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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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06~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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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소된 5층에 시스템 51% 밀집, 복구 더뎌… “연휴가 골든타임”

    초유의 국가 전산망 마비를 일으킨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3일 현재 복구율은 여전히 20%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정부 행정 서비스 647개 시스템 중 절반이 넘는 시스템 서버가 전소됐고, 나머지 시스템도 전소된 서버에 상당 부분 연결돼 있다 보니 복구 속도가 더딘 것이다. 정부 안팎에선 전산망 정상화까지 적어도 한 달 이상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화재 8일째 647개 중 116개만 재가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국정자원 대전 본원 전산실 화재로 마비된 행정 서비스 647개 중 3일 현재까지 복구된 건 116개(17.9%)다. 화재로 대부분 전소된 5층에 647개 시스템 중 330개 시스템(51%)의 서버가 있고, 나머지 317개 서버는 2∼4층에 분산돼 있다. 절반이 넘는 시스템 서버가 불이 난 5층에 밀집해 있는 바람에 피해가 커졌고 복구가 어려운 것이다. 화재로 발생한 분진도 복구를 지연시키는 원인이다. 분진이 쌓여 있는 5층 내부 청소를 완료해야 서버를 가동할 수 있는데, 청소 기간만 최소 2주 안팎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화재로 발생한 분진의 입자가 아주 미세해 육안으로는 분진이 남아 있는지를 알 수 없다”며 “이 상태에서 섣불리 전원을 켰다간 시스템이 완전히 고장나 복구가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추석 연휴를 활용해 분진 제거 기간을 최대한 줄여 보겠다는 계획이다. 화재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던 나머지 317개 시스템만 별도로 복구하는 게 불가능한 점도 복구 속도를 더디게 하고 있다. 317개 시스템 중 다수가 5층에 있는 공용저장장치에 연결돼 있다. 이 장비는 국정자원 대전 본원 전체 데이터를 백업하고 있는데, 이번 화재로 손상됐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1차관은 “2∼4층의 전산실 시스템도 화재가 발생한 5층 전산실 시스템과 연계돼 운영된 것이 많다”며 “빠른 복구를 위해서 5층 전산실 복구에 속도를 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800명가량의 인력과 예비비 등 자원을 투입해 연휴가 끝나기 전까지 복구를 최대한 끝낸다는 방침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정부는 7일간의 연휴를 정보 시스템 복구의 골든타임으로 삼아 비상한 각오로 복구의 속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자체·공공기관도 이중화 구축 안 돼 국정자원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자체 데이터 관리 시스템 역시 이중화 등 백업 상태가 미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6곳은 예산 문제 등으로 전면적인 시스템 이중화 구축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차선책으로 데이터 백업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자체 운영 중인 전산망 시스템은 약 410개로, 이중화가 완료돼 재난복구시스템(DR)까지 마련된 것은 16개”라며 “나머지 대다수 시스템은 서초구, 마포구에 있는 데이터센터에 백업해 정보를 보관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터센터 배터리를 화재 위험성이 낮은 납축전지로 교체했다”고 덧붙였다. 주요 지자체 중에선 대구가 2015년부터 139억 원을 투입해 시스템 이중화를 구축한 상태다. 대구 수성구에 있는 통합전산센터 ‘D클라우드’는 대구시 대표 홈페이지 등 128개 시스템을 서비스 중이다. 만약 화재로 이곳이 마비되면, 달성군의 재해복구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중단 없는 행정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재해 재난이 발생해도 4시간 이내 시스템이 재가동될 수 있도록 관리 중”이라고 말했다. 행안부 등에 따르면 2023년 12월부터 올 8월까지 최근 2년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포함한 1, 2등급 시스템에서 크고 작은 장애가 451건 발생했다. 지방세, 주소 정보 등 지자체와 관련된 36개 행정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의 백업 체계가 부실하다는 지적도 1일 국회 현안질의에서 나왔다.임재혁 기자 heok@donga.com대구=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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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산망 화재 일주일, 복구율 17.9%…“전소 공간에 분진 가득”

    초유의 국가 전산망 마비를 일으킨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3일 현재 복구율은 여전히 20%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정부 행정 서비스 647개 시스템 중 절반이 넘는 시스템 서버가 전소됐고, 나머지 시스템도 전소된 서버에 상당 부분 연결돼 있다 보니 복구 속도가 더딘 것이다. 정부 안팎에선 전산망 정상화까지 적어도 한 달 이상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화재 8일째 647개 중 116개만 재가동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국정자원 대전 본원 전산실 화재로 마비된 행정 서비스 647개 중 3일 현재까지 복구된 건 116개(17.9%)다. 화재로 대부분 전소된 5층에 647개 시스템 중 330개 시스템(51%)의 서버가 있고, 나머지 317개 서버는 2~4층에 분산돼 있다. 절반이 넘는 시스템 서버가 불이 난 5층에 밀집해 있는 바람에 피해가 커졌고 복구가 어려운 것이다.화재로 발생한 분진도 복구를 지연시키는 원인이다. 분진이 쌓여 있는 5층 내부 청소를 완료해야 서버를 가동할 수 있는데, 청소 기간만 최소 2주 안팎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화재로 발생한 분진의 입자가 아주 미세해 육안으로는 분진이 남아 있는지를 알 수 없다”며 “이 상태에서 섣불리 전원을 켰다간 시스템이 완전히 고장나 복구가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추석 연휴를 활용해 분진 제거 기간을 최대한 줄여 보겠다는 계획이다.화재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던 나머지 317개 시스템만 별도로 복구하는 게 불가능한 점도 복구 속도를 더디게 하고 있다. 317개 시스템 중 다수가 5층에 있는 공용저장장치에 연결돼 있다. 이 장비는 국정자원 대전 본원 전체 데이터를 백업하고 있는데, 이번 화재로 손상됐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1차관은 “2~4층의 전산실 시스템도 화재가 발생한 5층 전산실 시스템과 연계돼 운영된 것이 많다”며 “빠른 복구를 위해서 5층 전산실 복구에 속도를 내려고 한다”고 말했다.정부는 800명가량의 인력과 예비비 등 자원을 투입해 연휴가 끝나기 전까지 복구를 최대한 끝낸다는 방침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정부는 7일간의 연휴를 정보 시스템 복구의 골든타임으로 삼아 비상한 각오로 복구의 속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자체·공공기관도 이중화 구축 안 돼국정자원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자체 데이터 관리 시스템 역시 이중화 등 백업 상태가 미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6곳은 예산 문제 등으로 전면적인 시스템 이중화 구축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차선책으로 데이터 백업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자체 운영 중인 전산망 시스템은 약 410개로, 이중화가 완료돼 재난복구시스템(DR)까지 마련된 것은 16개”라며 “나머지 대다수 시스템은 서초구, 마포구에 있는 데이터센터에 백업해 정보를 보관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터센터 배터리를 화재 위험성이 낮은 납축전지로 교체했다”고 덧붙였다.주요 지자체 중에선 대구가 2015년부터 139억 원을 투입해 시스템 이중화를 구축한 상태다. 대구시 수성구에 있는 통합전산센터 ‘D-클라우드’는 대구시 대표 홈페이지 등 128개 시스템을 서비스 중이다. 만약 화재로 이곳이 마비되면, 달성군의 재해복구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중단 없는 행정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재해 재난이 발생해도 4시간 이내 시스템이 재가동될 수 있도록 관리 중”이라고 말했다.행안부 등에 따르면 2023년 12월부터 올 8월까지 최근 2년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포함한 1·2등급 시스템에서 크고 작은 장애가 451건 발생했다. 지방세·주소정보 등 지자체와 관련된 36개 행정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의 백업 체계가 부실하다는 지적도 1일 국회 현안질의에서 나왔다.임재혁 기자 heok@donga.com대구=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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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봇 복싱-UAM… 깜짝 놀랄 신기술, 대구서 본다

    글로벌 미래 도시와 인공지능(AI), 로봇, 첨단 신기술의 동향과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박람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22일부터 25일까지 북구 엑스코에서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Future Innovation tech eXpo)를 개최한다. 지난해 모빌리티와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미래산업 전시회를 통합 개최한 이후 두 번째다. 앞으로 한국형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올해 초 박람회 성공과 미래 성장을 위해 ‘FIX 추진단’을 신설했다. 특히 세계적인 혁신 기술 중심의 신규 콘텐츠 유치에 힘을 쏟았다. 그 결과 미국의 관세 부과로 경제 산업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신규 전시 참가 50여 개사, 국내 최초 글로벌 콘텐츠 시연 등을 유치하며 막바지 행사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미리 보는 FIX 올해 FIX는 국내 처음 선보이는 기술들이 벌써 주목받고 있다. 모빌리티 분야는 CES에서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던 샤오펑의 도심항공교통(UAM) ‘X2’ 기체가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열린 정부의 제1차 핵심 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서 등장했던 HL로보틱스의 자율주차로봇 ‘파키’ 실물 시연도 볼 수 있다. 시는 또 ‘AI 이동혁신 특별관’을 통해 시민의 삶과 연결되는 다양한 혁신 기술과 볼거리를 선사한다.로봇 분야는 인간을 닮은 휴머노이드가 대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K-휴머노이드의 자존심인 에이로봇은 2족 보행 ‘앨리스’를 선보이고, 유니트리와 영인모빌리티는 국내 최초로 헤드기어와 권투장갑을 끼고 마치 사람처럼 펀치와 발동작을 주고받는 ‘휴머노이드 복싱’을 시연한다. 이와 함께 협동 로봇 세계 1위인 덴마크 유니버설 로봇, 수평다관절 로봇 세계 1위인 일본 엡손 등도 신기술을 선보인다. ICT 분야는 국가대표 AI 컨소시엄에 선정된 업스테이지, 뤼튼 등이 지역 기업과 함께 ‘국가대표 AI관’을 꾸민다. 글로벌 AI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으로 성장한 이수페타시스, 차량용 반도체 팹리스 1위인 텔레칩스, 메가존클라우드 등이 처음으로 참가한다. 올해 콘퍼런스에는 딥러닝(심층학습) 창시자이자 AI 최고 권위자인 제프리 힌턴 교수가 공동 설립한 캐나다 벡터AI연구소, 미국항공우주국(NASA), 보스턴 다이내믹스, 리비안, 독일 프라운호퍼, KUKA 로보틱스, 덴마크 유니버설 로봇, 일본 볼들리, 대만 페카트론 등 해외기업·기관을 비롯해 뤼튼, 네이버, LG이노텍, 현대차 등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미래산업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AI 알파고와 역사적 대국을 펼친 바둑계의 전설 이세돌, KAIST 출신 인기 유튜버 허성범도 FIX 행사장에서 만날 수 있다.● AX 선도 도시 대구 도약 FIX만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은 대구가 AI 로봇 수도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해외 바이어는 콘티넨털, 벤츠, BMW, GM 등 구매력이 높은 유럽과 북미권 비중이 높아졌다. 일본 최대 통신기업인 NTT, NEC 관계자들도 FIX를 찾는다. 동반성장위원회 협력을 통해 한화, SK하이닉스, HD현대, 삼성SDS, 포스코, KT 등이 참가하는 대기업 구매상담회 수준도 대폭 향상된다. 시는 최근 ‘지역거점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 혁신기술 개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의결을 계기로 모빌리티, 로봇 등 지역 주력산업의 AX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FIX가 새 정부 미래산업 정책에 부응하는 지역의 의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전시관별로 지역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하는 공동관을 설치한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FIX 성공 개최를 통해 AI 로봇 수도, AX 연구개발 허브로서 다시 뛰는 대구의 비전을 국내외에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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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 보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글로벌 미래 도시와 인공지능·로봇·첨단 신기술 한자리에

    글로벌 미래 도시와 인공지능(AI), 로봇, 첨단 신기술의 동향과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박람회가 대구에서 열린다.대구시는 22일부터 25일까지 북구 엑스코에서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이하 FIX)를 개최한다. 지난해 모빌리티와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미래산업 전시회를 통합 개최한 이후 두 번째다. 앞으로 한국형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시는 올해 초 박람회 성공과 미래 성장을 위해 ‘FIX 추진단’을 신설했다. 특히 세계적인 혁신 기술 중심의 신규 콘텐츠 유치에 힘을 쏟았다. 그 결과 미국의 관세 부과로 경제 산업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신규 전시 참가 50여 개사, 국내 최초 글로벌 콘텐츠 시연 등을 유치하며 막바지 행사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미리 보는 FIX올해 FIX는 국내 처음 선보이는 기술들이 벌써 주목받고 있다. 모빌리티 분야는 CES에서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던 샤오펑의 도심항공교통(UAM) ‘X2’ 기체가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열린 정부의 제1차 핵심 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서 등장했던 HL로보틱스의 자율주차로봇 ‘파키’ 실물 시연도 볼 수 있다. 시는 또 ‘AI 이동혁신 특별관’을 통해 시민의 삶과 연결되는 다양한 혁신 기술과 볼거리를 선사한다.로봇 분야는 인간을 닮은 휴머노이드가 대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K-휴머노이드의 자존심인 에이로봇은 2족 보행 ‘앨리스’를 선보이고, 유니트리와 영인모빌리티는 국내 최초로 헤드기어와 권투장갑을 끼고 마치 사람처럼 펀치와 발동작을 주고받는 ‘휴머노이드 복싱’을 시연한다. 이와 함께, 협동 로봇 세계 1위인 덴마크 유니버설 로봇, 수평다관절 로봇 세계 1위인 일본 앱손 등도 신기술을 선보인다.ICT 분야는 국가대표 AI 컨소시엄에 선정된 업스테이지, 뤼튼 등이 지역 기업과 함께 ‘국가대표 AI관’을 꾸민다. 글로벌 AI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으로 성장한 이수페타시스, 차량용 반도체 팹리스 1위인 텔레칩스, 메가존클라우드 등이 처음으로 참가한다.올해 콘퍼런스에는 딥러닝(심층학습) 창시자이자 AI 최고 권위자인 제프리 힌튼 교수가 공동 설립한 캐나다 벡터AI연구소, 미국 NASA, 보스톤다이나믹스, 리비안, 독일 프라운호퍼, KUKA 로보틱스, 덴마크 유니버설 로봇, 일본 볼들리, 대만 페카트론 등 해외기업・기관을 비롯해 뤼튼, 네이버, 엘지이노텍, 현대차 등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미래산업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AI 알파고와 역사적 대국을 펼친 바둑계의 전설 이세돌, 카이스트 출신 인기 유튜버 허성범도 FIX 행사장에서 만날 수 있다.● AX 선도 도시 대구 도약FIX만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은 대구가 AI 로봇 수도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해외 바이어는 콘티넨털, 벤츠, BMW, GM 등 구매력이 높은 유럽과 북미권 비중이 높아졌다. 일본 최대 통신기업인 NTT, NEC 관계자들도 FIX를 찾는다. 동반성장위원회 협력을 통해 한화, SK하이닉스, HD현대, 삼성SDS, 포스코, KT 등이 참가하는 대기업 구매상담회 수준도 대폭 향상된다.시는 최근 ‘지역거점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 혁신 기술 개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의결을 계기로 모빌리티, 로봇 등 지역 주력 산업의 AX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FIX가 새 정부 미래산업 정책에 부응하는 지역의 의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전시관별로 지역기관 및 기업과 협력하는 공동관을 설치한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FIX 성공 개최를 통해 AI 로봇 수도, AX 연구개발 허브로서 다시 뛰는 대구의 비전을 국내외에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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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서 과일-꿀 등 지역 특산물 최대 30% 할인

    대구시는 2∼4일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터에서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 경북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동시에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5월 경북 산불 피해지역 농가도 함께해 대구 경북 한뿌리 상생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과일과 제수용 채소, 꿀 등 가공품, 선물 세트, 햅쌀 등 100여 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가격이 급등한 제수용 사과, 배, 달걀은 시중가보다 30% 정도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며, 1일 100개 한정으로 선착순 제공한다. 이 기간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도 수산물을 시세보다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농산물 추가 증정 행사와 함께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농산물 경매 행사도 진행해 신선한 농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지속되는 고물가와 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시름이 큰 시민들에게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추석 장보기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가족 단위로 많이 방문하셔서 시민들 모두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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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흥행 대박’ 났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최근 개최한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에 약 8만5000명이 다녀가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27∼28일 대구 북구 산격대교 일대에서 열렸다.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을 넘어 힐링의 성격을 강화했다. 쉼터를 대폭 확대하고 축제 아카데미를 신설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메인 무대인 ‘뮤직존’에서는 북구 23개 동이 참여한 금호강 가요제를 시작으로 CM심포니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조째즈, 양지은, 강혜정, 고성현 등 정상급 아티스트가 개막 콘서트를 꾸며 호응을 얻었다. 폐막 콘서트에서는 관람객과 함께하는 떼춤·떼창 퍼포먼스에 이어 뮤지, 크라잉넛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마지막 밤을 장식했다. 약 3300㎡ 인조 잔디 위에 조성한 ‘힐링존’은 쉼과 사색, 놀이와 체험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돗자리와 놀이 소품 대여, 금호강 그림그리기 대회, 요가·댄스 프로그램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금호강을 무대로 한 ‘레포츠존’에서는 무선조종(RC) 요트, 카약, 윈드서핑, 제트보드 시연뿐 아니라 물수제비 챌린지 등 다양한 수상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서울에서 온 이재훈 씨(45)는 “친구들과 금호강을 따라 걸으며 체험 행사에 참여한 것은 멋진 추억이 될 것”이라며 “대구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한 시간이었다. 내년엔 가족과 함께 오고 싶다”고 말했다. 배광식 행복북구문화재단 이사장(대구 북구청장)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은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는 자연과 문화, 주민이 어우러진 진정한 힐링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금호강을 중심으로 북구, 더 나아가 대구의 관광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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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2~4일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대구시는 2~4일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터에서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이번 행사는 대구 경북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동시에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5월 경북 산불 피해지역 농가도 함께해 대구 경북 한뿌리 상생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직거래 장터에서는 과일과 제수용 채소, 꿀 등 가공품, 선물 세트, 햅쌀 등 100여 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가격이 급등한 제수용 사과, 배, 달걀은 시중가보다 30% 정도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1일 100개 한정으로 선착순 제공한다. 이 기간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도 수산물을 시세보다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또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농산물 추가 증정 행사와 함께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농산물 경매 행사도 진행해 신선한 농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한다.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지속되는 고물가와 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시름이 큰 시민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추석 장보기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가족 단위로 많이 방문하셔서 시민들 모두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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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북구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역대 최대 8만5000명 방문 기록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최근 개최한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에 약 8만5000명이 다녀가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27~28일 대구 북구 산격대교 일대에서 열렸다.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을 넘어 힐링의 성격을 강화했다. 쉼터를 대폭 확대하고 축제 아카데미를 신설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다.메인 무대인 ‘뮤직존’에서는 북구 23개 동이 참여한 금호강 가요제를 시작으로 CM심포니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조째즈, 양지은, 강혜정, 고성현 등 정상급 아티스트가 개막 콘서트를 꾸며 호응을 얻었다. 폐막 콘서트에서는 관람객과 함께하는 떼춤·떼창 퍼포먼스에 이어 뮤지, 크라잉넛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마지막 밤을 장식했다.약 3300㎡ 인조 잔디 위에 조성한 ‘힐링존’은 쉼과 사색, 놀이와 체험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돗자리와 놀이 소품 대여, 금호강 그림그리기 대회, 요가·댄스 프로그램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금호강을 무대로 한 ‘레포츠존’에서는 무선조종(RC) 요트, 카약, 윈드서핑, 제트보드 시연뿐 아니라 물수제비 챌린지 등 다양한 수상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서울에서 온 이재훈 씨(45)는 “친구들과 금호강을 따라 걸으며 체험 행사에 참여한 것은 멋진 추억이 될 것”이라며 “대구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한 시간이었다. 내년엔 가족과 함께 오고 싶다”고 말했다.배광식 행복북구문화재단 이사장(대구 북구청장)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은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는 자연과 문화, 주민이 어우러진 진정한 힐링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금호강을 중심으로 북구, 더 나아가 대구의 관광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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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성 피아노 100대 공연, 올핸 1만8000명이 봤다

    “대구에서 이런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대구 달서구에 거주하는 이미영 씨(42·여)는 27일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 나루터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 ‘달성 100대 피아노’ 공연을 다녀온 소감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이 씨는 “쟁쟁한 출연자와 짜임새 있는 무대 덕분에 한시도 한눈을 팔 수가 없었다. 내년에도 꼭 보러 올 것”이라며 웃었다.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 달성군수)이 주관한 올해 달성 100대 피아노 공연이 깊은 감동과 환희를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달성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 약 1만8000명의 관객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공연은 1900년 국내 최초 피아노가 사문진 나루터를 통해 들어온 역사적 사실을 문화적으로 풀어낸 행사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달성군 대표 문화예술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 100’에 선정됐다. 올해는 기존 돗자리 공간을 없애고 전 좌석을 의자로 마련해 관객들이 100대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장엄한 하모니와 연주자들의 섬세한 선율에 집중할 수 있었다. 고전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며 피아노의 매력을 만끽했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대한민국 대표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 가수 로이킴도 출연해 클래식, 재즈,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피아노에 녹여내 축제의 예술적 깊이를 더했다는 평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00대의 피아노가 전하는 웅장한 음악이 관객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아름다운 울림과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 달성군이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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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 찾는 여성 4000명 구직 도전

    대구시는 26∼28일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패밀리 페스타 대구 & 여성UP포럼’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저출생 극복과 가족·여성 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150여 개 기관 및 기업이 260여 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약 2만 명이 가족·여성 정책, 여성 안전, 육아 등을 주제로 한 포럼·강의, 임신·출산·육아 정보 제공, 여성 일자리 상담,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겼다. 이인선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은 메인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했으며, 전문가들은 전통적 가족 형태를 넘어 한부모, 다문화, 비혼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는 정책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여성 안전과 일·생활 균형, 여성친화도시 확대 전략 등 정책 대안도 제시됐다. 또 현장에서는 난임·출산·육아 상담과 가족 체험 행사, 응급상황 대응 교육, 육아 토크콘서트 등이 호응을 얻었다. 여성 행복 일자리박람회에서는 70여 개 기업이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하며, 4000여 명의 구직 희망 여성들이 새로운 일자리 기회와 정보를 찾는 성과를 거뒀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과 전문가, 기업과 기관이 함께 저출생 극복과 가족 친화 사회의 해법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도시, 여성의 잠재력이 발휘되는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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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5 패밀리 페스타’ 성황리 종료…약 2만명 다녀가

    대구시는 26~28일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패밀리 페스타 대구 & 여성UP포럼’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이 행사는 저출생 극복과 가족·여성 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150여 개 기관 및 기업이 260여 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약 2만 명이 가족·여성 정책, 여성 안전, 육아 등을 주제로 한 포럼·강의, 임신·출산·육아 정보 제공, 여성 일자리 상담,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겼다.이인선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은 메인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했으며, 전문가들은 전통적 가족 형태를 넘어 한부모, 다문화, 비혼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는 정책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여성 안전과 일·생활 균형, 여성친화도시 확대 전략 등 정책 대안도 제시됐다.또 현장에서는 난임·출산·육아 상담과 가족 체험 행사, 응급상황 대응 교육, 육아 토크콘서트 등이 호응을 얻었다. 여성 행복 일자리박람회에서는 70여 개 기업이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하며, 4000여 명의 구직 희망 여성들이 새로운 일자리 기회와 정보를 찾는 성과를 거뒀다.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과 전문가, 기업과 기관이 함께 저출생 극복과 가족 친화 사회의 해법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도시, 여성의 잠재력이 발휘되는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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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성 100대 피아노 공연, 1만8000명 관객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대구에서 이런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대구 달서구에 거주하는 이미영 씨(42·여)는 27일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 나루터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 ‘달성 100대 피아노’ 공연을 다녀온 소감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이 씨는 “쟁쟁한 출연자와 짜임새 있는 무대 덕분에 한시도 한눈을 팔 수가 없었다. 내년에도 꼭 보러 올 것”이라며 웃었다.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 달성군수)이 주관한 올해 달성 100대 피아노 공연이 깊은 감동과 환희를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달성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 약 1만8000명의 관객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이 공연은 1900년 국내 최초 피아노가 사문진 나루터를 통해 들어온 역사적 사실을 문화적으로 풀어낸 행사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달성군 대표 문화예술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 100’에 선정됐다.올해는 기존 돗자리 공간을 없애고 전 좌석을 의자로 마련해 관객들이 100대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장엄한 하모니와 연주자들의 섬세한 선율에 집중할 수 있었다. 고전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며 피아노의 매력을 만끽했다.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대한민국 대표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 가수 로이킴도 출연해 클래식, 재즈,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피아노에 녹여내 축제의 예술적 깊이를 더했다는 평가다.최 군수는 “100대의 피아노가 전하는 웅장한 음악이 관객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아름다운 울림과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 달성군이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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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AI로 미래 설계…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총력

    “포항에서의 삶은 나를 바꾸는 실험이자 팀과 함께한 모험이었습니다.” 대전 출신 김민우 씨(26)는 28일 포스텍(포항공대) ‘애플 디벨로퍼(개발자) 아카데미’ 3기 과정을 마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정답보다 이유를, 지시보다 자율을 믿는 공간에서 나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풀어가는 힘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경북 포항으로 이주해 2년째 거주 중이며, 현재 아카데미 디자인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김 씨는 “단순히 코드를 짜고 예쁜 디자인을 만드는 것을 넘어 스스로 사고하고 협업하며 ‘왜’라는 질문을 놓치지 않는 성장의 경험을 했다”며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여정을 새롭게 설계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경험은 인생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AI 선도 도시 포항 포스텍은 2022년 국내 최초로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를 열었다. 약 9개월간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을 중심으로 디자인, 코딩, 마케팅, 인공지능(AI), 프로젝트 관리 등을 공부한다. 4기까지 과정에서 760명이 앱 개발과 창업, 연구개발(R&D) 협업 등을 경험했다. 파킨슨병 환자의 재활을 돕는 앱, 농인을 위해 음과 화음을 시각적으로 설명하는 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프로젝트도 다수 나왔다. 현재 5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전공·학력·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 아카데미는 미국, 이탈리아 등 전 세계 18개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포스텍은 같은 해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도 개소했다. 이 센터는 1층에 클린룸과 광학현미경 등 애플 첨단 장비 50여 종을 갖추고, 2층에는 강의실과 회의실을 마련했다. 중소기업들이 이곳에서 품질 관리, 공정 제어 과정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제조 혁신을 추진한다. 지금까지 600여 개 기업이 강의, 포럼, 아이디어 교환, 기술 업그레이드 등을 지원받았다.포항이 AI 거점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애플 아카데미와 제조업 지원센터는 대표적인 R&D 인프라다. 지곡동 연구단지를 중심으로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 4세대 방사광가속기,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이 집적해 있다. 이곳에서는 연간 10페타바이트(PB)에 달하는 방대한 AI 학습용 데이터가 생산된다. 1PB는 고화질 영화 약 20만 편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포항시는 2023년 AI 전담 부서인 디지털융합산업과를 신설했다. 지난해 11월에는 ‘AI 선도 도시 경북 포항 비전’을 선포하고, 이강덕 포항시장이 위원장을 맡은 ‘경북포항AI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회는 구글·아마존·네이버·포스코·KT 등 글로벌 기업과 포스텍, 한동대, KAIST, 서울대, 고려대 등 AI 전문가 25인으로 구성됐다. 시는 최근 ‘경북 포항 AI 전략’을 발표하고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민국 AI 혁신을 견인할 ‘글로벌 AI 인프라·생태계 구축’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위한 약 1000억 원 규모의 ‘AI 융자 및 펀드’ 조성 △전 산업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 촉진 △기업 글로벌화 지원 등 4대 추진 전략도 마련했다. 민간 중심의 AI 협력 네트워크를 위해 경북 도내 56개 디지털 기업이 참여하는 ‘경북 포항 AI 기업 얼라이언스’도 발족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이 철강 도시를 넘어 글로벌 선도 도시로 도약하려면 디지털 혁신이 필수이며 그 핵심이 AI”라고 말했다.●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총력포항시는 미래 AI 도시 완성을 위해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정부가 약 2조 원을 투자해 비수도권에 구축할 국가 규모 슈퍼컴퓨팅 허브로, AI 산업의 ‘심장’ 역할을 할 핵심 시설이다. 포항은 제조업 수요와 투자 생태계, 인재 양성, 세계적 연구 인프라, 전력 확보 등 5대 강점을 갖춘 입지로 평가받는다. 시는 이러한 강점을 내세워 선정의 핵심 기준인 ‘2027년 내 서비스 조기 개시’ 달성에 가장 적합한 지역임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 포항은 철강, 이차전지, 기계, 금속 등 국가 주력 산업이 집적해 있는 제조 산업 벨트의 중심지다.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위한 투자 생태계도 이미 준비됐다. 포스텍과 한동대를 중심으로 매년 수백 명의 AI 석박사급 인재가 배출되고, 분산에너지특별법에 따라 값싼 전력 확보도 가능하다. 이 시장은 “AI 산업을 미래 성장엔진으로 삼아 대한민국을 이끌 준비를 마쳤다”며 “최적의 여건을 갖춘 포항에 국가AI컴퓨팅센터를 반드시 유치해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포항=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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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AI로 미래 설계…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총력

    “포항에서의 삶은 나를 바꾸는 실험이자 팀과 함께한 모험이었습니다.”대전 출신 김민우 씨(26)는 28일 포스텍(포항공대) ‘애플 디벨로퍼(개발자) 아카데미’ 3기 과정을 마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정답보다 이유를, 지시보다 자율을 믿는 공간에서 나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풀어가는 힘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경북 포항으로 이주해 2년째 거주 중이며, 현재 아카데미 디자인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김 씨는 “단순히 코드를 짜고 예쁜 디자인을 만드는 것을 넘어 스스로 사고하고 협업하며 ‘왜’라는 질문을 놓치지 않는 성장의 경험을 했다”며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여정을 새롭게 설계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경험은 인생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AI 선도 도시 포항포스텍은 2022년 국내 최초로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를 열었다. 약 9개월간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을 중심으로 디자인, 코딩, 마케팅, 인공지능(AI), 프로젝트 관리 등을 공부한다. 지금까지 4기까지 760명이 앱 개발과 창업, 연구개발(R&D) 협업 등을 경험했다. 파킨슨병 환자의 재활을 돕는 앱, 농인을 위해 음과 화음을 시각적으로 설명하는 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프로젝트도 다수 나왔다. 현재 5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전공·학력·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 아카데미는 미국, 이탈리아 등 전 세계 18개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다.포스텍은 같은 해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도 개소했다. 이 센터는 1층에 클린룸과 광학현미경 등 애플 첨단 장비 50여 종을 갖추고, 2층에는 강의실과 회의실을 마련했다. 중소기업들이 이곳에서 품질 관리·공정 제어 과정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제조 혁신을 추진한다. 지금까지 600여 개 기업이 강의, 포럼, 아이디어 교환, 기술 업그레이드 등을 지원받았다.포항이 AI 거점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애플 아카데미와 제조업 지원센터는 대표적인 R&D 인프라다. 지곡동 연구단지를 중심으로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 4세대 방사광가속기,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이 집적해 있다. 이곳에서는 연간 10페타바이트(PB)에 달하는 방대한 AI 학습용 데이터가 생산된다. 1PB는 고화질 영화 약 20만 편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포항시는 2023년 AI 전담 부서인 디지털융합산업과를 신설했다. 지난해 11월에는 ‘AI 선도 도시 경북 포항 비전’을 선포하고, 이강덕 포항시장이 위원장을 맡은 ‘경북포항AI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회는 구글·아마존·네이버·포스코·KT 등 글로벌 기업과 포스텍, 한동대, 카이스트, 서울대, 고려대 등 AI 전문가 25인으로 구성됐다.시는 최근 ‘경북 포항 AI 전략’을 발표하고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민국 AI 혁신을 견인할 ‘글로벌 AI 인프라·생태계 구축’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위한 약 1000억 원 규모의 ‘AI 융자 및 펀드 조성 △전 산업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 촉진 △기업 글로벌화 지원 등 4대 추진 전략도 마련했다.민간 중심의 AI 협력 네트워크를 위해 경북 도내 56개 디지털 기업이 참여하는 ‘경북 포항 AI 기업 얼라이언스’도 발족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이 철강 도시를 넘어 글로벌 선도 도시로 도약하려면 디지털 혁신이 필수이며 그 핵심이 AI”라고 말했다.●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총력포항시는 미래 AI 도시 완성을 위해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정부가 약 2조 원을 투자해 비수도권에 구축할 국가 규모 슈퍼컴퓨팅 허브로, AI 산업의 ‘심장’ 역할을 할 핵심 시설이다.포항은 제조업 수요와 투자 생태계, 인재 양성, 세계적 연구 인프라, 전력 확보 등 5대 강점을 갖춘 입지로 평가받는다. 시는 이러한 강점을 내세워 선정의 핵심 기준인 ‘2027년 내 서비스 조기 개시’ 달성에 가장 적합한 지역임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 포항은 철강, 이차전지, 기계, 금속 등 국가 주력 산업이 집적해 있는 제조 산업 벨트의 중심지다.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위한 투자 생태계도 이미 준비됐다. 포스텍과 한동대를 중심으로 매년 수백 명의 AI 석·박사급 인재가 배출되고, 분산에너지특별법에 따라 값싼 전력 확보도 가능하다.이강덕 포항시장은 “AI 산업을 미래 성장엔진으로 삼아 대한민국을 이끌 준비를 마쳤다”며 “최적의 여건을 갖춘 포항에 국가AI컴퓨팅센터를 반드시 유치해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포항=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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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방산 新수도’로 뜨는 구미… 세계 15개국 무관단 총집결

    경북 구미시에서 방위산업 관련 국제행사와 박람회가 연이어 열렸다. 시는 23∼24일 ‘2025 구미 방위산업 파트너십(GDIP)’을 열고 해외 무관단과 국내 방산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포럼과 현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 방산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인 구미시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한편 기업·연구기관·군 관계자들이 모여 기술 개발과 수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그리스, 네덜란드, 불가리아,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멕시코, 미국, 캐나다, 콜롬비아, 페루,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등 15개국 주한 무관 22명이 참가했다.● 방산 클러스터 조성에 499억 원 투자 무관은 자국 대사관에 주재하며 군사·국방 교류 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군사 전문가다. 이들은 23일 한화시스템 구미 신사업장을 포함한 국내 대표 방산기업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저녁 김장호 구미시장 주재로 열린 환영 만찬에는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 방산기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공급망 협력과 수출 확대 전략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핀란드 출신 무관 안티 니에멜라 씨는 “구미 방산 클러스터를 직접 시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기회였다”며 “구미가 미래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구미 행사를 통해 국제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구미전시컨벤션센터(구미코)에서는 ‘협력으로 여는 K-방산의 미래’를 주제로 포럼이 진행됐다. 강은호 전북대 첨단방산학과 교수(전 방위사업청장)가 ‘K-방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하며 국내 방산 수출이 2022년 170억 달러를 돌파한 후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한국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영진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부 부장은 ‘첨단 국방기술과 K-방산 글로벌 우위 전략’ 발표에서 무인·인공지능(AI) 기반 무기체계, 양자통신 등 차세대 기술 분야에서 선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건혁 LIG넥스원 생산부문 부문장은 ‘K-방산 수출 확장의 새로운 공식’을 주제로 최근 중동·동남아 수출 사례를 공유했다. 김호성 한화시스템 해양2사업단 차장은 ‘해양 무인체계 개발 현황과 발전 방향’ 발표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 중인 수상 무인정 예시를 소개했다. 구미시는 방산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2027년까지 499억 원을 투입한다. 국방 유무인 복합체계 특화 연구·시험 인프라를 구축하고, 방산 전문 인력 양성, 국방 신기술 사업화 지원, 국방 창업 및 방산 진입 지원 등 10개 세부 과제를 추진 중이다. 최근 낙동강 무인 수상정 테스트베드가 완공돼 계류장과 진수장을 갖춘 실증시험 환경도 마련됐다. 내년 2월 완공 예정인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는 전주기 통합 시험·인증 지원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국립금오공대와 경운대는 방산특화개발연구소를 운영하며, 약 50억 원 규모의 ‘대학-기업-연구소’ 협력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민군 겸용 부품과 소형 시범체계를 개발해 군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구미시는 최근 3년간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삼양컴텍, 우리별, 빅텍, 제노코, 알에프코어, 신보 등 주요 방산기업과 총 5802억 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는 이를 통해 방산 경제 생태계 저변을 넓히고, 지역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첨단 산업 전환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연구개발부터 시험·인증, 창업·투자까지 방산 전 주기 지원이 가능한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국내외 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구미가 연구·생산·수출을 아우르는 방위 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역대 최대 항공방위물류박람회 동시 개막 GDIP와 같은 기간 열린 ‘2025 항공방위물류박람회(GADLEX)’는 구미 방위 산업의 현재와 과제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한 올해 GADLEX에는 국내외 94개 기업·기관이 204개 부스를 설치해 최신 방산 기술과 산업 동향을 전시했다. 에어버스(AIRBUS), RTX, 탈레스(THALES) 등 글로벌 방산 기업 10곳이 참여한 ‘절충교역 연계 수출 상담회’에서는 지역 방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상담이 이뤄졌다. 방위산업공제조합,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정부 지원사업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고, 대구경북공항 물류산업 토론회, UAM·드론 세미나, 투자설명회, 국제드론산업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렸다. 올해 처음 마련된 ‘청년·대학(원)생 인재 채용 설명회’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KAI, HD현대중공업 등이 참여해 현장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가 연구개발·시험·수출·인재 양성까지 아우르는 방산 전 주기 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시장은 “GADLEX는 구미 방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는 자리”라며 “지역 기업이 세계로 뻗어 나가고,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구미=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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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대페’ 분위기, 파워풀 대구가요제가 띄운다

    대구시는 26일 오후 6시 30분 달서구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파워풀 대구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를 맞은 이 가요제는 ‘판타지아 대구 페스타 가을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행사다. 재능 있는 음악인들의 경연 무대와 초청 가수들의 특별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는 전국 428팀 가운데 두 차례의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팀이 최종 경연을 펼친다. 시는 1등 1500만 원, 2등 500만 원, 3등 300만 원 등 총 3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가요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초청 공연에는 KCM, 린, 안성훈, 최수호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오롱야외음악당 잔디광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또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행사장 내에 구급차를 배치한다. 김정기 대구시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최종 무대에 오르는 모든 참가자의 꿈을 응원한다”며 “파워풀 대구가요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신인 가수들의 등용문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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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시대 ‘중꺾마’ 상징 보러 오세요

    대구간송미술관은 12월 21일까지 광복 80주년 기획전 ‘삼청도도-매·죽·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복을 맞이하기까지 임진왜란, 병자호란,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시기에도 꺾이지 않았던 우리 민족의 정신적·문화적 힘을 ‘삼청(三淸)’을 통해 새롭게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 가지 맑음을 뜻하는 삼청은 군자가 가져야 할 태도와 마음을 나타내는 식물인 매화·대나무·난초를 뜻한다. 전시는 1부 삼청첩, 조선의 자존을 지킨 시대의 보물, 2부 탄은, 대나무로 세상을 울린 한 사람, 3부 절의, 먹빛에 스민 선비정신, 4부 불굴, 붓끝에 서린 항일의 결기 등으로 나눠 이뤄진다.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올곧은 의지와 마음을 표현한 매화·대나무·난초 작품 35건 100점을 4부로 나눠 선보인다. 전쟁과 변란, 일제강점기 등 역사의 고비마다 자신의 신념과 나라의 정신을 지키고자 했던 절의지사들의 절개와 우국의 정신을 작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는 어른 1만1000원, 청소년과 학생 5500원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배우 임수정과 방송인 겸 사업가 마크 테토가 국·영문 오디오 가이드를 녹음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인건 대구간송미술관 관장은 “절의지사들이 남긴 그림과 그 안에 담긴 마음을 살펴보며 오늘날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는가를 되돌아보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근현대사 속에서 수많은 애국지사를 배출하고 독립운동의 중심지로 자리한 대구에서 광복의 의미를 기리는 전시를 선보여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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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수성구서 맛있는 ‘푸드 축제’ 열린다

    대구 수성구는 27일 대구의 대표적인 먹거리 골목인 들안길 일대에서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먹고 싶은 대로(大路)! 푸드 마블 들안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이벤트를 선보인다. 길거리 레스토랑 50곳을 비롯해 플리마켓(벼룩시장), 체험 부스, 금수저를 잡아라, 노래 점수 대결, 가족 단위 참가 프로그램 등 전 연령층이 다양한 맛과 즐거움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축제장으로 마련된다. 올해는 홍보 부스에 수성구 자매도시인 경북 영천시, 예천군, 의성군과 전남 완도군 등 4곳이 참여하고, 에어바운스와 가상현실(VR)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거리 공연과 보물찾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길거리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구매한 관람객은 경품 추첨 기회를 얻는다. 수성구는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27일 0시부터 28일 오전 4시까지 들안길 삼거리∼상동지구대 네거리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들안길 푸드 페스티벌이 지역민이 화합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더불어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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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뱅크 차기 은행장 선임 돌입… 황병우 후임 12월 결정

    iM금융지주는 최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차기 iM뱅크(옛 대구은행) 은행장 선임을 위한 경영승계 절차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내부 규정에 따라 현 은행장 임기 만료 3개월 전인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경영승계 개시를 결정했고, 은행장 선임 원칙과 선임 관련 절차를 수립했다. 선임 절차 및 일정은 경영승계 개시 후 롱리스트(Long-List) 및 쇼트리스트(Short-List) 선정, 최종 후보자 추천 과정을 거쳐 12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황병우 은행장이 최근 용퇴 의사를 밝힌 만큼 차기 은행장 선임 과정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절차별 세부 사항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 평가 단계별로 외부 전문기관과 임원추천위원이 함께 참여해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한다. 특히 후보자 간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의 평판 조회와 금융 경영 전문성 면접을 하고, 은행 이사회의 역할도 충분히 보장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조강래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iM금융지주 사외이사)은 “위원회는 시중은행으로서 iM뱅크가 금융 소비자 보호와 함께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은행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최적임자를 찾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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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수성구, 27일 들안길 푸드 페스티벌 개최

    대구 수성구는 27일 대구의 대표적인 먹거리 골목인 들안길 일대에서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먹고 싶은 대로(大路)! 푸드 마블 들안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이벤트를 선보인다. 길거리 레스토랑 50곳을 비롯해 플리마켓(벼룩시장), 체험 부스, 금수저를 잡아라, 노래 점수 대결, 가족 단위 참가 프로그램 등 전 연령층이 다양한 맛과 즐거움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축제장으로 마련된다.올해는 홍보부스에 수성구 자매도시인 경북 영천시, 예천군, 의성군과 전남 완도군 등 4곳이 참여하고, 에어바운스와 가상현실(VR)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거리 공연과 보물찾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길거리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구매한 관람객은 경품 추첨 기회를 얻는다.수성구는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27일 0시부터 28일 오전 4시까지 들안길삼거리~상동지구대 네거리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들안길 푸드 페스티벌이 지역민이 화합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더불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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