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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독립유공자(오른쪽부터 안중근 의사, 안창호 선생, 윤봉길 의사, 김좌진 장군, 김원봉 여운형 선생) 사진이 걸렸다. 이 역사관은 15, 16일 ‘2025 서대문 독립축제’와 연계해 각종 기념·체험 행사를 연다.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광복절을 앞둔 11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무궁화원에서 관계자가 활짝 핀 무궁화를 살펴보고 있다. 수원시는 22일까지 무궁화원을 무료 개방해 시민들이 260여 종의 무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육중한 얼굴, 초록색 더벅머리…. 내가 누구냐고요? 저는 머리에서 생명을 키워내고, 입으로 쪼르륵 물을 뿜으며 행인들의 숨통을 틔워주는 분수대입니다. ―베트남 다낭에서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6일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에 시간당 30mm가 넘는 세찬 비가 내린 가운데 이날 오후 우산을 쓴 시민들이 서울 세종대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기상청은 7일까지 경기 남동부와 강원 내륙, 광주와 전남북에 최대 120mm 이상의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외계 행성에서 온 로봇이 처마 밑에서 변신 중입니다. 정의와 악당 중 어느 편일까요? 단순한 선악 구분을 넘어선 새로운 서사를 만들어 낼지도요. ―서울 종로구 효자동에서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4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남상락 자수 태극기’가 걸려 있다. 태극기는 가로세로 31m 크기로 17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 태극기는 독립운동가 남상락 선생의 아내 구홍원 여사가 자수를 놓아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3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상점에 여름휴가 휴업 안내문이 붙어 있다. 남대문시장 여름휴가 기간은 7월 27일부터 이달 20일까지로 상가마다 다르다. 상가별 여름휴가 일정은 남대문관광특구 남대문시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청와대 일반 관람 허용 마지막 날인 31일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종로구에 있는 청와대 본관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를 집무 공간으로 다시 활용하기로 하면서 8월부터는 일반 관람이 중단된다.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양동이로 퍼붓는 듯한 폭우에 많이들 지치셨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우산을 힘껏 받쳐든 아이를 봐주실래요? 눅눅했던 마음이 어느새 뽀송뽀송해질 겁니다. ―충북 충주시 중앙탑공원에서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27일 서울 중랑구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 시민들이 기획 전시 ‘라이징 북서울’을 관람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북서울 지역의 도시 변화와 생활상을 조명한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22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홈클리닝 전문 브랜드 비쎌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을 위한 맞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비쎌은 이날 한국 법인 공식 출범을 통해 국내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하루 앞둔 20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이 신청 방법에 대한 안내를 듣고 있다. 소비쿠폰은 주민센터나 은행 창구 혹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인 21∼25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로 신청을 받는다.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한 시민이 서울 성동구 성수1가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상담창구를 찾아 직원의 안내를 받고 있다. 소비쿠폰은 21일부터 지급되며, 온라인 또는 주민센터·은행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10일 서울 성동구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 매장에서 모델들이 삿포로 맥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12일 성수동에 문을 여는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는 일본 도쿄 긴자의 ‘삿포로 생맥주 블랙 라벨 더 바’를 재현한 매장이다.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9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국외소재문화유산 특별전 ‘다시 살려낸 그림 속 희망’을 찾은 관람객이 ‘구운몽도 병풍’을 감상하고 있다. 전시는 20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 불을 지른 원모 씨(68)가 2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원 씨는 지난달 31일 여의나루역과 마포역 사이를 달리던 마천행 열차에 불을 질렀고 승객 420여 명이 대피했다.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오후 6시경 “도망할 염려가 있다” 등의 사유로 원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1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9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인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일에는 전국이 흐리겠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며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26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서 입영하는 장병이 가족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있다. 병무청은 이날 훈련소에서 입영자와 가족 등 5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당한 한 걸음, 오늘보다 빛나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입영문화제 ‘청춘 예찬 콘서트’를 열었다. 논산=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산불이 휩쓸고 지나간 야산에 생강나무꽃이 피었습니다. 모든 것이 새까맣게 타버린 이곳에 남은 것은 절망뿐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둘씩 핀 노란 꽃들에서 희망이 엿보입니다.―경북 안동시 풍천면에서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오래된 기와 사이로 꽃들이 피었습니다. 어디에 핀들 어떻습니까. 꽃은 꽃으로 아름답습니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홍진환 기자 je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