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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18일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해 한국인 여행객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대만중앙기상국(CWB)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분경(이하 현지시간) 대만 화롄(花蓮) 북서쪽 10.6km 지점(북위 24.06 동경 121.54)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8.8km다.대만 지진은 수도 타이베이(臺北)를 포함한 대만 전역에서 진동이 느껴질 정도로 강했다. 피해 현황은 아직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대만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소셜미디어에는 한국인 여행객들의 제보가 이어졌다. 인스타그램 이용자_ba***은 “땅이 꿀렁꿀렁하더니 건물이 막 흔들렸다. 지진경보음이 미친 듯이 울리고 천장 현수막이 다 떨어졌다”고 상황을 전했다.to***은 “막 엘리베이터타고 올라가려는데 발밑에서부터 이상한 진동이 느껴졌다. 지진이다 싶어서 (엘리베이터를) 안타고 있었다. 진짜 무서워 죽는 줄 알았다”며 “건물에서 삐그덕 소리가 나고 문들도 막 움직였다”고 말했다.sa***은 “대만에서 지진이 나서 타이베이 시내 도로가 갈라졌다. 내 인생 최대 큰 지진이었다. 화롄에서 진도 6.1이었다는데 여기까지 엄청나다”고 밝히기도 했다.이밖에도 “죽는 거 아닌가 싶었다. 어지러울 정도로 흔들거렸다”, “지하철 기다리는데 지진 때문에 다 나가라고 하더라”, “밥 먹다가 날벼락” 등의 글이 이어졌다.한편, 이날 대만에선 현재까지 네 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 최초 지진 발생 이후 화롄 북서쪽 12.7~13.7km 지역에서 오후 1시 17분(규모 4.1), 오후 1시 32분(규모 3.1), 오후 1시 46분(규모 3.4)에 지진이 추가로 발생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영국 북아일랜드의 한 남성이 자신의 고급 아파트를 숙박공유 서비스를 통해 빌려줬다가 거액의 수리비를 떠안을 위기에 처했다.17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 보도에 따르면, 16세 소녀 A 양은 최근 모친을 통해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쇼트스트랜드 지역에 있는 아파트 한 채를 빌렸다. 이 집은 B 씨가 숙박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통해 내놓은 것이었다.하지만 A 양이 숙박한 후 집은 아수라장이 됐다. A 양이 이 집에서 질펀한 파티를 벌였기 때문이다. ‘파티를 할 수 없다’는 예약 조건이 있었음에도 그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손님을 초대했다.목격자들에 따르면 파티에 초대된 사람은 약 40명의 젊은이였다.경찰은 기술파손 혐의로 A 양을 체포했다. 하지만 B 씨는 4만 파운드(약 5900만 원)가량으로 견적이 나온 집 수리비를 배상받지 못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B 씨는 A 양의 모친도 체포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A 양 행동에 대한 책임이 모친에게도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B 씨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집이 파손됐다. 속이 매우 쓰리다”고 토로했다. 집 상태에 대해산 “그들이 대형 망치를 휘둘러 부엌과 복도 사이 벽에 구멍이 뚫려있다. 창문과 문은 박살났고, 부엌과 욕실도 난장판이 됐다. 모든 것이 망가졌다”고 말했다.또 B 씨는 숙박공유 업체의 대응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에 따르면 숙박공유 업체 측은 수수료에 해당하는 9.8파운드(약 1만4500원)만 면제해주겠다는 입장. 게다가 B 씨는 집 수리 때문에 예약 42건을 취소해야 한다. 따라서 B 씨가 입을 손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해 숙박공유 업체 측은 “고객이 예약한 건물에서 불법적인 행동을 하는 건 아주 드문 경우”라며 “우리는 숙박 파트너가 지역 당국을 통해 공식적인 불만사항을 제기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다만 “필요하다면 수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A 양은 현재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다. 경찰 측은 “조만간 공식적인 절차에 따른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를 두고 “찌찔하다” 등의 발언을 해 당원권 1년 정지 징계처분을 받은 이언주 의원이 18일 열린 의원총회 입장을 저지당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0분경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바른미래당 제54차 의원총회 회의장에 들어서려 했지만 당직자 등에 의해 저지를 당했다.그러자 이 의원은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러려고 당원권을 (정지)했느냐”며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고 항의했다. 또 입장을 저지하는 당직자를 향해 “너희 수장이 누구냐. 원내대표냐”라고도 말하기도 했다.당직자 등과 실랑이를 벌이던 이 의원은 뒤늦게 도착한 이혜훈 의원이 입장하기 위해 문이 열린 사이 가까스로 회의장 안에 들어갔다.이후 이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바른미래당이 선거법-공수처 패스트트랙을 강행처리하려는 모양이다. 결국 무리하게 제 당권을 정지한 꼼수가 드러난다”며 “그렇게 멋대로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나는 오늘 현장에서 모두 지켜볼 것이다. 어떤 상황이라도 개인의 욕심을 위해 꼼수로 정치하려는 것을 국민들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 의원은 지난달 20일 유튜브 채널 ‘고성국TV’에 출연해 4·3보궐선거를 앞두고 경남 창원에 숙식하며 선거운동을 하던 손학규 대표를 “찌질하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이에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는 5일 이 의원에 대한 당헌당규 및 윤리규범 위반 사항을 심의한 끝에 당원권 정지 1년 징계처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우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더 이터널스’에 출연한다는 외국 매체 보도와 관련, “마블 측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미국 매체 더 랩(The Wrap)은 17일(현지시간) “한국 배우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의 ‘더 이터널스’를 통해 미국 영화에 첫 등장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이에 마동석의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출연이 확정되진 않았다”며 “마블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더 이터널스'는 초능력과 불사의 몸을 가진 이터널 종족에 관한 이야기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 4의 세 번째 영화다.앞서 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출연 물망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33)가 마약혐의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제모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데 대해 “과거 부터 주기적으로 제모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박유천의 법률대리인인 권창범 변호사(법무법인 인)는 18일 “박유천은 경찰조사를 앞두고 증거인멸을 하기 위해 제모를 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박유천은 과거 왕성한 활동을 할 당시부터 주기적으로 신체 일부에 대해 제모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구나 이미 경찰은 전혀 제모하지 않은 다리에서 충분한 양의 다리털을 모근까지 포함해 채취하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며 “현재 박유천은 성실히 경찰조사에 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박유천은 전날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9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그는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31)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 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박유천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마약을 한 적도 없고, (황 씨에게) 권유한 적은 더더욱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하지만 경찰은 지난 16일 박유천의 경기도 하남 자택과 차량, 휴대전화, 신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박유천이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박유천이 증거인멸을 위해 제모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경찰은 박유천이 소셜미디어와 일명 ‘던지기(특정 장소에 숨기면 구매자가 찾아가는 거래 방식)’를 통해 마약을 구매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박유천이 마약 판매책의 것으로 보이는 은행 계좌에 돈을 송금하는 모습과 마약이 감춰진 것으로 여겨지는 현장에 나타나는 모습 등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이끈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은 “정말 미친듯한 경기였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 8강 2차전에 선발출전했다.이날 손흥민은 멀티골을 기록했다. 비록 팀은 3-4로 패했지만 1, 2차전 합계 4-4를 기록해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4강의 주인공이 됐다. 1차전에서 골을 기록한 이도 손흥민이었다.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은 “이런 경기는 본적이 없다. 힘든 경기였지만 그만큼 정말 미친듯한 경기였다”며 웃었다.이어 “동료들이 자랑스럽다. 우리는 토트넘의 정체성을 보여줬고 열심히 싸웠다”라고 덧붙였다.이날 경기에선 두 차례 VAR(비디오 판독)이 가동됐다. 토트넘이 2-4로 뒤지고 있던 후반 28분 페르난도 요렌테(토트넘)의 골이 터졌다. 핸드볼 반칙이 의심됐지만, VAR 끝에 득점으로 인정됐다. 또 후반 추가시간 라힘 스털링(맨시티)의 골은 VAR 이후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무효 처리됐다. 두 차례의 VAR 모두 토트넘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손흥민은 “가끔 VAR이 짜증날 때도 있지만, 오늘은 정말 고마웠다. 좋은 판정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함께 90분 동안 싸웠다. 믿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말했다.한편,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에게 평점 8.8점을 부여했다. 이는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였다.토트넘은 오는 5월 1일 아약스(네덜란드)와 챔피언스리그 4강전을 치른다. 다만 손흥민은 경고누적으로 아약스와 4강 1차전에는 결장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손세이셔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이끌었다.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3-4로 패했다.앞선 1차전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1, 2차전 합계 4-4를 기록하면서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4강 진출권을 따냈다.손흥민은 이날 전반 7분 동점골과 전반 10분 역전골을 기록하며 4강 진출의 일등공신이 됐다. 그의 시즌 19·20호 골이었다.일본 축구 팬들도 손흥민이 맹활약에 감탄했다. 국외 누리꾼 반응을 실시간으로 번역해 공유하는 사이트 가생이닷컴에 따르면, 일본 축구 팬 TC***은 손흥민을 “아시아의 영웅”이라고 평가했다.RI***은 “한국인들이 부럽다. 챔피언스리그에서 골 넣을 일본인 선수는 없다”며 부러워하기도 했다.이밖에도 “아시아에서 앞으로 10년 안에 이런 선수 또 안나올 것 같다”, “아시아인이 도달 못했던 영역에 들어섰다”, “아시아에서 유일한 월드클래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한편, 토트넘은 오는 5월 1일 아약스(네덜란드)와 챔피언스리그 4강전을 치른다. 다만 손흥민은 맨시티전 후반 3분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경고누적으로 아약스와 4강 1차전에는 결장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17일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여 만에 진압됐다.산림청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후 2시 29분경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산림당국은 헬기 7대, 진화차 2대와 인력 140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산림당국은 화재가 발생한지 2시간여 만인 오후 4시 49분경 주불 진압에 성공했다. 인명 및 민가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이번 산불이 실화(失火)인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을 하던 중 산으로 불이 번졌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임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캐나다 친환경 브랜드 ‘에티튜드’ 등 일부 수입 위생용품 세척제에서 살균보존제가 검출돼 논란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17일 수입 위생용품 세척제를 통관·유통단계에서 검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사용이 금지된 살균보존제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CMIT/MIT)’이 검출돼 통관금지 및 수거‧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CMIT/MIT는 살균·보존 효과를 가지고 있어 미국과 유럽에선 샴푸, 세제 등 생활용품에 쓰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세척제, 헹굼보조제, 물티슈 등 19개 위생용품에서 사용할 수 없는 성분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CMIT/MIT는 ‘가습기 살균제’에 쓰인 성분이기도하다.식약처가 부적합 판정을 내린 제품은 ‘에티튜드 무향 13189’, ‘에티튜드 무향 13179’, ‘엔지폼 PRO’, ‘스칸팬 세척제’ 등이다.소식이 전해진 뒤 ‘맘카페’ 등 육아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분노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서울 마포 지역 ‘맘카페’ 회원 A 씨는 “온가족이 5년째 에티튜드만 쓰고 있었는데, 이제 뭘 믿고 써야 되냐”며 불만을 토로했다.대전·세종 지역 ‘맘카페’ 회원 B 씨도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것 같다. 3년간 써왔는데 진짜 너무하다”라고 말했다.에티튜드를 공식 수입·판매하는 쁘띠엘린 측은 문제가 된 제품에 대해 교환 및 환불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쁘띠엘린 측은 이날 “에티튜드 주방세제 12개 품목의 특정 생산 제품에서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 성분이 극소량(0∼3ppm 이하) 검출 됐다”며 “당사는 에티튜드 본사와 함께 바로 관련 제품 생산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및 전체 교환·환불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해당 성분은 에티튜드의 어떤 제품에도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에티튜드 본사는 특정 기간의 생산 제품에 천연 원재료 일부에서 해당 성분이 혼입된 사고로 추정하고, 그 원인을 찾기 위해 광범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쁘띠엘린 측은 회수 사이트(service.naturalattitude.co.kr), 고객센터(070-4376-6907), 구매처 고객센터 등을 통해 제품 확인 및 교환·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지상 약 50m의 높이의 송전탑 구조물에서 낮잠을 자는 노동자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영국 데일리메일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湖南省) 천저우(郴州)에서 전기 관련 일을 하는 A 씨는 지난 5일 한 영상을 중국판 유튜브 콰이쇼우(快手·Kuaishou)에 게재했다.영상에는 A 씨의 동료들이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송전탑 위에서 낮잠을 자는 모습이 담겼다. 폭이 두세 뼘 밖에 안 되는 송전탑 구조물에 등을 댄 이들은 자기집 침대에서 자는 것처럼 편안한 모습이다.해당 영상은 지상으로부터 약 50m의 높이에서 촬영됐다. 이에 대해 A 씨는 ‘송전선 설치 작업 과정에서 잠시 쉬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며 “탑에 올라가는 건 매우 피곤한 일이기 때문에 우린 점심 식사를 할 때만 지상으로 내려온다. 짧은 휴식을 위해 송전탑에 머물면서 낮잠을 자곤 한다”고 설명했다.A 씨와 동료들이 작업했던 송전탑 중 가장 높았던 곳은 100m에 달했다고 한다. 그는 “처음엔 정말 무서웠다. 하지만 안전장비 덕에 위험하지 않다”며 “이런 생활은 꽤 빨리 익숙해졌다”고 덧붙였다.이를 본 중국 누리꾼들은 깜짝 놀라면서도 위험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이들에게 존경심을 드러냈다. 안전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누리꾼도 있었다.한 누리꾼은 “정전이 발생해도 괜찮다. 무사히 일을 마치길 바란다”며 “가족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도 “당신들은 영웅이다. 꼭 안전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또 “나는 고소공포증이 있다”며 “하루에 1만 위안(약 170만 원)을 준다고 해도 이런 일은 절대 못할 것”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2부투어) 2차전이 마무리된 가운데, 중국 출신 미녀골퍼 수이샹(20)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16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에선 ‘KLPGA 2019 한세 · 휘닉스CC 드림투어 2차전이 진행됐다. 이틀 일정(15일~16일)으로 진행된 이번 투어의 우승자는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김지수였다.하지만 골프 팬들의 관심은 김지수보다 수이샹에게 더 집중되고 있다. 수이샹의 이름은 17일 오전 포털사이트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수이샹은 이번 드림투어 2차전에서 최종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30위에 머물렀다. 이는 앞서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파72)에서 진행된 드림투어 1차전(4월 8일~9일)보다 25계단 오른 수준이다. 당시 수이샹의 성적은 공동 55위였다.특히 눈길을 끈 것은 수이샹의 미모였다. 관련 기사에는 “예쁘니까 골프웨어도 정말 잘 어울린다”, “‘얼마나 예쁘겠어’ 했는데 미모 무엇?”, “성적 올라가면 팬 엄청 생길 듯”, “오늘부터 팬이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한편 KLPGA에 따르면, 수이샹은 다카바야시 유미(일본·33)와 함께 지난해 11월 열린 ‘KLPGA 2019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을 통해 KLPGA 투어에 입성하게 됐다. 시드순위는 45위.수이샹은 2015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2014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을 통해 국내 골프 팬들에게 처음으로 얼굴을 비췄다. 이후 중국여자프로골프협회(CLPGA)와 KLPG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며 실력을 쌓았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가수 수란(33)이 과거 유방암으로 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수란은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가수 신효범, 소찬휘, 예은 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선 슬럼프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그러던 중 수란은 “슬럼프와 관련된 건데, 과거 사람들이 저를 다르게 보시는 것 같고 되게 당황스러울 때가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사실은 4년 전 유방암에 걸려서 수술을 했다. 지금은 가슴 한쪽이 없는 상태”라며 “20대 후반에 그걸 경험해 충격이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수술 이후 여성성이 좀 죽은 것 같았다. 난 원래 여성적인 사람이었는데 중성적으로 변했다”고 토로했다.아울러 수란은 “계속 체크하고 있는데 현재 재발 없이 건강한 상태”라며 “힘든 일이 있었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해보려고 한다”고 다짐했다.한편, 2014년 싱글 앨범 ‘아이 필’(I Feel)로 데뷔한 수란은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1+1=0’, ‘러브스토리’, ‘오늘취하면’ 등이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방송인 에이미(37·본명 이윤지)가 과거 프로포폴을 남자 연예인 A 씨와 함께 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가수 휘성(37)이 A 씨로 지목되자 휘성 팬은 “무관함을 믿는다”면서도 소속사에 진실을 알리는 성명을 촉구했다.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휘성 갤러리에는 ‘입장 촉구 성명문’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성명문을 게재한 팬은 “어제 한 방송인이 폭로한 내용에 대해 가수 휘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기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어 입장 촉구 성명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불거진 논란에 대해 휘성의 무관함을 팬들은 믿고 있으며, 여전히 그를 응원하고 지지한다”며 “이번 사태에 대한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의 분명한 입장을 촉구하는 바”라고 말했다.다만 이 성명문은 휘성 갤러리 측 공식입장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팬들 사이에서도 “동의한다”는 입장과 “동의한 적 없다”는 입장으로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이다.휘성 팬들이 이 같은 반응을 보이는 것은 에이미가 전날 인스타그램에 올린 ‘폭로 글’ 때문이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 2012년 4월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그해 11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이와 관련, 에이미는 “조사 과정에서 ‘누구와 프로포폴을 했냐’라고 물어봤을 때 ‘저만 처벌받겠다’라고 했다. 그런데 제가 잡혀가기 전에 갑자기 누군가에게 전화가 왔다. ‘에이미가 혹시 자기를 경찰에 불어버릴 수 있으니까 그 전에 에이미를 같이 만나 성폭행 사진, 동영상을 찍어서 불지 못하게 하자’고 했다고. 그걸 제안한 사람은 제 친구였다. 제안받은 사람은 도저히 그런 일을 할 수 없어서 제게 말해줬다”라고 밝혔다.이어 “조사가 시작되자 군대에 있던 그 친구는 새벽마다 전화해 ‘나를 도와달라. 미안하다. 그런 게 아니다’라며 변명을 늘어놓았다. 성폭행 사진, 영상을 찍는 작전은 본인이 아니라고 했지만 녹취록은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모든 프로포폴은 A 군과 함께 했다. 졸피뎀도 마찬가지다. 전 지금 제가 저지른 죄로 지금도 용서를 받고 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에이미는 A 씨에 대해 “제가 정말 좋아했던 친구. 자랑스럽고 멋있었던 사람. 저에게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라고 했다.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선 휘성이 A 씨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과거 한 케이블채널 방송에서 에이미가 “휘성과 나는 소울메이트 사이”라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또 에이미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조사받던 시기와 휘성이 군복무 시기가 겹친 것도 이유가 됐다.이와 관련해 휘성의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자세한 상황을 알아봐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에이미가) 지목한 A 씨가 휘성이라고 하더라도 휘성은 이미 사건과 관련해 과거 조사를 받은 바 있다”며 “사건 후에도 친분을 유지한 것으로 아는데 갑자기 A 씨 등으로 오해하게 만드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휘성은 2013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군 검찰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그는 허리 디스크와 원형 탈모 치료 과정에서 의사 처방에 따라 정상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 받은 것으로 인정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을 지른 뒤 주민 상대로 이른바 묻지 흉기 난동을 부려 5명의 사망자와 13명의 부상자를 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7일 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2분경 진주시 가좌동의 한 아파트 사는 A 씨(43)가 본인 집에 불을 질렀다.이후 A 씨는 화재로 대피 중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건으로 70대 남성, 60대 여성, 12세 여성 등 주민 5명이 숨졌다.부상자는 현재 13명으로 집계됐다. 흉기로 인한 부상자는 중상 3명, 경상 2명 등 5명이다. 방화로 인한 부상자(연기 흡입 등)는 8명이다. A 씨 집에 난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압됐다.A 씨는 경찰과 대치 끝에 오전 4시 50분경 검거됐다. 검거 직후 그는 “임금체불 때문에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A 씨는 현재 무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방적인 진술이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수사를 통해 확인해볼 것”이라고 밝혔다.경찰로 이송된 A 씨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범행 당시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경찰은 진주경찰서장이 총괄하는 수사TF를 구성해 현장탐문 및 피해자조사 등 광범위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또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정신병력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범행 경위 등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겠다. 다수 피해자가 발생한 만큼 피해자보호전담요원을 투입해 피해자보호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우 진재영이 자신의 제주도 집을 최초 공개했다.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는 이영자의 ‘은퇴 후 살고 싶은 집’ 2탄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선 진재영의 제주도 집이 공개됐다. 진재영은 평소 친분이 있던 이영자를 위해 촬영을 흔쾌히 승낙했다. 이영자는 “1년 전에 진재영 씨가 SNS에 올린 사진을 보고 연락해서 집에 놀러갔다 왔다”고 인연을 밝혔다.진재영의 집은 넓은 귤 밭에 위치한 창고를 개조해 만든 공간이었다. 높은 천장과 탁 트인 일체형 내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욕실에서 이어지는 야외 수영장과 뒤로 펼쳐진 산방산의 풍경은 감탄을 자아냈다.이영자를 반갑게 맞이한 진재영은 “제주도가 너무 좋다. 지금도 제주도에 온 게 가장 잘 한일 같다”며 “사실 (집은) 귤 밭의 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거다. 직접 공사 현장도 방문하고 소품 하나하나 제가 신경 썼다. 그리고 일상 속 소소한 재미를 추구해서 계단도 많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이에 이영자는 “진재영의 생각이 담긴 집이다. 너무 부럽다. 다시 태어나면 진재영으로 살고 싶다”며 “내가 나이만 많았지 진재영이 인생 선배다. 제주도는 집을 사는 게 아니라 자연을 사는 거다”라고 감탄했다.이어 “너무 좋다. 완벽하다. 경치도 좋고 자연도 좋고 음식도 좋다. 다 있다. 이제 하나만 없으면 되겠다. 진재영만 여기 없으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진재영은 방송 출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자 언니 너무 오랜만에 너무 행복했다. 지금은 업무차 한달 째 파리에 있다. 한국방송은 못봤지만 얼른 마치고 빨리 한국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은 16일 살인 등의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선장 이준석 씨의 옥중편지가 공개됐다.팽목기억공간조성을 위한 시민대책위 공동위원장 장헌권 서정교회 목사는 이 씨에게 받은 편지를 이날 공개했다. 편지는 지난해 11월 12일 작성된 것이다.편지에서 이 씨는 “많은 시간이 지나갔지만 지금도 용서받지 못할 큰 죄를 짓고 항상 죄책감 속에 사로잡혀 있다”며 “저 자신을 자책하면서 하루도 지난날들을 잊어 본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때로는 악몽에 시달릴 때도 있으며 마음이 불안하거나 혼란스러울 때마다 마음에 안정을 찾기 위해 주님께 기도한다”며 “하루하루 기도하지 않으면 더 많은 우울과 괴로움이 찾아올 것 같아 모든 것이 괴롭고 힘들더라도 반성하고 기도드리며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또 이 씨는 “지금도 사랑하는 가족을 잃으시고 슬픔과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 힘들게 지내시는 모든 유가족님들에게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리며 용서를 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날들을 수없이 되돌아봐도 저 자신이 미워지고 저 자신에게 화만 날 뿐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기에 답답하고 가슴이 아프다”고 토로했다.한편, 이 씨는 세월호 참사 당시 퇴선명령 대신 “가만히 있으라”는 안내방송을 하고 승무원들과 함께 탈출해 국민적 공분을 샀다.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은 이 씨는 지난 2015년 11월 무기징역 확정 판결을 받았다. 당시 법원은 “이 선장이 세월호의 총책임자로서 절대적인 권한을 갖고 당시 상황을 지배하고 있었는데도 퇴선 명령 없이 승객들을 버리고 탈출한 행위는 승객들을 물에 빠뜨려 익사시킨 것과 다름없다”고 밝혔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16일 대전 유성구 대정동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였다.산림청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후 1시 40분경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당국은 장비 31대(헬기 6대·진화차 25대)와 공무원, 소방대원 등 인력 274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산림당국은 화재 발생 약 2시간 만인 오후 3시 35분경 주불 진압에 성공했다. 현재는 잔불 정리 작업 중이다.이날 소셜미디어 등에선 누리꾼들의 화재 상황 제보가 이어지기도 했다. 특히 화재가 발생한 곳 인근에 목원대학교가 있는 만큼 학생들의 제보가 많았다.트위터 이용자 BT***은 “우리 동네 불났다. 헬기가 날아다니면서 불 끄고 있다. 우리학교에서 다 보인다”고 말했고, Ve***도 “대전 산불 미쳤다. 우리학교에서 보인다”고 했다.iv***은 “속초에서 어마어마한 산불이 났던 게 얼마 전인데 대전에 또 산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보인다”며 상황을 전했다.한편,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된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6)의 이름을 딴 숲이 서울 강남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다.벚나무 등 각종 꽃나무가 심어진 일명 ‘로이킴숲’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광역지하철 분당선 구룡역 앞 달터근린공원 안에 위치하고 있다. 이 숲은 지난 2013년 4월 로이킴 팬들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로 조성됐다. 로이킴의 데뷔 앨범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이 숲에는 “로이킴의 팬들이 로이킴의 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만든 로이킴숲”이라는 적힌 팻말이 세워져 있다. 또한 ‘To 로이킴’이라고 적힌 빨간 우체통도 설치돼있다. 하지만 가수 정준영(30) 등이 속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로이킴이 입건되면서 숲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아졌다. 일부 누리꾼은 “팬들이 양보하고 이름 바꿔라”, “나라망신이다. 없애야 한다”, “내 동네에 저런 거 있으면 진짜 싫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이와 관련해 숲 조성을 도왔던 사회적기업 측 관계자는 16일 동아닷컴에 “저희 측이 숲을 관리하거나 소유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 문제는 서울시·강남구, 로이킴 팬클럽과 협의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아직까지 직접적으로 로이킴숲을 철거해달라거나 이름을 변경해달라는 문의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강남구청 측은 “현재 로이킴숲 문제와 관련해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로이킴숲’이라는 명칭에 대해선 “공식적인 행정명칭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우 이청아가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 출연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내가 받아들여야 하는 일인 것 같다”며 심경을 밝혔다.이청아는 1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다시, 봄’ 관련 인터뷰에서 “굉장히 단편적인 부분이 극단적으로 짧게 표현되다 보니까 그렇게 느끼는 분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뭔가를 배울 수 있으면 그게 좋은 계기가 된다고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이번 일로 인해 서로 느끼는 게 있었을 것”이라며 “누구 하나 안 좋으려고 한 일이 아니니까 여기서 각자 배울 것을 배우고 넘어가면 좋은 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이어 “논란이라면 논란일 수 있고, 논란이 아니라고 하면 아닐 수 있는 일인 것 같았다. ‘아 이럴 수도 있구나. 그래 이건 받아들여야 하는 일인 것 같다’가 저의 최종 생각이었다”라고 덧붙였다.앞서 이청아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매니저의 열정 가득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사비를 들여 미니 가습기와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무중력 의자 등을 구매해 이청아를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하지만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은 “매니저에게 갑질하는 것 같았다”, “갑을관계를 열정으로 포장하는 게 보기 불편했다”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이청아가 평소 예민해서 매니저가 이 같은 물건들을 갖고 다니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이후 이청아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들 어떠하며 저런 들 어떠하리. 바람소리에 들리는 것은 바람결에 날아간다 하였다. 거품은 사라지고 무거운 것은 결국 남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일부 팬들은 이청아가 논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31)에게 마약 투약을 권유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의 신체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6일 오전 9시경부터 박유천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박유천은 황 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 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경찰은 조사관 11명을 투입해 박유천의 경기도 하남 자택과 차량, 휴대전화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또 마약 반응 검사에 필요한 모발 채취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앞서 황 씨는 지난 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연예인 지인 A 씨의 권유로 마약을 계속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이 알려졌다. 황 씨와 과거 연인 사이였던 박유천은 A 씨로 지목됐다.이와 관련해 박유천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나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황 씨가 마약 수사에서 연예인을 지목하고 약을 권유했다는 말을 보면서 오해할 수 있다는 생각에 무서웠다. 경찰서에 가서 성실히 조사 받겠다”고 부인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