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

김형민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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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조건, 철강, 항공 등 한국 경제를 지탱하는 중후장대 산업 분야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kalssam35@donga.com

취재분야

2026-05-31~2026-06-30
정치일반36%
사회일반19%
대통령12%
선거12%
축구7%
국제일반6%
경제일반4%
검찰-법원판결2%
사건·범죄2%
산업0%
  • 송미령, 스타벅스 논란에 “국산 차 많이 드셔주시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5일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에 대해 “이런 기회에 우리 좋은 국내산 농작물·농산물로 만든 차들도 많이 드셔주시면 좋을 듯하다”고 말했다.송 장관은 이날 유튜브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스타벅스의 이른바 ‘탱크데이’ 행사 논란에 대해 “굉장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엄중하게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며 “같이 사는 공동체인데, 도를 넘은 조롱이나 비하 이런 것들이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스타벅스코리아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에 계엄군이 광주 시내에 몰고 들어온 탱크를 연상케하는 ‘탱크데이’라는 이름으로 텀블러 마케팅을 벌였다. 여기에 ‘책상에탁!’이라는 문구까지 삽입해 고(故) 이한열 열사의 고문치사 사건을 조롱했다는 지적까지 제기됐다. 이러한 논란에 행정안전부, 국가보훈부, 국방부, 법무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부처들은 스타벅스 이용을 금지·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송 장관은 이날 이재명 정부 출범 1년간의 정책 성과에 대해선 “농어촌 기본 소득 사업 이후 대상지의 인구가 4.7% 늘었다”며 “지역 소멸을 방지하고 지역 활성화를 하려고 만든 사업이지만,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맹아를 이제 싹 틔우기 시작했다”고 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 중 대상지로 선정된 곳에 사는 주민들에게 매달 15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주는 제도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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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콰도르 28세 영부인, 8개월 만에 ‘초고속’ 학위…특혜 논란

    에콰도르 영부인 라비니아 발보네시(28)가 8개월 만에 대학 학사 학위를 취득해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발보네시는 “특혜가 없었다”며 해명했고 다니엘 노보아 대통령까지 부인을 둘러싼 의혹에 정면 대응에 나섰지만, 대학가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발보네시는 에콰도르 사립대학인 로스 에미스페리오스대학(UHE)에서 사회커뮤니케이션학 학사 학위를 공식 취득했다고 했다. 이를 두고 에콰도르 현지 누리꾼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그가 불과 8~9개월 만에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지적하며 “그녀가 학사 취득 과정에서 특혜를 봤다”고 비판했다. 일반 학생들은 수년간의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학위를 취득하는데 발보네시는 영부인이라는 점을 활용해 손쉽게 학위를 취득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다. 에콰도르 주간지 비스타조도 그의 대학 학위가 올해 5월 8일 공식적으로 등록됐고 이는 그가 대학에 입학한 시점으로부터 불과 8~9개월 만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학 측은 그가 에콰도르 고등교육에서 허용되는 ‘전문 경력 유효화(Validación de Trayectoria Profesional)’를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개인이 과거에 수행한 업무 경험, 직무 역량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증명하는 절차다. 특히 이러한 경력은 학점으로 인정돼 단기간에 대학을 졸업하는 것이 가능하다. 발보네시는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직접 해명했다. 그는 SNS을 통해 “내가 전문 경력을 인정받은 첫 번째 수혜자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하게 말한다”며 “에콰도르에는 수천 명의 해당 제도 수혜자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대통령 부인이라는 이유로 이 검증 절차를 적용하는 것이 적절한 시기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면서도 “남편이 정계에 입문했을 때부터 제가 주요 표적 중 하나가 될 것이고 제가 하는 모든 일이 폭로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고 했다. 자신을 둘러싼 의혹 제기에 정치적 이유가 담겨있다는 취지다. 다니엘 노보아 대통령도 이달 21일 공개 서한을 통해 부인을 옹호하며 자신의 부인을 둘러싼 논란을 “마녀 재판”이라고 주장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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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현, 스타벅스 마시며 “내 커피 내가 선택”

    국민의힘 김기현 울산 총괄선대위원장은 2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스타벅스 매장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진을 올렸다. 김 위원장은 사진과 함께 “내가 마시고 싶은 커피를 내 돈 내고 편하게 사서 자유롭게 마실 수 있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고 적었다. 김 위원장이 이날 해당 사진을 올린 건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을 빚은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행사를 강도 높게 비난한 데 따라 이에 맞불을 놓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국민의힘 등 야당은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행사를 향한 비판이 6·3 지방선거 등을 염두에 둔 공세라고 지적하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취소 특검법(조작기소·조작수사 진상규명 특검법)에 대한 민심 분노를 스타벅스로 돌리려하고 있다”며 “지방선거용 인민 재판”이라고 지적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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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평생 국민에 사죄해도 모자랄 박근혜가 선거판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선거 지원 유세를 지목하며 “국정농단 주인공으로 평생 국민에게 사죄해도 모자랄 박근혜 씨가 선거판에 돌아다니고 있다”고 비판했다.추 후보는 25일 캠프에서 진행된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 회의에서 박 전 대통령이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와 대구 전통시장을 동반 방문한 것을 두고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12·3 내란 일으켜서 헌정 질서를 파탄 낸, 내란 세력에 협조했다는 의심을 받는 피의자 신분 후보를 지원한다고 국민 앞에 버젓이 웃으면서 돌아다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을 빚은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행사에 대해서는 “국제 망신이 될 수밖에 없는 천박하고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며 “후보를 내고 한 표 더 따서 승리하는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라는 우리의 목표, 민심에 다가갈 수 있게 절박하게 호소해주시면 좋겠다”고 선대위 위원들에게 당부했다.추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31개 시군에서 압승을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단체장이 바뀌면서, 우리 선거 패배로 인해 완전히 역진한 곳이 많다. 이재명 지사 시절 추진 사업이 중단되거나 반대 방향으로 가는 현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당선된 2018년에는 31개 시군 중 민주당이 29곳에서 승기를 잡았지만, 2022년 선거에서는 9곳에서만 승리했다.추 후보는 “중단된 4년은 단순히 우리에게 기회가 없었다는 게 아니다. 도민 삶이 거꾸로 갔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이재명 도지사 시절 속도감 있게 계곡을 정비하고 기본사회 로드맵을 열 수 있었던 건 31개 시군에서 무려 29곳이나 실행력 있는 시군 단체장이 당선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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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 “李·與, 공소취소 분노 스벅으로 돌리려고 인민 재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스타벅스에 대한 강경 공세를 겨냥해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취소 특검법(조작기소·조작수사 진상규명 특검법)에 대한 민심 분노를 스타벅스로 돌리려하고 있다”며 “지방선거용 인민 재판”이라고 비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이번 선거 죽창가의 대상은 스타벅스다. 죽창가냐 스타벅스냐. 국민들께서 심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스타벅스 불매 운동 기한은 딱 6월 3일까지다. 이재명, 민주당, 개딸(민주당 강성 지지층)들 모두 그날만 지나면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스벅 커피 들고 다닐 것”이라며 여권의 스타벅스를 향한 비판 움직임은 6·3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그러면서 2017년 여권의 사드 반대 움직임,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 등을 소환했다. 그는 “문재인은 취임 한 달 만에 사드 배치 찬성 입장을 내놨다. 2023년 민주당은 후쿠시마 핵 폐수라며 온 국민을 선동했다”며 “이번 선거 죽창가의 대상은 스타벅스다. 이재명 재판 취소 특검에 분노한 민심을 스타벅스로 돌리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 평택을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장 대표는 “김용남은 농업회사법인 간판을 걸어놓고 차명으로 대부업체를 운영했다고 한다”며 “서민 상대로 고리 돈놀이를 해서 1년에 3억~4억 원씩 벌었다고 한다. 아니라고 잡아떼고 있지만 녹취록까지 나왔다”고 했다.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의 선거 벽보가 빠진 것에 대해 “실수가 맞나. 왜 이런 심각한 실수는 하필 국민의힘 후보 관련해서만 발생하는 것인가”라며 “앞으로 이런 실수가 전국에서 수없이 나올 게 뻔하다”고 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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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산안창호함 극찬한 캐나다 해군…“낡은 혼다 타다가 새 테슬라 탄 듯”

    “1999년식 혼다 시빅을 몰다가 새 테슬라 산 것 같다.”캐나다 해군이 국산 잠수함 도산안창호함(3000t급)에 극찬을 보냈다. 해군 훈련에서 도산안창호함을 경험한 캐나다 군이 국산 잠수함에 호평을 보낸 것. 현재 캐나다에서 최대 60조 원 규모에 달하는 차세대 잠수함 사업 수주 결정을 앞둔 시점에서 국내 잠수함의 기술력에 대해 호평이 나온 만큼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24일(현지 시간) 캐나다 현지 매체 더 글로브 앤드 메일에 따르면 한국산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은 한국-캐나다 해군 연합협력훈련에 참가했다. 이달 7일 도산안창호함에 승선해 훈련에 참가한 제이크 딕슨 하사는 도산안창호함에 대해 “마치 1999년식 혼다 시빅을 몰다가 새 테슬라를 사는 것과 비슷하다”고 도산안창호함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또 딕슨 하사와 잠수함에 같이 승선한 브리타니 브루즈아 중령은 캐나다 잠수함과 한국 잠수함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한국 잠수함은 녹이 거의 없고 공간이 넉넉하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진짜 캐나다에 새로운 잠수함이 필요하다는 점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캐나다는 현재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사업을 벌이고 있다.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할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사업 규모는 60조 원에 달한다. 현재 한국의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독일의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오는 6월 중 수주 업체가 결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데이비드 패첼 캐나다 태평양함대 사령관은 “우리는 100년 넘게 잠수함을 운용해 왔지만, 진정한 잠수함 강국이라고 할 수는 없었다”며 “하지만 12척의 현대식 잠수함을 보유하게 되면, 캐나다는 잠수함 강국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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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 없는 직원’ AI 로봇…200시간 택배 분류 작업 미션 성공

    미국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기업 피겨AI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던 자사 로봇 ‘피겨03’의 택배 분류 작업이 200시간 연속 작업 끝에 결국 종료됐다.회사 직원들은 피겨03의 마지막 업무를 함께 지켜보며 샴페인을 터뜨리는 등 이번 테스트 성공을 자축했다. 피겨AI는 이달 13일(현지 시간) 10시에 시작한 피겨03의 연속 작업 업무를 200시간 달성 끝에 종료했다. 당초 피겨AI는 8시간 연속으로 로봇이 일할 수 있는지를 테스트하려고 했지만, 그 시간이 200시간으로 늘어난 것이다. 피겨03이 200시간 동안 처리한 택배 물량은 24만9560개. 시간당 평균 1248개의 택배물량을 처리했다. 피겨03은 로봇 3대가 8시간씩 교대 근무를 하는 방식으로 끊기지 않고 작업을 이어갔다.높이 약 173㎝, 무게 61㎏의 피겨03은 사람의 도움 없이 밀려오는 택배를 능숙하게 처리했다. 택배물에 붙어 있는 바코드가 아래 방향으로 향하게 하는 게 피겨03의 주된 업무였다. 회사 개발자 및 관계자들은 피겨03의 200시간 돌파 10초를 남기고 카운트다운을 세며 성공을 예견했다. 200시간 연속 작업을 성공하자 피겨AI 관계자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마치 피겨03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피겨03은 200시간 돌파 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두팔을 가슴 높이까지 올리며 작업을 멈췄고 작업대에서 뒤로 물러난 다음 현장을 떠났다. 피겨03은 외부 원격 조종 없이 로봇에 내장된 자체 인공지능(AI) 모델 헬릭스-02(Helix-02)를 통해 스스로 판단한다. 상체를 앞으로 길게 내밀어 멀리있는 물건을 집고 다섯 손가락을 정교하게 움직여 가벼운 비닐 포장은 한 손으로 부피가 큰 상자 택배는 두 손을 이용해 위치를 조정한다. 이 작업을 생중계로 본 전세계 누리꾼들은 “역사의 한 부분이 될 수 있어 즐거웠다”, “그는 사람처럼 물건을 던지고 떨어뜨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몇년 전만 해도 공상 과학 영화에서나 가능했던 일이다”라고 평가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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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이란 고농축 우라늄 폐기-호르무즈 개방 원칙적 합의”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우선 개방하고 이란이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을 폐기하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미국 언론 등이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은 24일(현지 시간) 미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을 폐기하겠다는 약속을 조건으로 미국과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 미 당국자에 따르면 양해각서(MOU) 초안에는 호르무즈 해협을 단계적으로 재개방하고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국의 봉쇄 해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핵 프로그램 문제는 우선 이란의 핵무기 보유 금지, 고농축 우라늄 포기 등 원칙을 담은 MOU를 체결한 뒤 60일간의 휴전 기간 동안 세부 협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합의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서명을 받아야 효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매체들은 설명했다. 최종 서명이 이뤄지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도 했다. 이 당국자는 특히 모즈타바가 원칙적으로 이 합의문 내용에는 동의했지만, 최종 합의가 어떻게 될지, 모즈타바가 최종 서명할지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부연했다. 양측의 합의 내용이 미국 언론에 의해 공개되면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해석이 나온다.하지만 이란과의 종전을 위한 미국의 핵심 요구 사안인 이란의 핵무기 보유 금지에 대해선 ‘추후 협상’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CNN은 이란의 핵 문제 같은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협상 초읽기(카운트다운)’가 시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고위 행정부 관계자도 이날 CNN에 “최종 합의 사항에 도달하는 데 60일의 시간을 이란에 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매체들은 고농축 우라늄을 어떻게 처분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 미사일 비축량 등이 합의안에 명시되지 않았다고 짚었다. 미 당국자는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문제는 향후 협상에서 다뤄질 것”이라고 했다. 인도를 방문 중인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72시간 만에 냅킨 뒷면에 끄적이는 식으로 핵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면서 “호르무즈 해협은 즉시 재개방돼야 한다. 그러고 나서 우리는 농축에 대해, 고농축 우라늄에 대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는 그들의 약속에 대해 아주 진지한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서둘러 합의에 도달하지 말라고 (미국 협상단에) 지시했다”며 “협상은 질서 있고 건설적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시간은 우리 편”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이란의 ‘핵 폐기’ 약속 없이 졸속으로 종전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미국 공화당 내 강경파의 지적을 반영한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노스캐롤라이나주의 공화당 소속 톰 틸리스 상원의원은 CNN 인터뷰에서 “이란이 최종 평화 합의도 없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약속했다는 점이 의문스럽다”며 “설명돼야 할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상원 군사위원장인 로저 위커 공화당 상원의원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란이 선의로 협상에 임할 것이라는 믿음 아래 60일 휴전에 들어가는 것은 재앙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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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운계곡 찾은 李 부부 만난 시민 “자리세 없어 편해”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24일 경기 포천 백운계곡을 찾아 하천·계곡 이용 실태를 점검했다.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강력하게 정비 사업을 추진했던 장소다.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포천 백운계곡을 찾아 하천·계곡 이용 실태와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포천 백운계곡은 과거 1600여 개의 불법시설이 난립하고 불법 영업행위가 성행하던 곳이었다”며 “이 대통령은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강력한 정비 의지를 바탕으로 지역 상인조합 등과 오랜 소통을 거쳐 불법시설 철거 및 정비를 추진했고, 백운계곡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포천계곡 현장에서 이 대통령을 만난 한 시민은 “몇 년 전부터는 자리세를 내지 않고 편하게 즐길 수 있어 매년 찾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통령 부부는 계곡 주변 상인들과도 악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대통령은 ‘날씨가 더워지는데 장사가 잘 되는지’, ‘겨울철에는 어떻게 운영하는지’ 등을 물었다. 한 상인은 겨울철에는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가 열려 시민들이 많이 찾는다고 설명했다.이 대통령은 “필요한 것이 있으면 지원 요청을 해 달라”며 “시설 보완이나 정비 등 필요한 부분을 얘기하면 행정안전부 장관에게도 챙기라고 하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계곡 주변의 청소 인력 지원과 관리 강화를 지시하기도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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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조국혁신당, 금도 지켜라…김용남 소명 듣는 중”

    더불어민주당이 김용남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의 ‘차명 대부업체 운영’ 의혹과 관련해 “후보의 소명을 듣는 중이다. 당내에도, 언론과 시민들에게도 소명하는 게 좋겠다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 후보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가족 사연까지 얽힌 것 같은데, 그것을 포함해 김 후보가 적극적으로 설명할 기회를 만들겠다고 준비하는 것으로 안다”며 “이날 저녁이나 내일(25일) 설명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후보가 대부업체 운영에 따른 배당 수입이 없었다고 해명한 것과 관련해 조 본부장은 “본인 소명을 듣는 중”이라면서 “소명의 근거를 확인·판단하는 단계”라고 했다.조국혁신당이 김 후보의 의혹을 윤리감찰하라고 민주당에 촉구한 것에 대해 조 본부장은 “왜 다른 정당에 이래라저래라하느냐”며 “그냥 본인(혁신당)들의 얘기를 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과 조국 (평택을) 후보에 대해 (민주당이) 어떤 비난을 한 게 있느냐. 한 번도 없다”며 “그런데 혁신당 관계자들은 입만 열면 김용남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비난과 우리 당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빛의 혁명 사선을 넘은 동지끼리 금도가 있다고 분명히 말씀드리지 않았느냐”면서 “금도를 지켜라. 우리 당 일은 우리가 알아서 하고, 확인·검증한다”고 쏘아붙였다.앞서 조국혁신당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를 향해 “‘양심 불량, 염치 불량, 자격 불량’의 ‘3대 불량 후보’다. 김 후보의 거취 숙고, 민주당의 감찰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이 2024년 총선에서 ‘세종시갑’ 후보의 갭 투기 의혹에 대해 공천을 취소한 전례를 거론하면서 “윤리감찰조차 필요 없는 일이냐”며 “같은 정도의 윤리적 기준을 세워 감찰에 임하는 일관성을 보여달라”고 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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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은 폭동” 가짜 신문기사 조작해 유포…50대女 검거

    5·18 민주화운동을 북한의 지령을 받은 이들의 폭동이라는 식으로 조작해 신문 형태로 만든 이미지를 온라인에 유포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날 5·18민주화운동등특별법위반과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혐의로 50대 여성을 검거했다.이 여성은 이달 2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광주일보 제호를 허위로 붙여 가짜뉴스를 유포했다. 이 여성이 올린 기사를 보면 ‘1980년 5월 20일 화요일 광주일보 지면’이라며 “5·18 북에서 지령받은 간첩들이 무기고를 탈취, 계엄군을 무차별 공격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간첩 잔당, 폭도들과 합세해 평화로운 광주를 피로 물들여…시민들 공포에 떨어“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허위 기사를 유포한 여성은 광주에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사람들의 반응이 궁금해서 이미지를 올렸고 직접 만든 것은 아니다“라고 진술했다.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1980년 5월 20일자 광주일보’를 사칭한 가짜 신문 이미지가 퍼지고 있다. 재단은 “1980년 당시에는 광주일보라는 제호의 신문사가 존재하지 않았다”며 “당시 광주·전남 지역에는 전남일보와 전남매일만 있었던 만큼 완전히 날조된 가짜 게시물”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해당 게시물의 제작·유포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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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용진, 26일 대국민 사과…스벅 진상조사 결과도 발표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이른바 ‘탱크 데이’ 마케팅을 벌여 논란이 된 스타벅스코리아와 관련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직접 대국민 사과한다. 또 스타벅스코리아의 마케팅에 대한 자체 진상 조사 결과도 발표된다. 신세계그룹은 26일 오전 9시 정 회장이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된 스타벅스코리아 마케팅에 대해 직접 대국민 사과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그룹 측은 “정 회장이 스타벅스코리아의 부적절한 마케팅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직접 사과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며 ”이번 사안과 관련해 신세계그룹 차원에서 진행한 진상조사 결과도 함께 설명할 예정”이라고 했다.정 회장은 스타벅스 탱크 데이 마케팅으로 논란이 일자 지난 19일 서면으로 직접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정 회장은 “제4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이었던 어제, 신세계그룹의 계열사인 스타벅스코리아가 있어서도 안 되고 용납될 수도 없는 부적절한 마케팅을 진행했다”며 “이로 인해 5·18 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렸다. 그룹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했다.하지만 정 회장의 서면 사과에도 소비자의 스타벅스 불매 운동은 들불처럼 번져갔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는 스타벅스 머그컵 등을 깨는 사진 등이 잇달아 올라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스타벅스 마케팅을 두고 “저질 장사치”라고 비난했고 정부와 여당은 스타벅스 불매에 나서며 정치권으로 논란이 확산됐다. 반면 국민의힘, 개혁신당 등 야권은 이 대통령과 여당 공세가 기업 죽이기이자 선거용 도구라고 비난하며 맞불을 놓았다.이 대통령은 이 같은 문제의 근원지로 지목되는 일간베스트 저장소 등 혐오 조장 사이트에 대한 폐쇄 및 징벌적 손해배상 등 조치를 검토하겠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일베처럼 조롱, 혐오를 방치·조장하는 사이트 폐쇄, 징벌 배상, 과징금 등 필요 조치를 허용하는 것에 대한 공론화와 실제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고 적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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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벽보서 김태흠 뺀 충남선관위…“작업 실수, 후보자에 사과”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천안시 서북구 불당2동 일원에 설치된 선거벽보에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가 누락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충남선관위는 이날 사과문에서 “김 후보와 국민의힘, 유권자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천안시서북구선관위가 선거벽보를 제작하기 위해 외부 업체에 위탁했는데, 해당 위탁업체가 벽보 제작 과정에서 김 후보의 선거 벽보를 누락했다. 문제가 된 벽보는 그대로 22일 오후 9시쯤 설치됐다. 또 23일 오후 후보자 측 민원이 접수되자 공정선거지원단이 현장에 출동해 해당 선거벽보를 철거하고 외부용역 업체를 통해 선거벽보를 다시 설치한 뒤 후보자 측에 조치 결과를 안내했다고 했다.도선관위는 “선거벽보는 법정 선거운동 홍보물로서 철저히 관리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부실 사례가 발생한 점에 대해 선거관리기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이어 “도선관위는 즉시 도내 전 지역의 선거벽보 첩부상황을 전수 조사하고 이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외부 위탁업체 관리·감독과 위원회의 현장 검수 절차를 대폭 강화했다”고 말했다.이들은 “이번 일을 계기 삼아 더욱 엄격하고 촘촘한 선거관리로 6·3지방선거가 한 치의 의혹도 없이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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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어게인’ 최준용 “스벅 사랑은 계속”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등 극우 성향으로 알려진 배우 최준용이 스타벅스 제품을 이용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스타벅스는 최근 텀블러 판매 광고를 온라인에 게재하며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최준용은 2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스벅(스타벅스) 사랑은 계속된다”고 적었다. 또 공개한 영상에서 “스벅 배달 거부라고? 배달 왔는데? 감사의 쪽지까지 받았어. 아아는 역시 스벅이지”라고 했다.앞서 그는 지난 19일에도 SNS에 “커피는 스벅이지”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집으로 보이는 곳에서 스타벅스 음료를 마시는 모습을 공개했다. 전날 스타벅스는 텀블러 판매 행사를 열며 행사의 이름을 ‘탱크 데이’로 정하고 ‘책상에 탁!’이라는 홍보 문구를 사용하면서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이 일었다. ‘탱크 데이’는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을 무력 진압한 계엄군의 탱크를 연상하게 하고,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은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당시 경찰이 당시 사건을 은폐하며 한 발언을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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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이란, MOU 체결시 호르무즈 통행량 전쟁 전 수준 회복”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합의안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란 관영 매체인 파르스통신이 양국이 서로 군사 공격을 하지 않는 내용의 합의문 초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란 혁명수비대(IRGC) 산하 관영 매체인 파르스통신은 24일(현지 시간) “합의 가능성이 있는 최종 문구를 검토한 결과, 합의가 최종 확정될 경우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이란과 이란의 동맹국을 공격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며 ”이란 역시 자국과 동맹국들이 미국과 미국의 동맹국에 대해 선제 군사 공격을 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뉴욕타임스가 이란과의 협정에서 이스라엘 정권을 ‘면제’했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안에 이스라엘이 제외됐고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은 종전 협상과 무관하다는 뉴욕타임스 보도를 반박한 것이다.파르스 통신은 또 잠정 합의서에 양측이 최종 서명하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은 여전히 이란에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파르스 통신은 “일부 서방 언론 보도에서 호르무즈 해협 상상황이 30일 이내에 전쟁 전 상태로 복귀할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전 상태로 완전히 복귀하는 것이 아니라 30일 이내에 통과하는 선박 수를 전쟁 전 수준으로 복원하는 것”이라고 했다.합의안에는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역시 30일 이내에 완전히 해제하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파르스 통신은 역봉쇄가 해제되지 않으면 호르무즈 해협에도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과 이란, 그리고 열거된 여러 국가들 사이의 협정은 대체로 합의됐으며 마무리만 남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토요일인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파키스탄, 튀르키예, 이집트, 요르단, 바레인 지도자들과 통화해 “이란과 평화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관련된 모든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 매체 액시오스는 복수의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60일 휴전 연장과 통행료 없는 호르무즈 재개방 합의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해당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며, MOU는 60일간 유효하고 상호 합의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합의안에는 호르무즈 해협은 통행료 없이 개방되고, 이란은 선박의 자유로운 통행을 위해 해협에 설치한 기뢰를 제거하는 데 동의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그 대가로 미국은 이란 항구에 대한 봉쇄를 해제하고, 이란이 원유를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도록 일부 제재를 면제할 방침이다.액시오스는 양해각서 초안에는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겠다는 약속과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중단 및 고농축 우라늄 비축량 폐기에 대해 협상에 참여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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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인근 총격범은 21세男…과거 “나는 예수” 발언하기도

    미국 백악관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현장에서 사살된 용의자는 메릴랜드 출신의 21세 남성 나시르 베스트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CNN,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베스트는 이날 백악관 밖에서 비밀경호국(SS)에 의해 사살됐다. 그는 소지했던 총을 꺼내 몇 발을 발사했고 비밀경호국으로부터 수발의 총알을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다. 뉴욕포스트는 소식통을 인용해 “그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며 “백악관 주변을 반복적으로 배회했던 것으로 비밀경호국이 이미 사건 발생 전부터 그의 신상을 파악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법원에서 백악관 출입 금지 명령을 위반한 적이 있었다고도 했다.베스트는 지난해 6월 차량 통행 방해 혐의로 강제 구금됐고 같은해 7월에도 백악관에 불법 진입한 혐의로 체포됐다. 외신에 따르면 그는 당시 백악관 불법 침입 과정에서 “나는 예수 그리스도이며 체포되고 싶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날 베스트는 백악관 단지 외곽인 워싱턴DC 17번가와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북서쪽 일대에서 비밀경호국 등과 총격전을 벌였다. 백악관에 머물고 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무사했지만, 당시 백악관 북쪽 잔디밭에서 대기 중이던 기자단은 백악관 브리핑실 내부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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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델 여연희, 셰프 손종원 열애설 부인…“아는 오빠”

    모델 여연희가 셰프 손종원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여연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손종원 셰프와의 열애설이 언급되자 “이건 어딘가에서 말하고 싶었는데, 잘 됐다. 내 유튜브에서 말해야겠다. 아니다. 아예, 아예 아니다”고 말했다.손종원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실제로 아는 오빠”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뭐 어디에 사귄다는 글이 올라왔다고 한다. 마침 오빠(손종원)가 올린 강아지 사진이, 우리 라운이랑 너무 닮은 거야. 하지만 같은 강아지가 아니다”고 했다.여연희는 “제 전(前) 회사로 기자님들에게 전화가 엄청 많이 왔다고 하더라. 근데 뭐 (열애설이) 엄청 기분 나쁘지는 않다. 오빠가 인기가 많기 때문에”라고 했다.특히 “‘모델 일 안 하고 연애만 하냐’라는 댓글이 기억에 남는다. ‘손종원은 공부 잘하는 여자 사귈 줄 알았는데 텅텅이랑 사귀네’ 그러더라. 저 똑똑하거든요? 똑똑하니까 아직까지 일하는 거다”라고 응수했다.여연희는 온스타일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 3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서바이벌 ‘킬잇: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에 출연 중이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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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광’ 이시영, 운동 후 먹는 ‘달걀빵’ 레시피 공개

    배우 이시영이 운동 후 먹는 달걀빵 레시피를 공개했다.20일 이시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뿌시영’에서 “아직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며 최근 자주 만들어 먹는다는 ‘달걀빵’ 레시피를 소개했다.이시영이 사용한 재료는 달걀과 꿀이다. 이시영은 “알룰로스를 넣어도 되는데 뭔가 좀 더 건강하게 먹고 싶어서 꿀을 선택했다”며 “딱 두 가지면 끝나는 아주 초간단 레시피”라고 설명했다.이어 요리에 나선 이시영은 “원래 달걀 두 개로 해도 되는데, 오늘은 운동을 많이 했으니까 세 개로 하겠다”고 말했다.조리법을 보면 달걀의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한 뒤, 흰자를 머랭 치듯 휘핑해 거품을 낸다. 여기에 남겨둔 노른자와 꿀을 넣고 섞은 뒤 달궈진 프라이팬에 넣는다. 이시영은 “뚜껑을 닫아 주고 그냥 약불로 구워주면 된다”고 말했다.잠시 후 프라이팬 뚜껑을 연 이시영은 푹신하게 부풀어 오른 달걀빵을 반으로 접어 접시에 담아냈다. 이시영은 완성된 빵을 보며 “너무 신기하지 않냐. 달걀이랑 꿀 하나로 이렇게 (빵처럼) 된다는 게”라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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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고귀한 희생 덕에 평화”…美참전용사에 전한 韓중학생들 편지

    미국으로 이주한 한국인 학생이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한국전쟁 참전 용사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달해 미국 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지역 방송국 ‘퍼스트 얼러트 6’에 따르면 5개월 전 군인인 아버지를 따라 한국에서 미국 네브래스카로 이주한 이은지 양(14)은 올해 2월 오퍼트 공군기지에서 열린 해병대 상병 출신 렉스 그루버 씨(94)를 위한 기념 행사에서 한국 친구들로부터 받은 ‘감사 편지’ 20통을 그루버 씨에게 전달했다. 이 양은 “한국전쟁 참전 용사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편지가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서 한국 친구들에게 그루버 씨에게 줄 편지를 써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어 “편지가 세대를 거쳐 해외로 전해진 덕분에 가장 아름다운 소통 방식이라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 양은 그루버 씨에게 친구에게 받은 편지를 직접 읽어 주기도 했다. 이 양은 “당신의 고귀한 희생과 용기 덕분에 오늘날 이렇게 아름답고 평화로운 나라에 살 수 있었다”며 한 친구가 쓴 편지 내용을 전했다. 그루버 씨는 그녀의 편지를 받은 뒤 “그녀의 편지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놓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그루버 씨는 1950년 8월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에 도착해 적의 사격으로 두 발에 총상을 입었다. 또 그해 11월에는 북한 원산에서 또 총격을 받았고 그의 오른쪽 뒤꿈치 뼈가 으스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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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부산 북갑 단일화 논의 불필요…박민식과 유권자 선택”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부산 북구갑 재보궐 선거에서 국힘의힘 박민식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의 단일화 논의에 대해 ‘불필요하다’고 일축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이 단일화에 대해서 관여하거나 개입하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박민식) 후보의 선택이고 지금은 우리 후보의 경쟁력과 강점을 유권자 여러분에게 어필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단일화 논의는) 불필요하다. 무분별한 단일화 논의가 우리 후보 강점과 경쟁력을 희석하고 훼손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국 모든 건 현명한 유권자 선택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후보, 우리 당이 내놓은 자산이 유권자 여러분에게 제대로 평가받도록 최선 노력 다할 것”이라고 했다.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박 후보는 당선될 가능성이 없다”며 “장동혁 당권파와 박 후보는 오로지 한동훈 당선을 막기 위해 하정우는 안 건드리고 한동훈만 공격하는 하 후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이날 매일신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한 후보가) 보수를 재건하겠다고 하는데 지금 이 상황까지 오게 만든 사람이 누구인가. 그런 사람이 보수를 재건하겠다는 게 말이 되겠나”며 “그러면 국민들께서 누구를 찍어야 되겠나. 답은 명확하다”고 말했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20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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