 이렇게 될 거란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경찰이 이번 수사만큼 정말 사활을 걸고 조직의 명운을 걸고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초기 지금 스텝은 매우 답답해 보입니다. 제가 봐도 그렇기 때문에 근데 적어도 경찰이 지금 그래도 본인들의 사활을 걸고 하는 만큼 지켜본 다음에 국민들께서 판단해 주실 거예요. 아 이거 진짜 못하네 얘네 안 되겠네라고 하면은 특검의 필요성을 국민들이 말씀하시면 저희도 그때는 뭐 어떻게 막을 수가 없겠죠. 하지만 지금은 적어도 경찰의 수사를 봐야 된다는 입장을 아직까지는 갖고 있습니다.▶ 송영훈: 근데 경찰이 사활 걸 필요 없고요. 이미 늦어도 한참 늦었어요. 지금 이렇게 압수수색도 안 하고 시간을 벌어주면 증거 인멸하라고 다 부추겨 주는 겁니다. 지금 휴대전화를 초기화를 해도 몇 번을 할 만한 시간이죠▷ 조동주: 한강에 몇 개 던져도 몇 개를 던졌죠? 그렇게▶ 송영훈: 그렇죠 그리고 지금 경찰과 관련돼서 나오고 있는 의혹들이 너무 많아요. 김경 서울시의원 출국 금지 안 시켰죠? 그리고 이 김경 시의원은 작년 9월에 진종오 의원이 그 종교단체 유착 우억 3천 명 당비 대납해서 김민석으로 모아주자 라고 하는 그 녹음 파일 폭로하고 고발했을 때 이미 출국 금지가 됐었어야 해요. 그런데 그 사건 출국 금지도 안 하고 심지어 고발인 조사도 안 했다는 것 아닙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김병기 의원에 대해서 전직 보좌진들이 그 구의원의 탄원서 들고 가서 이거 누구 누구 누구 조사하면 된다고 참고인까지 다 특정해 줬는데 두 달 넘게 수사를 안 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앞서 말씀하신 그 경찰에 대한 수사 무마 청탁 의혹도 있죠. 그리고 그 경찰서에 팀장급 간부하고 선거법상 공소시효가 지나니까 김병기 의원이 따로 만찬을 가졌다 그러면서 뭐 오래 가자 영원히 가자 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그리고 심지어 진술 코치를 받았다는 의혹도 나와요. 경찰과 관련된 게 지금 벌써 몇 개입니까? 그러면은요. 경찰은 사활 걸 필요 없습니다. 오늘 당장이라도 특검을 해야 되고 사실 민주당은 이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이 야당이 발의하는 특검을 조건 없이 받아야 될 상황에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조동주: 네 아무래도 이제 경찰 입장에서는 지금 이제 올해 9월 10월이면 검찰도 폐지되고 사실상 수사기관에 대해서는 뭐 이제 전적으로 큰 권한을 더 갖게 되는 것인데 과연 그럴 수 있는 역량이 있는 조직인가 이거에 대한 시험대라는 평가들이 많아요. 이번 사건에 대해서 특히나 이제 김병기 원내대표 같은 경우는 사실 친명계로 분류되면서 이제 당에서 이제 정청래 대표의 입법 드라이브에 좀 조율을 청와대와 (입법 드라이브를) 조율을 하는 그런 역할을 한다는 평가들이 많았던 만큼 이게 또 참 그런 미묘한 것들이 있단 말이죠. 그런 가운데 경찰이 정말 이제 집중 있게 수사해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셔야 하는 것 아니냐 이런 목소리가 나오는 반면에 또 그럴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있고 이런 것들이 좀 공존하는 것 같은데.▶ 성치훈: 그러니까 당에서는 우리당은 집권 여당으로서 딜레마가 있을 수 있죠. 국민의힘에서는 집권 여당이기 때문에 경찰이 제대로 수사하겠냐 그런데 제대로 수사 안 해 버리면 지금 민주당에서 추진한 이 검찰 개혁 아까 말씀하신 그 부분에 대해서 이거 봐라. 역시나 검찰이 필요했던 것 아니냐 경찰이 못하지 않냐 지금 딜레마예요. 그러니까 사실 우리당 입장에서는 검찰 개혁에 대한 목소리를 계속 견제하기 위해서는 이번에 경찰이 제대로 수사하는 걸 보여줘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이거에 대해서 무마시키려고 한다거나 뭔가 압박을 가한다거나 저는 이거는 못할 거라고 보고 있고 만약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잘 못한다 그래 가지고 국민들이 아 이건 특검 가야 된다 고 특검을 가게 되면은 만약에 그렇게 되더라도 저는 결국 여기서도 제3자 추천을 할 수밖에 없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국민의힘 의원도 지금 연루가 되어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그것까지 들여다보려면 결국 야당 중에서도 국민의힘을 제외한 아니면 제3자 추천을 통해서 특검을 해야 될 거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조동주: 네 아직 특검은 당장은 이르다 검찰 수사를 먼저 봐야 된다 이런 입장이신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저희가 이제 오늘 단독 보도를 했는데 제가 쓴 기사인데 이제 김경시 의원이 20대 아들이 있습니다. 근데 이제 20대 아들이 2022년 공천심사 김경 시의원이 공천을 받을 당시에 이제 아들의 재산을 검증을 해 봤더니 아들 명의의 주택이 11채가 있더라 이제 그래서 이제 당에서 이제 아 이거는 뭐냐 어떻게 이제 20대 아들 그것도 20대 초반 유학생인 아들이 집을 11채나 갖고 있냐 이거에 대해서 좀 이제 심사를 해 봐야 된다 하면서 제가 듣기로는 공관위에서 이제 변호사가 3명이 있었어요. 당시 공관위원이 15명이었는데 그 3명이 이제 등기부 등본을 보면서 집중적으로 분석을 해보니까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판단을 했다가 이제 그래서 김병기 원내대표의 녹취록에 나오죠. 이제 돈 받은 게 문제가 아니라 다주택 문제가 해소가 안 돼서 공천 컷오프를 유지해야 된다 뭐 이런 얘기를 하죠. 그랬는데 그다음 날 회의에서 강선우 의원이 공천을 강하게 단수 공천을 강하게 주장하고 그러면서 이제 김경 시의원이 공천을 받는데 그러면서 이제 그때 당 공관위의 판단도 아 이게 11채가 있지만 이게 임대 사업자 등록을 했기 때문에 투기 목적이 아니다 이렇게 판단을 했다는 거예요. 우리 뭐 송 대변인, 변호사시니까 뭐 잘 아시겠지만 이게 20대 초반 아들이 집을 11채를 갖고 있는데 이게 임대 뭐 할머니가 증여를 해줬다고 해요. 그런데 이제 그거를 어 임대 사업자라는 이유로 뭐 투기 목적이 아니다 이렇게 판단하는 거에 대해서 어떻게 보세요?▶ 송영훈: 그러니까 정청래 대표가 휴먼 에러라고 말하는 것이 굉장히 공허해지는 것이죠. 이 정도 되면 시스템 에러 맞습니다. 자 보세요. 강선우 의원이 돈을 받았다고 하는데도 김병기 의원은 그다음 날 공관위 간사인데도 서울시장 공관위 회의에 안 나타나요. 결국에는 단수 공천 주라고 슬그머니 자리를 비켜준 것에 다름 아닙니다. 검은 돈 받고 단수 공천 주는 것에 대해서 방조 내지는 묵인했다고 밖에 평가할 수 없어요. 그다음에 나머지 공관위원들은 그럼 그 자리에서 뭘 했습니까? 앞서 말씀하신 그 세 분의 변호사는 그러면 그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반대 의견을 내서 김경 시의원이 단수 공천 받는 거 저지했답니까? 그렇게 못 했으니까 단수 공천 받았을 거잖아. 그다음에 강선 의원이 스스로 밝히기를 해당 지역구 의원은 공관위원이라도 그 공관위 회의에서 자기 지역구에 대해서는 발언하는 것이 제한된다는데 적극적으로 단수 공천 어필돼서 단수 공천이 나온 거잖아요. 시스템이 하나도 작동 안 합니다. 그다음에 김병기 의원의 탄원서 것만 해도 어떻게 됐어요? 김현지 보좌관한테 이수진 당시 국회의원의 보좌진이 전달을 했는데 그게 어디로 갔는지에 대해서도 몇 시간 만에 말이 바뀌었잖아요. 김현정 원내대변인이 당 대표실로 갔다고 했다가 2시간여 만에 당 사무국으로 보냈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제가 당 대표실로 갔다고 했을 때도 되게 의아했어요. 왜냐하면 이게 당 대표실로 갔으면 그 당시 대표 비서실장이었던 천준호 의원 정무조정실장이었던 김영진 의원 이런 분들이 그러면 그 탄원서 봤는지 어떻게 처리됐는지 언론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무슨 입장이 있어야 돼요 없잖아요. 그런데 또 사무처로 갔다고 한 뒤에는 민주당 사무국에는 그 탄원서를 접수받은 기록이 없다면서요 그러면 이 탄원서도요. 지금 사라진 1억 원처럼 된 겁니다. 그럼 이렇게 되는 게 어떻게 휴먼 에러입니까? 이쯤 되면은 시스템이 그냥 아예 작동을 안 하는 거고 이걸 휴먼 에러라고 강변하는 정청래 대표가 집권 여당의 대표를 맡고 있는 것 저는 그 자체가 에러라고 봅니다.▷ 조동주: 이게 아무래도 사실 지금 민주당 입장에서는 지방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왔고 출마자들이 지금 또 엄청 많잖아요. 기초단체 광역단체든 이렇게 나가려는 분들 얘기를 제가 몇 분 좀 들어보면 진짜 되게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직도 이런 돈 공천이 있단 말이야 아 그럼 나도 줘야 돼 막 뭐 이런 생각을 할 정도로 이렇게 불안하게 만드는 것 같고 당 전체가 술렁이게 하는 것 같은데 이게 지금 뭐 이제 당에서 내놓고 있는 이런 류의 대책들이 좀 이제 그런 것들을 좀 진정시킬 수 있다고 보세요?▶ 성치훈: 그런 걸 완벽하게 진정시키기는 어렵겠죠 왜냐하면 아까 계속해서 뭔가 그런 시스템 무너졌다 없다 말씀하셨는데 그런 시스템이 제가 아까 초입에 말씀드렸던 그걸 지켜가면서 하신 분들 있거든요. 그런 분들은 자기가 추천하는 사람 자기랑 가까운 사람이 시스템에 막혀도 이렇게 억지를 부려서 통과시키지 않았던 겁니다. 그런 거에서는 시스템이 작동한 건데 어떤 휴먼 몇 명 휴먼이 그걸 어떻게 부당하게 지금 돌파를 시킨 거잖아요. 그러면 이제 시스템의 불완전성을 드러낸 건 맞습니다만 다른 분들은 그 시스템을 지켜가면서 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지켰던 사람들은 야 지키는 사람이 바보 아니야 야 왜 지켜 야 우리도 그냥 공천헌금을 어떻게 줘서 돌파할 수 있는 것 아니야라는 의혹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이거에 대해서는 당이 명확하게 얘기를 해줘야죠. 그래서 사실 지금 이건 민주당뿐만 아니라 국민의힘도 문제인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그럼 공식적인 후원금 내는 거 있잖아요. 그 1년에 500만 원까지 낼 수 있는 거 이거는 사실 최근에도 뭐 국민의힘도 부산 지역의 한 국회의원 전현직 의원으로부터 뭐 한 3300만 원 받은 거 문제가 됐었잖아요. 그건 법적으로 문제가 안 되죠. 네 왜냐하면 공식적으로 낸 거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근데 이거를 보면 이런 상황을 보면 야 우리도 비공식은 아니더라도 공식으로 후원금 내야 되는 거 아니야 아마 이거 작년에 터졌으니까 야 작년 일단 500만 원 내고 올해도 500만 원 내서 그래도 천만 원 정도 내야 되는 거 아니야라는 분위기가 있을 수도 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저는 우리 당이 만약에 이거에 대해서 명확하게 좀 근절하고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모습을 보여드리려면 이거 법으로 막자 이거 후원금 받는 거 출마 예상자들이나 이런 사람들로부터는 못 받는 걸로 안 받는 걸로 어떻게든 만들자라고 국민의힘에 같이 얘기를 해서 국민의힘과 같이 이거 만들어 가는 거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 정도로 안 하면 많은 출마 예정자들이 나는 줄이 없으니 후원금 어떻게 줘야 되지 이거 고민하고 아마 늘어날 거라고 보기 때문에 이거는 제도적으로 막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조동주: 맞습니다. 안 그래도 그 같은 내용을 저희가 이제 또 오늘 단독 보도한 내용인데 이제 김병기 의원 의원이 이 동작갑의 국회의원입니다. 그런데 이제 그 말씀하신 대로 이제 정치인 후원금은 개인당 500만 원까지 낼 수 있어서 저희가 이제 그 명단들을 한번 살펴봤어요. 그러니까 이제 살펴봤는데 그중에 이제 김병기 의원에게 이제 1500만 원을 이제 세 번에 쪼개서 500 500 500 이렇게 낸 사람은 이제 동작구청장 공천을 받았고 500 500 해서 2번에서 천만 원 낸 사람들은 이제 서울시의원 공천을 받았어요. 특히 서울시의원은 단수 공천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동작구청장은 경선을 통해서 최종 공천을 받았고 그리고 이 동작구청장은 자기 아들 명의로도 20살짜리 아들 명의로도 500만 원을 내고 막 그랬었는데 후보가 이런 것 이런 것들을 두고 이 동작구에 있는 구의원들이나 정치인들 얘기로는 아 이게 국회의원이 후원금을 이제 할당량을 배정한 다음에 이걸 채우라고 강요를 한다 그래가지고 뭐 이제 낼 수밖에 없다 뭐 이제 뭐 이런 식의 얘기를 하는데 이게 사실 말씀하신 대로 합법적인 후원금이란 말이에요. 겉으로 봤을 때는? 근데 사실 그 뒤에 이면의 과정을 보면 사실상의 뭐 사실 뭐 이름만 바꿔 가지고 500만 원 내고 뭐 그래도 되잖아요.▶ 송영훈: 합법의 외관을 갖췄지만 사실 이런 사례가 찾아보면 더 많을 겁니다. 지금 김병기 의원에 대해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 중에 그것도 있잖아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스카이72의 후속 사업자로 선정된 회사의 김병기 의원과 아주 가까운 지인이 다니고 있었고 그 지인 부부가 고액 후원을 했고 고액 후원자 명단에 안 드러나기 위해서 절반씩 쪼개서 250만 원씩 후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과 결부되어 있는 국정감사 질의를 해줬다 라고 하는 의혹까지 나왔으니까 아마 우리 국회의원들 찾아보면 이런 사례는 더 많을 거예요. 김경 시의원도 안규백 국방 장관한테도 의원 시절에 500만 원 고액 후원한 내역 나오지 않았습니까? 찾아보면 많이 나올 거고 이런 것을 말씀하신 것처럼 근절을 해야 됩니다. 그런데 근절을 하려면 정치 개혁에 굉장히 큰 기폭제가 필요해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특검을 하자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단순히 여당 국회의원이나 뭐 여당의 공천 신청자들이 수사 대상이니까 특검을 하자 이런 1차원적인 얘기가 아니에요. 우리 사회에서 가장 큰 정치 개혁이 마지막으로 있었다고 말할 수 있는 시점은 2004년입니다. 그때 오세훈 선거법을 포함해서 정치자금법 정당법까지 정치개혁법 3종 세트가 마련이 됐죠. 그 기폭제가 뭡니까? 2003년에 대선 자금 수사잖아요. 그때 뭐 차떼기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 쪽도 뭐 10분의 1이 넘으면 대통령 그만둔다고 했지만 10분의 1보다는 훨씬 넘는 걸로 나왔습니다. 그런 대선 자금 수사가 있으면서 정치 개혁의 큰 기폭제가 생긴 거예요. 그럼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강선우 의원이나 김병기 의원 같은 어느 한두 사례만 가지고는 정치 개혁의 큰 에너지가 모아질 수 없어요. 이거 특검에서 발본색원에서 광범위하게 드러나야 됩니다. 그래야 국민들께서 아 이거 뭐냐 도대체 여야가 다 가만히 있을 거냐 이렇게 해서 정개특위가 하나의 의미 있는 테이블이 되고 한 단계 차원 높은 정치 개혁이 가능하다 그 말씀을 꼭 좀 드리고 싶습니다.▷ 조동주: 네 아무래도 뭐 이제 그런 여야의 목소리가 각자 다를 수 있는데 우리 대변인이 보시기에는 지금 김병기 원내대표 같은 경우는 버티는 분위기잖아요. 탈당은 안 한다 제명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하고 지금 12일에 이제 당 윤리심판원에 회의를 여니까 이르면 이때 이제 어떻게 결론이 날 거라는 관측들이 많아요. 이게 좀 뭐 아무래도 그런 가운데 박지원 의원은 탈당하라 뭐 이렇게 공개적으로 얘기를 하기도 하고 박정 의원 같은 경우는 소명을 좀 들어보자 이런 식으로 좀 엇갈리는 분위기 같은데 대변인이 보시기에 당 분위기는 좀 어떤 것 같아요?▶ 성치훈: 그러니까 박지원 의원님이 용기를 내신 거죠. 사실 상당히 오랜 기간 같이 정치한 사람에 대해서 당을 떠나라라고 말하는 게 그 사람이 아무리 잘못했어도 그런 거 잘 말 안 하시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박지원 의원 같은 분이 더 많아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윤리감찰단에서 이거를 볼 때 물론 윤리 감찰단은 별도의 기구이기 때문에 당 대표의 목소리가 닿지도 않고 그렇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당내 분위기를 볼 수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당내에서 어 탈당하라고 하네 그리고 뭔가 제명 조치를 해도 괜찮다라는 정도의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네라고 하면 부담 없이 정말 심판을 할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분위기를 갖춰주기 위해서라도 저는 박지원 의원 같은 분들이 좀 더 나와야 된다. 왜냐하면 지금 뭐 김병기 원내대표 전 원내대표는 본인이 해명할 수 있다라고 지금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한 인터넷 언론에 나와서 한 해명을 보면 해명이 안 돼요. 저희가 봤을 때는 해명이 아직 안 되는 상황이고 수사를 통해서 밝히겠다고 하시더라도 그 수사를 받고 혹시 기소가 되고 재판까지 이어지면 수개월이 걸릴 거 아닙니까? 수개월이 걸리면 계속해서 그 하루하루 될 때마다 민주당하고 이재명 정부에 그 부담을 주는 거거든요. 물론 탈당하더라도 국민들은 알죠. 민주당 원내대표였잖아 인지를 합니다만 그게 다릅니다. 뭔가 그 민주당의 당적을 갖고 수사를 받는 것과 그게 아닌 게 다르기 때문에 정말 본인이 정말 억울하다면 그러면 나가서 탈당하고 해명을 하고 정말 죄를 말끔하게 해명하고 오면 안 받아주겠습니까? 다시 받아주죠. 오히려 그때 탈당하라고 했던 박지원 의원이 그래 탈당하라고 했지만 미안해라고 얘기를 할 겁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으로 봤을 때 그러니까 본인이 정말 해명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거에 대해서는 당적을 내려놓는 결단을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안 할 것 같아요. 안 할 것 같으니까 저는 그래서 박지원 의원도 그런 정청래 대표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한 게 에둘러서 얘기한 겁니다. 결단은 근데 정청래 대표가 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아마 윤리 감찰단의 부담 없이 센 징계를 해도 된다라는 메시지를 주신 거기 때문에 저는 그걸 좀 윤리감찰단이 잘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조동주: 음 아무래도 뭐 이제 민주당 제가 당원 당규를 찾아보니까 윤리심판원이 제명 국회의원을 당에서 제명하려면 이제 뭐 만약에 윤리심판원이 제명 결정을 내리면 이 의원총회에서 또 과반수 이상 의원이 찬성을 해야 되더라고요.▶ 성치훈: 그게 올라왔는데 그걸 거부하기는 어렵죠.▶ 송영훈: 글쎄요. 저는 김병기 의원이 탈당도 안 할 거고 민주당이 제명을 못 할 거라고 봅니다. 자 지금 이렇게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신 분은 박지원 의원을 포함해서 뭐 한두 분 정도 있는 것 같아요. 민주당 국회의원 중에 그게 왜 그러냐면 국민들께서 보시기에는 지금 민주당에서 왜 이렇게 김병기 의원의 제명을 주저하고 망설이는가 김병기 황금폰이 있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들 많이 하실 것 같아요. 왜냐하면 김병기 의원과 강선우 의원의 그 녹음 파일을 들어보면 너무너무 자연스러운 대화잖아요. 강선우 의원은 아마 의원들 간에 개별적으로 1대 1로 대화 나누는데 녹음될 거라고 상상도 못했을 거 그런데 그 녹음 파일이 공개되는 순간 아마 민주당 국회의원들 중에 많은 분들이 머릿속에서 아 내가 김병기 원내대표 방에 가서 무슨 얘기를 했더라 이런 생각들을 하실 거예요. 내가 뭔가 혹시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한 적은 없는가 혹은 공개되면 정치적 곤경에 처할 만한 것은 없었는가 떠올리기 시작하고 있을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이게 지금 정당법상이나 민주당 당헌상으로나 국회의원을 제명하려면 그 당에 소속된 국회의원 2분의 1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됩니다. 지금 민주당에서는 정확히 83명이 필요합니다. 그러면은 83명이 여기에서 무기명 투표에서 찬성표를 던질 수 있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만약에 김병기 의원이 제명되면은 뭘 꺼낼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그래서 다들 망설이고 서로 공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이고 박지원 의원은 국정원장 출신이잖아요. 굉장히 노련한 정치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정원 출신의 김병기 의원과 대화하면서 내밀한 이야기는 안 했나 보죠 그러니까 본인이 자신 있게 이런 이야기를 하실 수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민주당에서 국회의원들의 이런 공개적인 목소리가 매우 드물게 나오고 있는 상황 자체가 김병기 황금폰이 존재한다는 국민적 의심을 지금 키우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민주당이 만약에 자정의 의지가 있다면 집단 지성을 발휘를 할 텐데 아마 그런 자정의 의지보다도 녹음 파일에 대한 공포가 더 클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성치훈: 저는 의총 올라오면 통과될 거라고 보고요. 무기명 투표기 때문에 부담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정말 그 당시에 출마했던 사람은 수백 명인데 수백 명 중에 정말 김병기 원내대표에게 부탁하거나 이랬던 사람은 그렇게 뭐 다 다수일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제가 아까 말씀 초입에 말씀드렸던 제가 아는 깨끗한 분들은 그런데 그런 문제는 그런 분들이 대부분 비주류예요. 목소리를 좀 내도 제가 다 그래요. 스피커 볼륨이 잘 안 들려요 뭐라고요? 잘 안 들리기 때문에 그게 문제가 있는데 그런 분들 모르겠습니다. SNS에 올린 글이 있을 수도 있어요. 근데 언론에서 못 잡아내는 걸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분들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좀 목소리를 내줄 게 저는 필요하다. 그러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 왜냐하면 사실 정치권에서 이번에 충격이었던 게 네 통화 녹취가 아니고 대화 의원 간의 다른 얘기죠. 사무실 안에서 한 그것도 회의실 안에서 둘이 한 얘기를 녹취해? 이건 충격이었기 때문에 그러면 아까 합리적인 추론이라고 봐요. 그러니까 지금 얘기하는 사람들은 녹취에 대한 두려움 때문 아니야 이거를 타파하기 위해서라도 떳떳한 분들은 조금 더 목소리를 내시라. 어차피 저는 이렇게 어차피 비주류인 거 여기서 목소리 내셔도 괜찮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용기를 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조동주: 아 이렇게 참 그런 목소리가 나오길 바라면서 다음 주제로 한번 넘어가 보면 이제 이혜훈 이제 뭐 기획재산처 장관 후보자. 이분 같은 경우는 참 이제 여야 다 참 고르게 맹공을 퍼붓고 있는 것 같아요. 이게 참 애매한 스탠스죠. 사실 이제 지금 당장 겉으로 보여지는 거는 뭐 이제 정청래 대표 같은 경우는 뭐 이제 뭐 일단 청문회는 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를 하고 여당 의원들도 공개적으로는 일단 대통령의 선택이니까 그거에 대해서 반감을 못 들지만 속으로는 막 말이 되나 이런 분위기는 좀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뒤에서 좀 만나보면 그런데 어쨌든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내세운 인사니까 청문회는 해야 되겠다. 근데 뭐 알아서 해 그렇게 막 적극적으로 감싸주지 않을 거야 뭐 이런 기류인 것 같아요?▶ 성치훈: 그러니까 지금 청문회를 하면 보통 정책 검증이랑 도덕성 검증을 하는데 정책 검증이 좀 등한시 되죠. 그런데 아마도 대통령이 왜 보수 인사 그리고 재정 정책에 있어서 본인과 기조가 다른 사람 이 사람을 임명했는지를 좀 정책 검증을 통해서 국민께 설명드릴 필요는 있다. 특히나 이혜훈 후보자에 대해서는 이 내란과 관련된 발언 때문에 우리 당 지지자들도 물음표를 던지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정책적인 부분 내란과 관련된 과거 발언 부분 이거는 설명을 드릴 필요가 있다. 그래야 대통령이 그래도 그 사람을 통해서 추구하고자 했던 방향을 설명드릴 수 있다. 그래야 또 나중에 혹시나 이 입장이 다른 사람을 임명할 때도 아니면 또 기용할 때도 충분히 설득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데 다만 그렇게 하더라도 정책적 검증 다 설득이 됐어요. 하지만 도덕성 검증이 통과가 안 되면 결국 이거는 낙마 사유가 될 수밖에 없거든요? 저는 그래서 대통령의 지명 목적을 의중을 좀 국민들께 설명드리기 위해서 인사 청문회까지 가자 하더라도 의원들이 도덕성 검증에서는 아 이건 도저히 안 되겠다고 보고서 전 부적격 보고서를 낼 가능성도 있다고 봐요. 부적격 보고서를 내면 대통령이 그걸 수용해서 부적격 임명 지명 철회하면 되니까. 근데 지금 흉흉한 소문이 들리는 게 지금 나온 것보다 지금 사실 가장 센 건 나오지도 않았다는. 저는 그 한 글자를 넘어설 수 있는 게 있을까 그 ‘야’라는, ‘야’라는 그 한 글자를 넘어설 수 있는 게 진짜 있나? 저는 그래서 흉흉한 소문 들었을 때▷ 조동주: 어떤 건 어떤 내용인가요?▶ 성치훈: 저도 그러니까 말씀은 안 해 주시더라고요. 근데 아니야 그 비명과 그리고 죽여버리고 싶어보다 더 심한 게 있어요라고 하니까 기다려 봐 더 심한 게 있어라고 하시는 분 얘기를 듣고 지금 이런 흉흉한 소문이 당에도 지금 돌고 있어서 야 그거 넘으면 어떻게 해야 돼라는 얘기가 있긴 있어요. 그래서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그 그게 흉흉한 게 뭔지는 봐야 알 것 같고 일단은 그래서 청문회까지는 일단 아까 말한 말씀드린 목적 때문에 청문회까지는 가자라는 기류는 있는 것 같아요.▷ 조동주: 보통 이제 인사청문회라는 걸 하면 이제 뭐 사실 여당 의원들이 기를 쓰고 어떻게든 뭐 말도 안 되는 거라도 옹호를 하려고 애를 쓰고 막 이런 국면이어서 버티는데 이번 청문회는 여당 의원들도 전혀 그럴 것 같지가 않단 말이죠.▶ 송영훈: 단도직입적으로 이혜훈 주자는 홈에 못 들어옵니다. 홈에 못 들어와요. 이게 왜 그러냐면 지금 야구로 치면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현재 높고 민주당의 지지율도 압도적이기 때문에 한 5 대 0 6 대 0 정도로 앞서고 있는 셈입니다. 그렇죠. 그런데 그럴 때 도루하는데 저지하면은 야구에서도 이제 욕 먹잖아요. 벤치클리어링 나오고 그래서 그럴 때는 도루 해도 포수가 공을 안 던지는 그 미덕이잖아요. 네 무관심이라고 해서 그런 것처럼 지금 이혜훈 후보자는 일단 1루에 나가 있는 1루 주자입니다. 대통령이 장관 후보자로 지명을 하면 일단 1루에 나간 거예요. 그런데 1루 나갔다고 홈에 들어오는 건 아니고 2루가 언론의 검증 3루가 인사청문회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임명을 해야지 홈까지 들어오는 겁니다. 그러면은 저는 2루에서 3루 사이를 갈 때 이혜훈 후보자가 협살 플레이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거든요. 지금 현재 그런 상황이잖아요. 국민의힘 쪽에서 계속 새로운 내용들이 나오고 있고 민주당은 이거 적극적으로 방어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은 2루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3루에 오르지도 못하고 그런 상황인데 혹시 국민의힘이 공을 빠뜨려서 이혜훈 후보자가 3루까지 논다 그러면요 그 상황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저마다 타석에 들어서서 이 이혜훈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려고 보내기 번트 대고 희생 플레이 치고 할 겁니까? 그러면 관중들이 야유할 거예요. 6대 0으로 이기고 있는데 저 이혜훈 주자를 홈에 불러들이겠다고 계속 희생 번트를 대? 그거는 정말 관중들한테 야유 받을 짓이고 아마 해설위원들도 다 야구를 저렇게 하면 안 된다. 아마 그렇게 이야기하실 거 무엇보다도 이혜훈 후보자가 지금 의혹이 계속 불어나서 몸집이 무거워요. 빨리 뛰지 못합니다. 스퀴즈 번트 대도 홈에 빨리 못 들어와요. 홈에 공 던지면 아마 슬라이딩 못하고 태그 돼서 아웃 당할거에요.▷ 조동주: 사실 이제 그 이혜훈 후보자 같은 경우는 국민의힘에서 3선을 했고 사실 그다음에 서초갑에서 그 좋은 지역구에서 했죠. 그래서 어떻게 보면 당한테 큰 혜택을 입은 건데 그러다가 이제 거기서 이제 공천이 안 되니까 뭐 충북지사를 나간다고 2022년에 했다가 2024년에는 성동에 와서 국회의원으로 하겠다고 했다가 이번에는 또 이제 민주당 정권에 가서 기획예산처 장관을 하겠다고 하고 이런 행보에 대해서 사실 뭐 이제 국민의힘에서는 당연하고 민주당 안에서도 뭐 저런 사람을 우리가 장관으로 써야 돼 뭐 이런 얘기를 하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긴 있어요. 그리고 이제 내란 관련 발언도 사실 이제 민주당 지지자들한테는 치명적인 내용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은 뭐 이제 물러설 곳이 없고 이혜훈 후보의 입장에서는 당에서도 대통령 인사니까 가겠다는 건데 국민의힘에서 계속 이제 사실 터뜨릴 거리들이 많잖아요. 말씀하신 대로 그런데 이것들을 아까 말씀하신 그런 뭐 더 큰 것들 이런 것들이 나온다 하면 계속 버틸 수 있을까요?▶ 성치훈: 글쎄요. 그 더 큰 게 뭔지 상상이 안 가가지고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일단 그겁니다. 만약에 이혜훈 후보가 그래서 중도 사퇴를 하든 자진 사퇴를 하든 낙마를 했어요. 그랬을 때 국민들이 민주당 정치인 낙마했나라고 기억하실까? 국민의힘에서 20년 동안 정치하시다가 넘어온 분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보수 인사 그래서 제가 그 방송하다 만난 한 보수 중견 정치인께서 이거는 이재명 대통령이 보수 특정 정치인의 민낯을 드러내려는 전략이다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거 왜 검증 못했냐고 하면 구킴 일부 패널들은 이런 말씀하시더라고요. 그 장관의 검증과 의원의 검증은 다르다. 의원의 검증은 장관 검증하는 것만큼 자료가 없다라고 하는데 근데 지금 드러나고 있는 의혹이나 이런 것들을 보면 충분히 의원 검증 때 걸러낼 수 있는 부분들이거든요. 투기 의혹이라든지 자녀 재산 의혹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의원이 의원 출마할 때도 충분히 하는 겁니다. 그런데 5번을 공천하는 동안 왜 이거에 대해서는 문제 삼지 않았느냐 검증을 아예 안 했거나 보수 진영에서는 이건 괜찮다고 했거나 둘 중에 하나인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의힘도 특히 요즘 주진우 의원이 아주 활발하게 하고 계신데 주진우 의원은 아마 나는 정당 들어온 지 얼마 안 됐어 내가 들어오기 전의 일이니까 그거는 뭐 잘못한 거 상관없어라고 하실지 모르겠으나 그래도 그 말에 힘이 실리려면 지금까지 국민의힘 이런 사람을 공천했던 거 반성해야 된다라는 정도의 전제는 깔아줘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있고 그렇게 하면 좀 더 설득력이 있겠죠. 근데 근데 오늘 사실 그 흉흉한 소문 그게 원래 오늘 아니면 내일 나온다고 했는데 근데 오늘 장동혁 대표 쇄신안 때문에 그런 건지 언제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게 나오는 걸 보고 아마 또 기류가 또 달라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대체 무슨 내용인지 저도 궁금합니다.▷ 조동주: 그건 이따가 좀 자세히 저희가 다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제 뭐 이혜훈 후보자 이렇게 뭐 보통 장관 후보자가 되면 이제 국회에 재산을 공개하는데 재산을 보고 저는 이게 제일 놀랐어요. 이분이 래미안 원펜타스에 당첨이 됐더라고요. 저는 이거 이제 사실 저도 이거 청약에 넣었었거든요.▶ 성치훈: 운이 정말 이거는 진짜▷ 조동주: 100% 운이잖아요. 와 진짜 이게 저는 이제 강남 어떻게든 이제 강남에 들어가 보겠다고 발버둥 치고 이렇게 사는 일반 사람들한테는 이게 참 말이 되나요? 이게 제가 41평이던데 보니까 한 세대예요. 그래서 이게 참 32억 원에 신고를 했던데 지금 이제 같은 평수는 70억 원대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이거는 진짜 사실 로또 청약에 당첨까지 됐고 그리고 본인도 이제 그런 돈복이 생긴 데다가 아들들이 3명인데 아들들도 이제 할머니한테 뭐 비상장 주식을 증여받고 뭐 상가도 있고 아파트도 있고 막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참 저 같은 사람들이 봤을 때는 야 진짜 이거는 너무 약간 박탈감이 들기도 하고 막 그러던데 어떻게 보셨어요?▶ 송영훈: 그래서 이재명 정권에서 자리를 잘못 고른 것 같아요. 이혜훈 후보자가 갈 수 있는 자리가 있긴 합니다.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같은 데 가면은 재산을 뭔가 증식하는 데는 탁월하니까 국민연금은 안 까먹지 않을까 그리고 인사청문회도 인사청문회도 안 거쳐도 되니까 뭐 괜찮지 않았을까 그분 입장에서는. 그리고 원래 서울 서초에서 정치하다가 충청북도 갔다가 성동구 오셨다가 또 민주당 갔다가 이렇게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하는 분이니까 뭐 전주 가셔도 괜찮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잠시 해 봤습니다. 그리고 지금 사실 이혜훈 후보자에 대한 의혹은 이런 재산 그리고 우리 3단 고음 녹음 파일 그리고 갑질 그리고 또 자녀의 입시에 관련된 문제까지 이렇게 3종 세트가 다 나오고 있기 때문에 제가 봤을 때는 이런 분을 만약에 정말로 장관으로 임명을 한다라고 하면 그 논란이 있는 국무위원 후보자에 대한 임명은 결국 그 대통령이 여기까지는 해도 된다라고 하는 가이드라인을 열어주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그러면 이렇게 인턴 보좌진한테 폭언해도 되고 갖은 방법으로 하여튼 자기 재산 증식에만 몰두하는 분이 장관해도 괜찮다라는 얘기가 되기 때문에 저는 설마 이렇게까지 임명을 할까 아무리 지지율이 높다고 그렇게 배짱 정치를 하면 아마 민심을 잃는 건 금방일 거다라고 생각합니다.▷ 조동주: 음 알겠습니다. 오늘 그 뭐 사실 국민 오늘 아침에 이제 굴러가는 가장 큰 이슈는 이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제 뭐 쇄신안을 발표를 10시에 했거든요. 그래 가지고 저희가 이제 뭐 긴급하게 이제 그런 내용을 좀 다뤄보려고 하는데 이게 사실 이제 이렇게 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어제 이제 국민의힘의 윤리위원회 구성을 두고 엄청난 논란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것 때문에 당이 흔들리니까 오늘 장동혁 대표가 이런 기자회견 쇄신 기자회견을 한 게 아니냐라는 해석이 지배적인데 그래서 먼저 이제 그 윤리위 관련된 얘기부터 좀 하고 넘어가죠. 국민의힘 윤리위 원이 이제 7명인데 이 명단이 이제 언론에 공개가 되니까 이제 뭐가 JMS 정명석을 변호했던 이력이 있네, 김건희 라인이네, 통합진보당 지지 선언을 했던 인물이 있네, 뭐 별의별 얘기가 다 나오면서 의원들 사이에서 의원총회를 소집해야 한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했어요. 그런데 이제 참 이러다가 이제 명단이 공개되니까 또 7명 중에 3명은 또 사표를 냈어요. 그럴 거면 뭐 명단 이름을 밝히고 하기도 자신이 없다 뭐 이렇게 보여질 수밖에 없는 대목인데 좀 어떻게 보셨어요?▶ 성치훈: 일단 제가 알기로 국힘 당헌 당규에 윤리위원 공개 공개는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공개된 게 저는 공개돼 가지고 뭐 그런 글쎄요. 부적절한 변호를 했던 사람들이 윤리위원 되는 건 국민의힘 당에 안 좋은 거죠. 근데 데 제가 결국 이 윤리위를 구성하는 거는 결국 한동훈 전 대표를 축출하는 징계하려는 절차를 밟고 있는 거잖아요. 보이죠. 그렇기 때문에 윤리위원은 저는 포인트가 아니라고 봐요. 누가 윤리위원을 맡느냐는 3명 사퇴 메꿀 겁니다. 바로 어차피 답은 정해져 있는 어차피 결론 정해 놓고 가는 거예요. 저는 과연 제일 궁금한 게 어떤 명분으로 징계를 할까. 징계를 할 거는 거의 100%로 보거든요. 무슨 명분으로 한동훈 전 대표를 징계를 할까. 참 낯부끄러운 지금 명분을 내세울 것 같은데 글을 올린 거 그러니까 한동훈 전 대표의 관리 책임 관리 책임만 얘기하고 넘겼잖아요. 근데 그래서 뭘 관리 책임 가족 관리 못한 거? 가족 불러가지고 뭐 그 범죄라고 막 얘기들 하더라고요. 왜냐하면 하나의 IP에서 여러 개의 아이디가 접속한 그것들 얘기하면서 근데 그래서 가족들 불러서 그게 한 명이 다른 사람 아이디 다 접속한 건지 확인했나요? 확인할 수 있나요? 같은 가족이니까 간 IP 같이 공유할 수 있잖아요. 같은 컴퓨터에서 같이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 이거는 의심은 할 수 있어도 확인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확인이 불가능한 사안을 갖고 징계를 내린다. 이거는 사실 당에서 내릴 수 없는 결정이거든요. 그러면 글을 올린 내용 자체가 문제인가 그럼 뭐 국가원수 모독죄입니까? 국가원수 모독죄는 유신 정부 때 있다가 없어지고 나중에 사후에 위헌 판결 받았던 법인데 1호 당원을 모독했기 때문에 그게 죄다 그것도 명분 될 수 없죠. 아까 말씀드린 것도 그래서 뭔 관리 책임인지도 명확히 밝혀낼 수 없죠. 그런데도 결국 지금 윤리위원 이렇게 하면서 쭉쭉 가는 게 결국 징계를 내릴 거기 때문에 저는 그래서 저희 저희 당에서는 무슨 명분으로 하는지 지켜보자 윤리위원 이건 상관없어. 그리고 오늘 쇄신안 발표하는 것도 쇄신을 할 수 없는데 무슨 쇄신안이에요? 지금 장동혁호는 저는 뭐 많이 가라앉은 상태에서 그냥 억지로 앞을 나가려고 하고 있는 거기 때문에 막 배가 가라앉고 있는데 노질 하면은 배가 그냥 쭉 아래로 더 내려가게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쇄신안 내용 오늘 안 다루죠. 저는 속보를 못 봤는데 쇄신안이 쇄신이 안 되고 저는 가장 큰 쇄신안은 장동혁 대표가 오늘 사퇴를 발표하는 거가 될 수 있다라고 저는 얘기를 합니다만 타당의 일이니까 그냥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조동주: 장동혁 대표의 이 쇄신안은 뭐 이제 계엄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는 했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절연에 대해서는 뭐 이제 말을 아낀 대략적으로 말하면 뭐 이런 정도예요. 이거는 뭐 우리 송 대변인님이 할 말이 많으신 것 같은데▶ 송영훈: 왜 왜 지금까지도 절연을 못하죠? 국민들께서 굉장히 이해를 못하고 계실 거예요. 지금 이제 1월 16일이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첫 판결이 나오죠. 떠밀리듯이 절연할 건가요? 그때 되면요. 무슨 말을 해도 자발적 절연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사실 지금도 이미 많이 늦었는데 그래도 당내에서는 선출된 대표니까 올바른 노선으로 돌아오도록 계속 촉구하고 있는 겁니다. 사실 이미 국민들과는 심리적인 간격이 많이 벌어졌어요. 때가 늦어도 많이 늦는데 또 공개적으로 절연도 하지 않는 것인가 이런 의문이 들고 그다음에 윤리 문제는 이렇습니다. 일단 앞서도 얘기가 나왔지만 국민의힘 당헌 당규에 윤리위원을 비공개해야 된다는 조항 자체가 없어요. 그 비공개가 그렇게 중요한 거면은 당헌 당규에 명시적으로 정했겠죠. 그리고 과거에 이준석 전 대표를 징계할 때도 그 이양희 윤리위원장 체제 때 윤리위원 명단 다 언론에 나왔습니다. 심지어 지금까지 기사도 남아 있어요. 그러니까 이런 것을 당내 일부 한두 명의 인사들이 해당 행위라고 주장을 하는데 아무런 근거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사실 근본적인 걸 하나 짚어봐야 되는 게 이 윤리위원회가요? 윤리위원장을 다소간 인위적인 방법으로 사퇴시킨 거나 다름없잖아요. 여상원 윤리위원장 임기가 남아 있었는데 김종혁 전 최고위원을 징계하지 않기로 하니까 누군가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할 만큼 하시지 않았냐 그러니까 물러나게 됐다라고 여상원 윤리위원장이 직접 시사저널 또 YTN 라디오 이런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그러고 나서 김종혁 전 최고위원 징계 올려놓고 한동훈 전 대표 징계 올려놓고 민주당이 마치 내란 전담 재판부 만들려고 하는 것처럼 종혁 전담 윤리위 동훈 전담 윤리위를 구성하는 거나 다름없는 거예요. 그러면 그렇게 비상식적인 징계를 추진하고자 일종의 특명을 받고 구성되는 윤리위가 됐어 때 명망 있고 상식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분들이 그런 자리를 수락을 하겠습니까? 제가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윤리위원장 제안을 받았다가 고사하신 분들이 몇 분 있어요. 몇 분 있어요. 그중에 한 분은 언론에 이름도 나왔습니다. 그래서 애초에 좋은 분들을 구할 수가 없는 구조를 당 지도부가 스스로 초래했다. 저는 그렇게 보고요. 그다음에 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징계 시도하는 사안 자체가 어 익명 게시판에 누군가가 조금 불편하거나 비판적인 글을 썼다고 해서 그 작성자를 색출해낸 다음에 작성자 본인도 아니고 작성자의 가족 그러니까 한동훈 전 대표를 징계하겠다는 거잖아요. 관리 책임이라는 게 다른 말로 하면 결국은 우리 헌법이 부정하고 있는 연좌제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익명성을 깨뜨려 가면서 본인들은 징계를 하려고 하면서 그 윤리 위원들은 익명성의 방패 뒤에 숨어 있어야 된다는 게 말이 돼요? 매우 큰 자기 모순이죠. 그러니까 지금 이른바 이 당을 주도하고 있는 분들이 한동훈 전 대표나 또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해서 추진하고 있는 징계가 아무런 명분이 없고 뒤죽박죽인 겁니다. 이렇게 되면요. 점점 국민들께서 저 사람들은 뭐 하고 있는 건가 이렇게 생각을 하게 돼요. 정말 민심이 떠나가게 만들고 있는 겁니다. 이 순간에도▷ 조동주: 사실 이제 저도 이준석 대표 축출할 때 그때 국민의힘 출입 기자여가지고 기억이 나는데 그때 당시는 아무래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집권을 한 상태인 여당이 여당 대표를 축출하는 그런 거에서 그렇게 다운사이징이 되는 것에 대해 그림이었는데 이거는 소수 야당이 그것도 한 야당이 그마저도 더 줄여가는 약간 이런 그림으로 비춰진단 말이에요. 그래서 사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지금 엄청난 이제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야당이 저 모양 저꼴이니 이제 사실 뭐 별다른 야당의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 이런 느낌인 것 같은데 이게 참 국민의힘이 이런 좀 소위 말하는 친한계와 당권파들의 자중지란 이런 것들을 좀 보시면서 아 이게 그러면 한동훈 전 대표를 쳐내고 그러면 짠물 보수만 남은 상태가 되면 이제 민주당 입장에서는 좀 어떻습니까?▶ 성치훈: 뭐 근데 민주당 입장에서는 만약에 선거를 생각했을 때 나쁠 게 없죠. 근데 이게 우리가 선거만 생각할 수는 없잖아요. 대한민국 정치를 생각했을 때 보수가 저렇게까지? 근데 짠물 보수라고 생각 안 하는 것 같아요. 장동혁 지도부랑 주류들은 이게 중도 확장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저희가 봤을 때는 장동혁 지도부보다 주류보다 지금 한동훈 전 대표를 비롯한 친한계 의원들이 말하는 게 약간 중도 보수에 가깝다고 저희는 보는데 그게 아니라고 자꾸 주장을 해요. 그리고 그들은 또 얘기하면 중도는 허상이다. 중도는 없다. 보통 중도 없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주류거든요. 주류는 본인들에 대한 공격을 할 때 우리가 비주류들의 주류 공격 저도 해봐서 아는데 비주류들이 주류를 막 공격하고 비판하면은 그러면서 비판하는 이유가 명분은 야 우리 중도층에도 어필해야 된다. 그렇게 너무 한쪽으로만 가지 말라라면서 비판하면 중도는 허상이다. 중도는 없다. 오히려 그 당성을 강하게 하고 집중하고 로열티를 강하게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오히려 확장성이 있다라고 주장을 하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람들은 지금 짠물 보수라고 생각 안 해요. 지금 이게 오히려 보수의 파이를 키우는 거다. 왜? 한동훈계가 지금 오히려 여기를 분열시키면서 결집을 못하게 하기 때문에 파이가 안 커진 거지 얘네들만 이렇게 내보내면 파이는 커질 거라 이게 중도 확장이다라고 본인들은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저는 그렇게 계속 착각하고 가시면 저희는 좋은데 답답할 것 같아요. 국민들이 볼 때 특히나 저희 당을 지지하고 싶지는 않은데 국민의힘으로부터 등 돌린 그런 중도 보수 이런 분들 저희가 어떻게든 그분들까지 설득을 해 보려고 노력을 하고 하고 있습니다만 그분들의 마음이 가장 답답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봐요.▶ 송영훈: 그러니까 저는 저는 이쯤 되면 장동혁 지도부가 추구하고 있는 정치는 그 행태 자체가 윤어게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작년 여름부터 평론을 하면서 일관되게 말씀드려왔던 것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절연은 단순히 어떤 물리적 절연이나 정치적 절연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윤석열식 정치와의 결별까지 돼야지 완벽한 절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하고 있던 시절에 어떤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까? 캠프에서 과거에 쓴소리 했던 사람 밀려나고 정권이 끝날 때까지 기용도 못 대고 공천도 못 받고 그런 일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또 대통령실에서도 옳은 소리 했다가 밀려나고 쫓겨나고 그다음에 당에서도 누군가 옳은 소리를 하면 어떻게든 축출해내려고 하고 뭐 그 공동 정부를 만든 공로가 있는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는 국정 운영의 적이라는 둥 굉장히 험한 이야기를 대통령실에서 했었고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는 김건희 씨 문제를 계속 바로잡으려고 하니까 무슨 김옥균 프로젝트 같은 게 가동되고 했었잖아요. 그게 윤석열식 정치였어요. 그런데 지금 장동혁 대표 체제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매우 흡사합니다. 결국에는 내 정적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은 무슨 빌미를 들어서라도 제거하고 보겠 이거는 뺄셈 정치 나눗셈 정치를 넘어서 인수분해 정치입니다. 이렇게 인수 분해를 해서 큰 숫자를 만들어 낼 수 있어요?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그런 게 근본적으로 해당 행위인 거고 이런 게 결국은 윤석열식 정치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어서 행태적인 윤어게인인 거예요. 이런 걸로부터 단절해야 보수가 재건할 수 있는데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정반대 방향으로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 그래서 정말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조동주: 저는 아까 송 대변인이 말씀하신 것 중에 되게 뭐 그럴듯하게 들렸던 게 이게 어차피 지금 결론은 정해져 있고 이제 어떤 수단과 명분을 동원하느냐의 문제인데 그래서 이제 쭉 가서 결국은 이제 한동훈 김종혁 이런 분들을 징계하겠다 뭐 이제 이런 취지시잖아요. 그런데 이제 그렇다면 우리 뭐 송 대변인이 보시기에는 무슨 명분과 어떤 수위 이런 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송영훈: 그러니까 사실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시도나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징계 시도나 둘 다 명분과 사유가 안 된다고 보면 예를 들면 김종혁 전 최고위원 같은 경우에 방송에 나가서 당에 대해서 쓴소리를 좀 했길서니. 노선이 그게 어떻게 공당에서 징계 사유가 됩니까? 징계 사유 중에서는요 신천지를 사이비 종교라고 했다고 그게 징계 사유에 포함된 것도 아니 그거를 문제 삼아도 신천지에서 문제 삼아야지 왜 국민의힘에서 문제를 삼아요 말이 안 되잖아요. 그게 말을 가지고 사람을 제재하기 시작하면 나치당이 된다는 게 여상원 전 윤리위원장의 경고입니다 그래도 우리 당을 생각해서 외부에서 1년 가까이 윤리위원장으로 헌신해 주신 분이 그런 고언을 공개적으로 할 때는 당이 좀 새겨들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다음에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징계 청구의 근거로 넘긴 그 당무감사위의 자료가 매우 심각하게 조작된 거예요. 이건 제가 뭐 방송에서도 자세하게 말씀을 드렸는데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한동훈 전 대표의 장인이 올렸다고 그 리스트에 분류된 글들이 있어요. 그런데 그 글들을 제목으로 당원 게시판에 가서 검색을 해보면 그 글들이 남아 있어서 그대로 나옵니다. 제목과 작성 날짜 시각이 일치하니까 같은 글이겠지요? 그런데 작성자가 누구냐면은 한동훈 전 대표의 장인인 진 모 씨가 아니고 한 땡땡으로 나와요. 그리고 그 한 땡땡은 이미 몇 번에 걸쳐서 밝혀졌는데 한동훈 전 대표는 애초에 그 당원 게시판에 가입한 사실 자체가 없고 있었으면 지금쯤 몇 번이고 나와서 아마 뭐 당을 떠나라 엄청난 공격을 받았겠죠. 73년생 한동훈은 가입된 적이 없고 그다음에 그 동명이인 당원은 2023년 초에도 열심히 글을 썼는데 그때는 한동훈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이고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전이어서 애초에 그 당원 게시판에 인증받아서 가입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명백하게 다른 사람이 쓴 것인데도 그걸 한동훈 전 대표의 장인이 쓴 것처럼 둔갑시켜 놨어요. 그리고 거기 등장하는 험한 표현들을 앞쪽에 선별해서 제시해 놨습니다. 그런 식으로 조작된 자료인데 그러면 그런 가공된 자료를 가지고 윤리위가 어떻게 처분을 합니까? 그래서 저는 둘 다 불가능하다고 보지만 그러나 상식적이지 않은 시도를 하면 어떤 일들도 벌어질 수는 있겠죠. 그러나 저도 법을 배운 사람으로서 우리 당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생각입니다▷ 조동주: 네 그래서 아무래도 어제 이제 제일 화제가 된 게 윤리위원장 임명인데 사실 민주당 같은 경우는 윤리심판원장이 한동수 전 대검 감찰부장이잖아요. 그래서 사실 이제 윤리심판원장 자격과도 어울리는 경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들이 있고 뭐 이제 그런데 국민의힘의 윤리위원장은 윤민우 가천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입니다. 이분은 뭐 이 사이버 안보 전공자라고 하는데 이분이 윤리위원장을 맡은 것 사실 이게 좀 뭐 직무 관련성이 있나 뭐 이제 이런 생각을 하시게 될 것 같은데▶ 성치훈: 그러니까 그 사이버 안보 그러니까 이 당원 게시판. 당원 게시판은 사이버 상에 있는 것이고 거기에서 안보가 지켜지지 않았다 뭐 모르겠습니다. 뭐 어떻게 그럴듯한 그림을 그리겠다는 건 알겠는데 글쎄요. 뭐 장동혁 대표가 임명한 거니까 저거 타당 대표의 그런 거에 대해서 뭐 열심히 비판하다가 갑자기 또 이런 소리 하는 건 좀 그렇긴 한데 뭐 이해가 안 되긴 하죠. 근데 의미가 없어요. 무슨 사이버 안보 전공을 했던 사이버 홍보 전문자건 어떤 전공자를 앉혀도 결국 결론은 징계로 가기 위한 그냥 징검다리 하나씩 건너고 있는 단계예요. 그렇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고 이분이 솔직히 어차피 우리도 아까 저희 당 얘기할 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이 윤리 감찰단의 윤리감사원의 이런 심사 내용에는 사실 지도부의 의중이 반영이 안 되도록 되어 있지만 이 사람들은 아마 징계 수위나 이런 거 부담스러울 거예요. 그러면은 아마 장동혁 대표나 이런 사람들이 아마 어느 정도의 안이나 이런 것들 가이드라인이나 이런 것들 이미 여러 방송에서 지금 다 얘기들 하고 있단 말이에요. 이미 이른바 인증 패널들께서 말씀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러면 이 사이버 안보 전공자 이분도 아 저렇게 당의 지금 현직을 갖고 있는 인증 패널이라고 하는 분들이 저런 말을 하니까 저 정도 수위까지 해도 되는구나 저 정도까지 징계를 내려도 되는구나 저게 당의 여론이구나 그러니까 다수의 의견이구나라고 생각하고 부담 없이 내릴 거기 때문에 이미 가이드라인 다 나와 있죠. 우리 다 알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징계 받을 겁니다. 징계 받을 거고 저는 그러면은 결국 한동훈 전 대표가 징계는 기정사실화돼 있는데 이후의 행보를 어떻게 할지가 중요한 거라고 보는데▷ 조동주: 보통 이제 당원권 정지 정도 아니겠느냐라는 식의 시각들이 많아요?▶ 성치훈: 손발을 묶는 건데 그러면은 6월 지방선거뿐만 아니라 재보궐 선거를 당분간 못 나오도록 하는 거고 장동혁 김종혁 전 최고 2년이 확정이 됐나요?▶ 송영훈: 아니요. 2년으로 청구가 된 청구가 된 거죠. 형 유형인 거죠.▶ 성치훈: 정치인에게 2년 구형에서 2년 판결 나면 그건 정치 은퇴하라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정치 사망 선고를 내리는 거기 때문에 그 이후에 만약에 정말 그 정도 수위에 그리고 자꾸 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는 구형하지 않았으니 역시 뭐 뭐 잘 모르는 거 아니냐 그러니까 불명확한 거 아니냐라고 하니까 또 깎아내리면서 평당원이기 때문에 밝히지 않은 거다. 굳이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그것보다 저는 그래서 빨리 궁금합니다. 타당이지만 대체 어떤 명분을 내세울까라는 게 일단 궁금한 사항이에요.▷ 조동주: 그렇죠 그림을 잘 만들어야 될 텐데 하더라도 그래서 아무래도 이제 저희가 좀 이제 이 부분은 좀 짚고 넘어갈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 쇄신안 이런 거 간단하게 한번 먼저 소개를 좀 드릴게요. 이제 장동혁 대표가 12·3 계엄은 이 상황에 맞지 않은 잘못된 수단이었다.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께 사과한다 뭐 이런 내용을 했고 탈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 미래로 나아가겠다 뭐 이런 얘기를 했으면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절연 뭐 이제 구체적인 내용은 없었어요. 그러면서 이제 청년 중심 정당 해서 인재 영입하겠다 2030 하겠다 뭐 이런 얘기하고 뭐 이제 여의도 연구원 예산 보강하고 뭐 이제 이재명 정권의 독재를 맞는 데 뜻이 같으면 누구와도 힘을 모으겠다 하면서 연대론을 얘기했는데 또 여기에 한동훈 전 대표가 들어가는지를 두고도 또 이제 관심이 많은 것 같고요. 대체로 이제 이런 내용들이에요. 그러면서 당명 개정도 이제 당원 뜻을 받들어 추진하겠다 이런 내용들이었습니다. 대략 이런 내용인데 좀 평가를 한번 해 주신다면?▶ 송영훈: 뭐 제가 10시에 이 방송 시작하고 나서 기자회견을 시작했을 거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을 보지 못했습니다마는 말씀해 주신 내용대로라면 크게 그렇게 힘이 실리지 않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계엄에 대해서 국민들께 정말 진정성 있게 사과드리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마지노선은 만 1년 되는 시점이었다고 봅니다. 그때는 상징성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때 당 대표가 어떤 공개적인 메시지를 통해서 명확하게 사과와 반성을 보였다면 그건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을 거예요. 그때가 거의 마지막 기회였을 텐데 장동혁 대표가 이제 와서 저런 얘기를 했을 때는 떠밀려서 한 것처럼 보이고 자발적이고 어떤 진정성 있는 사과로는 보이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최근 당의 상황도 그 당내에서 상대적으로 중도적인 색채로 평가받아온 김도읍 정책위의장조차 노선 변화가 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사실상 항의성 사표를 낸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마지 못해서 한 것 아니냐라고 하는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는 거예요.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정치인에게는 말보다 행동이 중요한데 지금 장동혁 지도부가 걷고 있는 노선이 정말 윤 전 대통령이나 계엄과 절연하는 겁니까? 하필이면 이번에 선임된 윤리위원장은 계엄 때 방첩사 자문위원 하셨던 분이에요. 물론 어떤 기관에 자문했다고 해서 그 자문위원의 성향이 기관장이 하는 행동과 동일하다고 단정하는 건 아닙니다. 그건 그렇게 볼 건 아니지만 국민들이 보기에는 매우 공교롭게 보여요. 김건희 씨와 국민 경기대 회화과 동문이었던 분이 또 윤리위원으로 선임되기도 했고 또 통진당 가입 이력이 있는 변호사.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될 것이 이틀 전에 정의용 사무총장이 의원 단체 대화방에 설명을 하기로는 통진당에 가입한 적은 없고 현재 우리 당 당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게 설명을 했다고 하는데 어제 언론에 나온 설명은 또 다르잖아요. 어제는 언론에 어떻게 나왔냐면 그 변호사께서 그 친구가 자기도 모르게 통진당에 가입을 했길래 나중에 알고 바로 탈당계를 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그 변호사님께 좀 공개적으로 여쭙고 싶습니다. 주민등록번호 친구하고 공유하십니까? 아니 어떻게 친구가 그 개인 신상을 다 알아서 그걸 입당을 해요. 말이 안 되는 이야기예요. 굉장히 설득력이 떨어지고 그분이 2012년에 통합진보당의 시민사회에서 백인이 입당 및 지지 선언을 한 일이 있었는데 그때 그 명단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도 기사가 남아 있고 그 변호사님은 대한변호사협회 홈페이지나 한국 법률신문사의 한국 법조인 대관회나 동명이인이 존재하지 않아요 그 이름 가진 변호사 딱 한 명입니다. 그럼 다른 분은 아닐 거 아니에요? 본인이 좀 더 납득할 수 있게 좀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고 어떻게 타인이 그 인적 사항으로 대리로 본인도 모르게 가입을 했다는 건지 저는 잘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조동주: 그렇죠 아무래도 국민의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이번 뭐야 쇄신안 발표가 국면 전환에 있어서 어떻게 대단히 나름 큰 터닝 포인트가 되길 바라면서 뭐 이렇게 했을 텐데 앞서 말씀하신 대로 뭐 이제 김도읍 정책위의장 같은 합리적인 정치인도 이제 그 지도부에 대한 항의성 사표를 하고 뭐 이제 윤리위 갖고 이제 흔들리고 하면서 이제 뭐 약간 벼랑 끝에 몰리니까 뭐 이제 맞받아치는 그런 차원이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좀 이런 내용들을 어떻게 보셨어요?▶ 성치훈: 오늘 내용도 결국 또 차선을 오른쪽으로 하나 더 가신 느낌인데 저는 계속 이 장동혁 대표 행보 보면서 오른쪽으로 가다가 오른쪽 끝에 다달았는데 또 오른쪽으로 가면 그건 인도거든요. 인도에서 차량 운행하다가 사람 치게 생긴 겁니다. 지금 장동혁 대표는 지금 사과 사과를 전면에 내세운 건 뭐냐 하면 자 앞으로 나한테 자꾸 윤어게인 세력과 절연하라는 얘기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하라는 얘기 그만해라 사과하지 않았냐 아마 수많은 패널들이 나와서 대표께서 이번에 쇄신안을 통해 사과했듯이 대표께서 이번에 사과했듯이라고 하면서 아마 반복할 겁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그런데 국민들이 느낄 때는 사과를 한 건가 최근에 또 고성국 씨 입당을 하셨던데 그렇죠 그분 계몽 계속 얘기하시는 분 아닌가요? 그런 분 입당시키고 여전히 윤석열 전 대통령 계엄에 대해서 정당했다라고 계몽이었다라고 그리고 부정선거 아직도 얘기하는 분들을 중용하고 있는 당이 입에서 잠깐 사과 한 번 한다고 사과가 됩니까? 저는 그 홀로코스트 얘기 많이 하는데 지금 독일이 계속해서 홀로코스트 사과하는 것처럼 장동혁 대표 지도부는 그리고 그 이후 지도부도 국민들이 아이고 그만해 그만해 해도 계속 사과해야 될 겁니다. 아마 내란에 관련해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한 번으로 퉁 치려고 하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아까 쭉 살짝 말씀해 주셨던 거 들어보면 2030 청년을 중용하겠다 2030 청년 중에 본인과 함께 궤를 같이 하는 예를 들면 장예찬 부원장 같은 그런 사람들의 쓴소리를 듣겠다. 사실 최근에 몇 달 전에 쓴소리 위원회 만든다고 했었거든요. 아니 쓴소리하는 사람들 다 징계하고 있으면서 무슨 쓴소리 위원회를 또 만듭니까? 그리고 여의도 연구원 예산 뭐 아까 또 얘기하셨던 것 같은데 집중한다 그거는 예찬아 좀 더 힘내줘 이 메시지인거고. 그리고 연대 연대에 대해서는 같은 당내 사람끼리 무슨 연대입니까라고 이미 발언을 했기 때문에 연대 안에는 친한계 어가 있지 다 다른 연대를 말한 거다. 오른쪽에 있는 분들과 연대하겠다는 저는 메시지로 그렇게 봤습니다.▷ 조동주: 뜨거운 양당 상황에 대해서 이제 얘기를 하느라고 시간이 어느새 이제 뭐 1시간이 훌쩍 지났는데요. 오늘 이제 뭐 두 분의 이런 말씀들 아무래도 오늘 이제 장동혁 대표가 10시에 그 쇄신안을 발표했기 때문에 오늘 하루 종일 이거 관련된 내용들이 많이 화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이제 정국이 흘러갈지는 다 같이 함께 지켜보도록 하시고요. 오늘 두 분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치를 부탁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유튜브’ 또는 ‘동아일보 정치를 부탁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https://www.youtube.com/watch?v=aX9hzgTQwzEhttps://www.youtube.com/watch?v=f2qsuPSqPZ8https://www.youtube.com/watch?v=InefXiPf0gc&t=216s조동주 기자 djc@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혐의로 붙잡힌 40대 남성이 형집행정지 기간이 끝났음에도 교도소로 복귀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A 씨는 지난달 19일 인천의 한 모텔에서 미성년자 2명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당시 모텔 업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앞서 교도소에 수감됐던 A 씨는 2021년말 형집행정지로 풀려났지만 복귀하지 않고 도피 생활을 이어온 수배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수형자는 특정한 사유가 있을 때 형집행정지를 신청할 수 있다.A 씨가 당시 어떤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됐고, 어떤 사유로 형집행정지를 받았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A 씨를 송치할 계획이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남성이 서울 금천구에서 러시아 국적인 2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러시아 남성은 추운 날씨에 옷도 제대로 입지 못한 채 편의점으로 달아났다. 우즈베크 남성은 여자친구와 러시아 남성이 누워 있는 걸 발견해 러시아 남성을 공격한 걸로 알려졌다.채널A는 4일 오전 7시경 금천구의 한 편의점과 인근 주택가에서 촬영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6일 공개했다. 영상에서 러시아 남성은 얼굴을 다친 채 맨발로 주택가 골목길을 내달려 편의점으로 피신했다. 러시아 남성은 얼굴을 감싼 채 고통을 호소하며 편의점 관계자에게 도움을 요청한 뒤 다른 사람이 못 들어오게 편의점 문을 잠갔다. 잠시 뒤 출동한 구급대는 창고에 몸을 숨긴 러시아 남성에게 응급 처치를 했다.흉기를 휘두른 사람은 우즈베크 국적의 20대 남성으로 조사됐다. 우즈베크 남성은 여자친구와 러시아 남성이 누워 있는 걸 발견해 공격한 걸로 알려졌다. 경찰은 문을 강제로 열고 우즈베크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우즈베크 남성은 흉기를 휘두르지 않았다고 혐의를 일부 부인한 걸로 알려졌다. 경찰은 특수상해 혐의로 우즈베크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베이징 자장면은) 한국의 것과 어떻게 다른 지 맛 보라.”(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한국 자장면보다 더 건강한 맛이다.”(이재명 대통령)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청와대가 6일 밝혔다.청와대에 따르면 국빈 만찬에서 시 주석은 ‘인민대회당 전용’이라고 쓰여진 마오타이주를 이 대통령에게 권하면서 “경주 APEC에서 소개한 8대 명주 가운데 마오타이가 으뜸”이라고 말했다. 또 시 주석은 “건강을 생각해 술을 줄였다”고 말했고, 이 대통령은 “한국에는 ‘총량 불변의 법칙’이 있다”면서 “술도 행복도 슬픔도 총량이 다 있다”고 했다.시 주석은 “중국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다”고 대답했다. 시 주석은 만찬 메뉴도 세심하게 설명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특히 시 주석은 이 대통령에게 베이징 자장면을 가리키며 “한국의 것과 어떻게 다른 지 맛 보라”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이 “자장면은 원래 중국에서 한국으로 넘어온 사람들이 우리 입맛에 맞게 변형한 걸로 아는데 중국에도 자장면이 있느냐”며 반가워하자 시 주석은 “주로 북쪽에서 많이 먹는다”고 대답했다. 베이징 자장면을 맛본 이 대통령은 “한국 자장면보다 더 건강한 맛”이라고 말했다.또 시 주석은 닭고기육수조개탕을 언급하며 과거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조개탕을 맛있게 먹은 일화를 소개했다.이 대통령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건배하며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왕이 외교부장은 “한반도의 장기적인 평화와 안정은 한중 간의 일치한 목표”라고 했다.앞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한국과 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 상생이 절실하다”며 “혐중 혐한 정서의 해결이 절실하다”고 했다.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양국 국민의 정서 회복을 위해 바둑 대회나 축구 대회를 열고, 판다 한쌍을 제2호 국가거점동물원인 광주 우치동물원에 대여해줄 것 제안했다.이에 시 주석은 “바둑이나 축구 교류에 문제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석자얼음이 한번에 녹지않고 과일은 익으면 저절로 떨어진다”라며 양국 관계 개선 노력을 강조했다.아울러 이 대통령은 “한중 정상회담을 하니 한국 주가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한중 관계 개선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이 국빈만찬을 마친 뒤 시 주석에게 중국산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를 들고 셀카를 제안한 데 대해 청와대는 “샤오미 셀카는 이 대통령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이라고 했다.청와대는 “이 대통령은 방중에 앞서 지난 경주 APEC 당시 시 주석에게 선물받은 샤오미 휴대전화를 개통해 달라고 참모에게 지시했다”며 “정상들과 공감하며 위트와 재치로 마음을 여는 이 대통령 특유의 감성 외교, 스마일 외교가 새로운 한중 외교를 환하게 열어 가길 기대한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방송인 정형돈이 아내와 관련한 허위 정보에 대해 “대체 이게 무슨 소리냐”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6일 유튜브 채널 ‘뭉친TV’에는 ‘우리 와이프가 왜 욕먹어? 2026년엔 이런 걸로 돈 벌지 말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서 정형돈은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욕먹는 이유’라는 제목의 허위 정보 쇼츠를 봤다.정형돈은 ‘정형돈이 방송작가 한유라와 결혼 당시 빚을 1/4로 줄여서 말해 경제권을 뺏겼다’는 쇼츠 내용에 대해 “(결혼) 초창기엔 그랬다”고 인정했다.하지만 정형돈은 이러한 이유로 혼인 신고가 늦어졌다는 쇼츠 내용에 대해선 “뭔 소리냐”며 “빚 때문에 안 한 게 아니다”라고 바로 잡았다.또 정형돈은 쇼츠의 허위 정보를 언급하며 “와이프, 애들이 하와이로 유학을 가서 제가 마음의 병을 얻고 방송 중단을 했다는 거냐”며 “이런 거 어떡하느냐”고 했다.정형돈은 다른 허위 정보들을 언급하며 “이런 거에 댓글이 5449개나 달려 있다”며 “이걸 해명해야 되는 거 자체가 어이없다”고 했다.이어 정형돈은 “이걸로 돈을 번다는 게 더 짜증 난다”며 “이 걸 보고 믿으니까 이렇게 댓글을 다는 거 아니냐”고 했다.정형돈은 “잘 사는 가정을 이렇게 자기들 마음대로 난도질해도 되나”라며 “너무 상처”라고 했다.이어 정형돈은 “이걸 만드는 사람은 어떤 심정으로 만드는 거냐”며 “이런 걸로 돈 벌지 말자”고 했다.그러면서 정형돈은 “2026년에는 좀 멀쩡하게 살아라”라며 “사람답게 살자”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천지닝 상하이 당서기를 만나 “약간의 갈등적 요소나 부딪히는 요소들이 있다면 그건 최소화하고, 서로 협력하고 도움되는 요소들은 극대화해 훌륭한 이웃으로 우리가 함께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또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 봄철만 되면 미세먼지 때문에 엄청나게 고생하고 정치적 문제로까지 비화되곤 했었는데, 언젠가부터 미세먼지 문제가 많이 완화되거나 요즘은 거의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가 돼 우리의 고민거리를 덜었는데 그게 알고 보니까 우리 시장님이 하신 역할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그 점에 대해서 매우 감사하다는 말씀을 따로 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상하이 첫 공식일정으로 천지닝 당서기가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해 “상하이는 아주 오래 전 한반도와 중국 대륙이 교류할 때 중요한 거점”이라며 “특히 우리가 국권을 빼앗겼을 시기에 우리의 선대 선조들이 해방과 독립을 위해 싸웠던 본거지여서 그 측면에서도 아주 의미 있는 지역”이라고 했다.이어 “마침 올해가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상해 임시정부 설립 100주년이라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해”라며 “우리 임시정부 청사를 포함한 독립운동 사적지들을 상해시에서 잘 관리해 주고 계신 점에 대해서 우리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그러면서 “국가 주권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함께 싸웠던 역사적 기록들은 잘 관리되고 남아 오늘의 우리뿐만 아니라 미래의 다음 세대들에게도 좋은 교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대통령은 “한중 관계가 이번 저의 방중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단계로 발전해 나갈 뿐만 아니라 기존에 있었던 약간의 껄끄러운 부분들이 모두 정리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도 했다.이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께서 저를 볼 때마다 하시는 말씀이 ‘우리는 이사 갈래야 이사 갈 수 없는 이웃이고,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라는 말씀”이라며 “정말로 맞는 말씀”이라고 했다.이어 “우리가 앞으로 경제적 영역뿐만 아니라 민간 교류, 문화적 영역, 좀 더 나아가서 군사 안보 영역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과 중국은 서로 협력할 분야가 참으로 많다”고 했다.그러면서 “그중에 가장 현실적인 문제는 역시 우리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민생에 직접 관련이 있는 경제 분야의 협력”이라며 “중국도 15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을 수립했는데, 그 계획의 이행 과정에서 대한민국도 함께 기여할 뿐만 아니라 거기서 우리의 성장 발전의 기회도 함께 찾아봤으면 좋겠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경제적인 문제, 물질적인 문제를 해결해 가는 데 정말로 중요한 것은 양국 국민 간의 선린 우호 감정”이라고도 했다.이 대통령은 “꽤 오랜 시간 동안 근거도 없고 필요하지도 않은 오해들, 또는 왜곡, 또는 잘못된 몇 가지 요소들 때문에 한국 국민의 중국 국민에 대한 인식, 또 중국 국민의 한국 국민에 대한 인식들이 대체적으로 나빠지면서 여러 가지 측면에서 한중 관계의 발전을 가로막았던 것 같다”고 했다.그러면서 “필요하지도 않은 오해들을 최소화하고, 한국과 중국 사이에 우호적 감정들을 최대한 잘 살려내야 한다”며 “서로에게 필요한 그야말로 훌륭한 이웃으로 우리가 함께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천지닝 당서기는 “오늘 이 자리에서 대통령님을 뵙게 돼서 매우 반갑다”며 “대통령님께서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이자 첫 상해 방문이라 저희는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이어 “한중 양국은 이사 갈 수 없는 이웃 나라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의 동반자”라며 “한중 양국 수교 30여 년간 양국은 사회 제도와 이념의 차이를 넘어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서로 성취를 거두며 함께 성장하고 번영해 왔다”고 했다.그러면서 “양국은 많은 교류를 통해 양국 국민에게도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었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기여해 왔다”고 덧붙였다.또 천지닝 당서기는 “상하이는 한중 양국 관계에 있어서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상하이와 한국 간의 무역 총량은 양국 무역 총량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 상하이에 입주한 한국 기업은 약 3200개 정도가 되고, 교민 수는 약 2만7000명 정도”라며 “상하이에 유학하러 온 학생 수는 약 3700명 정도”라고 했다.천지닝 당서기는 “상하이와 한국 간의 인적 교류도 아주 긴밀하다”며 “지방정부 차원에서 저희는 양국 정상이 달성하신 공감대에 따라 협력해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시장 공관에서 만찬회동을 했다.오 시장과 안 의원은 만찬에서 국민의힘이 잘못된 과거와 절연하고 민생 중심의 유능한 정당으로 나아가야 한다는데 뜻을 함께 했다고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전했다.또 경기도 최다선인 안 의원과 오 시장은 현재 서울, 경기 수도권 지역의 지방선거를 함께 걱정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아울러 오 시장과 안 의원은 당의 변화, 외연 확장과 통합의 길에 대해 지속적으로 함께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김 정무부시장은 전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중국을 방문해 5일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핵심광물, 공급망 등 분야에서 한국-중국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재명 대통령이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갔다”고 6일 평가했다. 공교롭게 이날 중국은 일본에 대한 이중용도 물자(민간과 군용 모두 사용 가능한 물자) 수출 통제 강화 방침을 발표했다. 중국과 일본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발언’으로 갈등하는 사이 한국과 중국은 정상회담을 갖고 관계를 강화하는 모양새다.이 대통령은 6일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동반자’ 중국과 함께 새로운 30년을 향해”라는 제목으로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2026년 새해 첫 해외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과 중국 모두에게 올해 첫 국빈 외교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지난 경주 APEC 회의 이후 두 달 만에 시진핑 주석과 다시 만나 양국 간 두터운 우정을 바탕으로 정체되어 있던 한중 관계를 안정과 발전의 궤도에 되돌려 놓자는 데 공감했다”고 덧붙였다.이 대통령은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서로에게 소중한 외교적 자산임을 재확인하고, 정상 간 만남을 매년 최소 한 차례 이상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며 “외교·안보를 포함한 다양한 전략대화 채널도 단계적으로 복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이어 “서비스와 투자, 공급망, 핵심광물, 디지털 경제, 벤처, 의료·바이오, 기후변화 대응, 문화 콘텐츠와 인적 교류 등 열 네 건의 MOU를 체결했다”며 “이를 통해 양국 국민과 기업이 전면적 관계 복원의 성과를 체감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중 양국 정부는 앞서 5일 총 14건의 MOU를 체결했다.또 이 대통령은 “역사와 문화는 한중 우호의 뿌리이자 미래 협력의 토대”라며 “우리는 석사자상 한 쌍을 중국에 기증했고, 중국은 우리 독립운동 사적지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 간 우의 증진을 위해 판다 추가 도입 관련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 대통령은 “동북아 평화와 안정 증진을 위해서도 공동의 해법을 모색하기로 했다”며 “특히 서해를 ‘평화롭고 공영하는 바다’로 가꾸기 위해 힘을 모으고, 불법 조업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해서도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고 했다.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은 2026년을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元年)’으로 만들어 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우리 정부는 민생과 평화를 두 축으로 삼아,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시대의 흐름에 맞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그러면서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시진핑 주석과 중국 측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한국과 중국의 새로운 3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했다.같은 날 중국은 대만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일본을 상대로 모든 이중용도 물자 수출을 금지하기로 했다. 중국이 일본에 수출을 금지하는 이중용도 물자는 대부분 희토류 등 핵심광물이다.상무부 대변인은 이번 조치의 배경에 대해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을 언급했다. 상무부 대변인은 “최근 일본 지도자들이 대만에 대해 내놓은 잘못된 발언은 중국 내정에 대한 심각한 간섭”이라며 “중국은 국가 안보 및 이익을 보호하고 핵 확산 방지 등 국제적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일본에 대한 모든 이중용도 물자 수출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우원식 국회의장이 올해 가장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했다고 평가받는 국회의원에게 주는 백봉신사상 대상을 수상했다.백봉신사상은 동료 국회의원과 국회 출입 국내 언론사 기자, 국회 상임위원회 소속 사무처 직원들이 선정하는 상이다.우 의장과 함께 선정된 ‘신사의원 베스트 10’은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민주당 박수현 의원, 민주당 박찬대 의원,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주호영 국회부의장,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다.결과는 지난해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설문에 참여한 의원, 기자, 사무처 직원들의 답변으로 정해졌다.설문 응답에서 신사의원이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 1순위는 정직성(33.5%), 의회민주주의 실천(22.1%), 국가/사회/국민에 대한 헌신(21.9%), 정치적 리더십(9.9%), 언어구사〈교양/예의/절제〉(9.4%), 보편적 세계관(2.0%) 등이었다.백봉신사상 측은 “종합적으로 정직성, 의회민주주의 실천 그리고 언어 구사를 신사의원이 갖추어야 할 주요한 덕목이라고 답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4년과 비교해 보면 의회민주주의 실천에 높은 점수를 줬다”며 “이는 2025년의 정치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고 했다.백봉신사상은 독립운동가로서 제헌의원, 국회부의장 등을 지낸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는 상으로 신사적인 정치인을 격려한다는 취지에서 1999년 제정됐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그룹 클론의 멤버 구준엽이 새해에도 사별한 아내 쉬시위안(서희원)의 묘소를 지켰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대만 이티투데이는 구준엽이 새해를 맞아 대만 배우 서희원의 묘소를 찾았다고 4일 보도했다. 구준엽은 쓸쓸한 모습으로 묘비를 닦았다고 매체는 전했다.구준엽과 서희원은 1998년 만나 열애했으나 여러 난관에 부딪혀 1년 만에 헤어졌다. 두 사람은 23년 만에 운명처럼 재회해 2022년 법적 부부가 됐다. 이후 서희원은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에 걸려 지난해 2월 눈을 감았다.구준엽은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직후 매일같이 서희원의 묘지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티투데이와 소셜미디어(SNS) 목격담 등에 따르면 구준엽은 아내를 떠나보낸 뒤 몇 달 동안 간이 의자를 두고 묘 앞에서 시간을 보냈다.당시 구준엽은 폭우에도 변함없이 서희원의 묘를 찾았으며 몸이 많이 야윈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서희원의 사망 전보다 10kg 이상 체중이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구준엽은 때로는 꽃이나 음식을 가져와 차려놓고 조용히 책을 읽거나 태블릿으로 서희원의 동영상을 보며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한 목격자는 당시 이티투데이에 “진바오산에서 여러 번 구준엽을 봤다”며 “얼마나 오래 머무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침에 갔을 때 봤는데 떠날 때까지도 그대로 있었다“고 했다.또한 목격자는 ”준비한 것들을 보니 자주 오는 것 같다“며 ”항상 혼자 조용히 앉아 있는 모습이었고, 한 번은 음악을 연주하는 소리도 들었다“고 했다.구준엽의 처제인 대만 톱스타 서희제는 지난해 10월 제60회 골든벨 시상식에서 형부 구준엽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형부는 저와 언니를 항상 지지해줬다”며 “저는 형부를 정말 사랑한다”고 했다. 구준엽이 현재도 서희원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근황도 서희제는 전했다. 서희제는 “형부가 매일 언니가 묻힌 진바오산에 가서 밥 먹는 것 외에도 매일 언니의 초상화를 그린다“며 ”온 집안이 언니 초상화로 가득 차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서희제는 “언젠가 전시회를 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중국 국가권력 서열 2위인 리창 총리를 만난 데 대해 “벌써 세 번째 만남이라 그런지 정말 가까운 친구를 맞이하는 기분으로 리창 총리님을 만났다”며 “오늘의 소중한 만남이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을 확대하고, 함께 실용과 상생의 길로 나아가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한글과 중국어로 이렇게 밝히며 “기탄없이 양국 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총리님께선 중국의 경제 업무를 총괄하며 민생 안정을 담당하고 계시고, 또 한중일 정상회의의 중국 측 대표로서 역내 평화와 협력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하고 계시다”며 “앞으로 민생과 평화에 입각해 한중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에도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앞서 이날 이 대통령은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리 총리를 만나 “올해는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삼고, 한중 관계 발전을 되돌릴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공고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세 번째로 리 총리를 만나게 되는데, 정말로 가까운 친구처럼 느껴진다”며 “어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두 차례 회담을 통해 민생과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한중 간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 성숙하게 발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했다.이어 “민생과 평화에 입각해 한중 관계를 발전시켜나가는데, 총리께서도 앞으로도 큰 역할 하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이 시대의 변화에 걸맞춰 수평적이고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한반도와 또 역내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해 나가면서, 실용과 상생의 길로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한국의 속담을 인용해 리 총리와의 친분을 표현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에는 ‘친구는 오래될수록 좋고, 옷은 새것일수록 좋다’는 말이 있다“며 ”오래 사귄 친구일수록 정이 깊어 좋다는 뜻”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이번 만남을 통해 양국 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정말 오랜 친구처럼 기탄없이 의견 교환하고 한중 관계의 획기적 발전의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리 총리는 “이 대통령은 대중 관계를 중요시하고 여러 차례 한중 양국이 중요한 협력 동반자라고 말했다”며 “양측은 각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반드시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줄 것으로 안다”고 했다.이어 “중국은 시종일관 대(對)한국 관계를 중요한 위치에 두고 있고, 선린 우호를 견지하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정치적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양국의) 협력 범위, 그리고 깊이를 확대하면서 양국 국민에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줄 용의가 있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중국을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6일 중국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온 한인 여성들을 만나 “여러분이 눈물로 버텨주신 덕분에 한중 관계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맞이한 것 같다”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재중 한인 여성 활동가를 중국 베이징 조어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중국 각지에서 생활하며 교육, 문화예술, 사회복지, 재외국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한인 여성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듣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김 여사는 “해외에서 우리나라를 알리고 재외국민 사회의 권익 증진을 위해 묵묵히 역할을 해온 한인 여성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최순영 북경한국인회 부회장은 이 대통령과 김 여사의 국빈 방중에 대해 “교민들은 하나 된 마음으로 열렬히 환영하고 있다“며 ”중국 소셜미디어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주중 한국문화원에서 한식 강사로 활동 중인 우영선 한국음식연구소장은 “김 여사가 어제 한중 가교 역할을 해온 중국인 여성들을 초청해 떡만둣국을 대접한 장면을 봤다”며 ”이를 계기로 중국과 ‘식구’가 될 수 있는 출발점이 마련됐다고 느꼈다”고 밝혔다.한중 합작 드라마 등을 제작하고 있는 김태은 북경연태오락문화유한공사 대표는 “김 여사와 펑리위안 여사가 한중 문화 교류 활성화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참석자들은 타지에서의 어려움 속에서 느낀 보람, 성과 등을 공유했다.중국의 대표적인 현대미술 기관인 798CUBE를 이끌고 있는 이동임 관장은 “직접 기획·개최했던 한국 작가 전시가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며 “중국 현지에서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20여 년 전 국악을 알리기 위해 중국에 온 권태경 중앙음악학원 교수는 “그동안 잘 버텨왔기에 오늘과 같은 뜻깊은 자리가 있는 것 같다”며 “대선 기간 이재명 당시 후보가 청년 국악인들을 만난 모습을 보고 며칠간 잠을 이루지 못할 만큼 가슴이 벅찼다”고 말했다. 아울러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문화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국악인들의 처우가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박명선 내몽고한국인회 회장은 “국가 간 관계가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이 대통령과 김 여사의 한중 관계 개선 노력이 더욱 각별하게 느껴진다”며 눈물을 보였다. 중국 내 다문화가정 지원에 힘써온 김영란 북경다누리센터 고문도 이에 공감을 표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김 여사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목소리에 계속 귀 기울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익 증진과 한중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여성들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격려하겠다“고 말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이 6일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일부 정부 부처에 신년 응원 피자를 보냈다.행안부는 이날 이 대통령이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 직원에게 피자를 보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 직원들이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전 국민에게 차질없이 지급해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했다는 이 대통령의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통령은 메시지 카드를 통해 “5000만 국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사방팔방의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기 회복의 전환점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됐다”고 했다.복지부도 같은 날 이 대통령이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에게 “지역필수 공공의료, 국민 모두가 충분히 누리길”이라는 신년 메시지와 함께 피자를 보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이 대통령은 국립대병원 중심 지역 공공의료체계 확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며 “지역필수공공의료 체계가 차질없이 골고루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이 대통령은 금융위원회 직원들에게도 피자를 선물했다.금융위 관계자는 “코스피 4500 돌파, 국민성장펀드 출범에 기여한 점 등 고려해 격려 차원에서 돌리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화재 위험을 이유로 고양이를 키우는 세대의 이사를 요청한 오피스텔 관리사무소 공지문이 6일 온라인에서 확산했다.이날 소셜미디어 스레드, X(옛 트위터) 등 온라인에선 ‘고양이류 사육 금지 안내’라고 적힌 인천의 한 오피스텔 공지문 사진이 퍼졌다.공지문 작성자인 관리사무소 측은 “2025년 12월 21일 입주민 총회에서 결의된 내용을 알려드린다”며 고양이를 키우는 세대의 이사를 요청했다.관리사무소 측은 “우리 건물은 9월 고양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사실이 있다”며 “이에 입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입주민 총회에서 결의된 내용”이라며 키울 수 없는 반려동물로 고양이, 토끼, 너구리 등을 언급했다.관리사무소 측은 키울 수 없는 반려동물로 강아지를 언급하지는 않았다.관리사무소 측은 현재 고양이를 키우는 세대에게 “2026년 3월 31일까지 유예”라며 “단, 인덕션 안전 커버를 씌워야 한다”고 했다.그러면서 관리사무소 측은 “꼭 고양이를 키우셔야 하는 세대는 다른 곳으로 이사해 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6일 신임 윤리위원장으로 윤민우 가천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뽑았다고 밝혔다. 윤 교수는 8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국민의힘 중앙윤리위는 이날 오후 “금일 윤 위원을 위원장으로 호선했다”며 “윤 위원장은 당헌·당규에 따라 8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임명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리위원 명단 공개 이후 위원 3명이 사의를 표명해 새롭게 추천된 윤리위원 임명안 의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국민의힘 중앙윤리위는 “윤리위원 명단 비공개 원칙을 어기고 명단이 언론에 공개된 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에 사실관계 확인과 적절한 조치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윤 교수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가천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로 지내고 있다. 미국 샘휴스턴 주립대학교에서 형사사법학 박사를, 서울대 외교학과에서 국제정치학 박사를 수료했다.윤 교수는 국가정보원에서 자문위원, 특별보좌관을 지냈다. 경찰청에서 국가위기협상·대테러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군사안보지원사령부와 국군장첩사령부에서 자문위원, 여성가족부에서 정책자문위원을 맡았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중국의 한 여성 인플루언서가 캄보디아 길거리에서 건강이 악화된 상태로 발견됐다고 중국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이 여성은 ‘고임금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말에 속아 캄보디아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캄보디아 주재 중국대사관은 고임금 허위 광고는 도박, 사기, 마약 등의 범죄와 연관돼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4일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인플루언서 A 씨는 캄보디아의 길거리에서 발견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확산한 사진에서 A 씨의 긴 머리는 헝클어져 있었다. A 씨는 상의로 재킷을 입었지만 A 씨의 하의는 짧은 바지였다.캄보디아 주재 중국대사관은 사진을 접한 뒤 현지 경찰과 소통하며 A 씨을 찾아 나섰다. 이후 3일 온라인 사기 단지가 밀집한 시아누크빌의 한 병원에서 A 씨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A 씨의 건강은 좋지 않았고, 캄보디아 주재 중국대사관 측은 즉시 A 씨를 다른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조사 결과 A 씨는 ‘고임금 일자리’가 있다는 말에 속아 캄보디아로 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캄보디아 주재 중국대사관은 “외국에서 고임금 일자리 정보는 온라인 도박이나 사기, 마약 등의 범죄와 연관돼 있다“며 ”이에 연루될 경우 불법 구금과 폭력, 생명의 위협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생명을 대가로 위험을 무릅쓰지 말라”고 덧붙였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이 부인 김혜경 여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시 주석이 선물한 샤오미 15 울트라로 직접 사진을 촬영했다. 이 대통령은 “덕분에 인생샷 건졌습니다 ㅎㅎ”라고 했다.이 대통령은 5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김 여사, 시 주석,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이 대통령은 직접 샤오미 15 울트라를 들고 시 주석 등과 사진을 찍었다.이 대통령은 “화질은 확실하쥬?”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사진을 공개하며 “경주에서 선물 받은 샤오미로 시진핑 주석님 내외 분과 셀카”라고 했다.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가까이서 만날수록 풀리는 한중 관계”라며 “앞으로 더 자주 소통하고 더 많이 협력하겠다”고 했다.시 주석은 지난해 11월 1일 경북 경주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마친 뒤 이 대통령에게 샤오미 15 울트라를 선물했다.샤오미 15 울트라는 카메라 기능이 우수한 것이 장점인 중국 스마트폰으로, 삼성디스플레이 부품이 탑재됐다.샤오미 15 울트라는 지난해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25’에서 공개된 제품이다.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와 협업해 만들어져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카메라 성능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왔다.샤오미 15 울트라는 14㎜ 초광각, 23㎜ 1인치 메인, 70㎜ 망원, 100㎜ 초망원 렌즈와 라이카 주미룩스 광학 렌즈, 소니 LYT-900 이미지 센서를 조합한 카메라 성능이 최대 강점으로 꼽혔다. 100㎜ 초망원 카메라는 인센서 줌 기술을 적용해 최대 200㎜까지도 확대 촬영할 수 있다.당시 한중 정상이 스마트폰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이 대통령이 “통신 보안은 되냐”고 묻자 시 주석이 웃으며 “뒷문(백도어)이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라”고 대답한 것이다.이를 두고 중국의 최신 전자제품이 이용자의 개인 정보를 탈취한다는 의혹을 이 대통령이 재치있게 던지자 시 주석 이를 무겁지 않게 받아쳤다는 평가가 나왔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5일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 대해 “깊은 우정과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중 관계의 전면적 복원 흐름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위 실장은 이날 오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 관련 결과 브리핑에서 “한중 양국이 민생과 평화라는 공동 지향점을 향한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위 실장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8시 38분까지 4시간 넘게 시 주석과 국빈 방중 공식 일정을 함께했다.일정은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업무협약(MOU) 서명식, 국빈 만찬 순으로 이어졌다, 정상회담은 오후 4시 47분에 시작돼 예정 시간을 30분 넘겨 90분가량 진행됐다.국빈 만찬은 오후 6시 40분부터 오후 8시 40분까지 2시간 동안 양측에서 약 100명의 인원 참석한 가운데 인민대회당 3층에서 진행됐다.만찬이 진행되는 동안 중국 인민군 군악대가 음악을 연주했는데, 한중 양국 음악이 6곡씩 12곡 연주됐다. 우리나라 곡은 한오백년, 고향의 봄, 도라지 아리랑 등이었다.위 실장은 정상회담의 주요 성과에 대해 “동북아에서 정상 외교를 통한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의 토대를 확고히 했다”며 “이 대통령은 취임 7개월 만에 미중일 3국 정상과 상호 방문 외교를 완료하고 한중 간에 전면적 관계 복원 흐름을 공고히 했다”고 했다.이어 “양 정상은 역내 정세 관심사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며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양국은 국권 회복을 위해 힘을 합쳤던 공동의 역사적 기억과 1992년 수교 이후 호혜적 협력 관계 발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역내 평화 발전을 위해 기여하기로 했디”고 했다.또한 “한중 정치적 신뢰와 우호 정서의 기반을 공고히 했다”며 “이번 회담을 통해 한중의 전략적 동반자 협력 관계가 중요한 외교적 자산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그러면서 “더 성숙하게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한중 관계 전면 복원에 걸맞게 매년 만남을 이어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했다.아울러 위 실장은 “양국 외교 안보 당국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대화 채널을 복원해 양국 간 정치적 신뢰를 튼튼히 하기로 했다”며 “양측은 혐한, 혐중 정서 대처를 위해 공동 노력하자는데 공감했다”고 했다.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 투자 협상과 관련해선 “연내에 의미있는 노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했다.위 실장은 “수평적 호혜적 협력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며 양국 국민과 기업들이 전면적인 관계 복원 성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고 했다. 또 위 실장은 “한중 간 문화 콘텐츠 교류 복원 및 서해 문제에 대해서도 진전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했다.이어 “양측 모두가 수용 가능한 분야부터 점진적, 단계적으로 문화 콘텐츠 교류를 확대하자는데 공감대를 이뤘고 세부 사항 협의를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했다.그러면서 “예컨대 바둑, 축구 분야 교류에 대해서 추진하기로 했다”며 “드라마, 영화 등은 실무 부서 간 협의 하에 진전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했다.서해 문제에 대해선 “서해를 평화롭고 공영하는 바다로 만들어가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구조물 문제에 대해서도 건설적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며 “조심스럽지만 진전을 기할 수 있겠단 기대를 갖게 됐다”고 했다.아울러 위 실장은 “한반도 평화 안정이 한중 양국의 공동 이익이라는 인식을 재확인하고 중국의 건설적 역할 수행 의지를 확인했다”며 “양국은 북한과의 대화 재개 필요성을 확인하고 긴장 완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창의적 방안을 지속 모색하기로 했다”고 했다.위 실장은 ‘정상회담에서 핵추진잠수함 주제가 다뤄졌나’라는 물음에 “한반도 정세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며 “그런 이슈에 대한 입장을 충분히 설명 드렸다”고 했다.중국 측의 반응에 대해선 “논의의 상세를 소개하기 어려운데, 우리 입장을 상세히 설명드렸다”며 “특별히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했다.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은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양국 기업인들에게 한중 관계의 고도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당부했다”고 밝혔다.김 실장은 “참석한 기업인들은 양국 기업 간 협력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의 장점을 결합한 공동의 프로젝트 추진, 제3국 진출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고 했다.이어 “과거엔 우리가 중국의 중간재를 공급하고 중국이 최종재를 수출하는 단순한 협력 구조 관계였다면 이번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이 제조업부터 서비스, 콘텐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입체적이고 수평적인 방향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이달 2일 퇴근길 서울 종각역 인근에서 택시를 몰다가 사망자 1명 등 10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70대 택시기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혐의를 받는 택시기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정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했다.정 부장판사는 “사고 발생 및 결과에 대한 부분은 소명된다”면서도 “사고 발생 당시 주행 거리와 피의자의 상태 등에 비추어 볼 때 피의자가 영장청구서에 기재된 약물을 복용하였다거나 약물 복용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였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툴 여지가 있다”고 했다.또한 정 부장판사는 “변호인이 주장하는 사정으로 사고가 발생하였을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는 점, 주거가 일정한 점, 소변과 모발 채취를 통해 이미 감정 의뢰를 한 점, 그 밖에 수사 및 심문 과정에서의 진술 태도, 연령, 범죄 경력 등을 고려하면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종합하면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 인정하기 어렵다”고 했다.택시기사는 2일 오후 6시 7분경 종각역 인근에서 택시를 몰다 다중 추돌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1명이 숨지는 등 1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숨진 여성은 사고 현장 근처에 있는 은행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 결과 택시기사의 몸에서는 모르핀 성분이 검출됐다. 경찰은 감기약이나 진통제 등 처방약을 장기 복용해 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음주 수치는 나오지 않있다. 택시기사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을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여성이 정국의 자택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담은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채널A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 씨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5일 단독으로 공개했다. 영상에서 A 씨는 정국의 자택 앞을 서성였다. 정국의 자택 앞에 놓인 무언가를 바라보다가 주워드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이후 경찰차가 정국의 집에 세워졌다. A 씨가 소란을 피운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해 출동한 것이다.A 씨는 4일 오후 2시 50분경 서울 용산구 소재 정국의 주거지를 찾아 집에 우편물을 던지고 난간에 사진을 거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지난해 12월 주거침입 혐의로 체포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접근금지 명령까지 내려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 씨를 30대 브라질 국적 여성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 씨를 스토킹 혐의로 입건해 행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