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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가 에이전틱AI 기반 운영 서비스인 ‘AXgenticWire(엑스젠틱와이어) NPO(New Paradigm for Operation)’로 금융 인프라 운영 혁신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SK AX는 향후 7년간 대신증권의 IT 운영 전반을 통합 관리하며, AXgenticWire NPO의 단계적 도입한다. 이를 통해 대신증권의 서버, 저장소(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IT인프라 운영과 유지관리를 수행하고 대신증권의 IT운영 체계를 에이전틱AI로 혁신해 시스템 장애를 방지하고 운영 효율을 올리는 등 금융 인프라 운영의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대신증권은 모니터링·백업·장애 및 상황관리 AI 에이전트를 우선 시범 적용한 후 성능·용량·가용·보안 에이전트 등으로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모든 AI에이전트는 노코드(No-Code) 기반으로 운영자가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며, 인프라 운영 전반에 에이전틱 AI 중심의 자동화된 운영 체계와 통합 지능형 모니터링 환경을 구축한다.SK AX는 금융업계 최대 고민인 장애 대응 이슈에서 AXgenticWire NPO 운영체계 도입을 통해 휴먼에러를 방지하고 문제상황을 사전에 조치할 방침이다. 대신증권은 이번 SK AX와의 협업을 통해 거래와 인증 과정에서 중단 없는 전자금융 운영 체계를 구현하고 에이전틱AI로 IT운영 방식과 비용 구조를 최적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용신 SK AX Cloud사업본부장은 “금융 서비스는 단 한 번의 장애도 허용하면 안되는 영역”이라며 “에이전틱AI 기반 AXgenticWire NPO 운영 체계를 통해 장애 발생 등 리스크를 사전 차단하고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화그룹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주도하는 한화푸드테크가 서울 광화문에 하이엔드 한식·중식·양식 파인다이닝을 선보이는 플랫폼 ‘더 플라자 다이닝(THE PLAZA DINING)’을 선보인다.한화푸드테크는 21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더 플라자 다이닝’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기 한화푸드테크 대표를 비롯해 김정완, 유원인, 김성호 등 헤드 셰프들이 직접 참석했다.더 플라자 다이닝은 더 플라자가 아닌 경복궁과 청와대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광화문 중심부에 위치한다. 조용기 대표는 “광화문은 다양한 비즈니스가 빠르게 전개되면서도 글로벌 여행객이 끊임없이 오가며, K-컬쳐로 대변되는 문화를 즐기는 곳이면서도 시간이 멈춘 듯한 역사가 공존하는 공간”이라며 “광화문이라는 공간이 담고 있는 시간적 흐름을 미식 경험으로 해석해 한화만의 파인다이닝 플랫폼 주고로 승화시킬 것”이라고 입지 선정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오는 24일 정식 개관하는 더 플라자 다이닝은 더 플라자의 서비스와 미식의 역사를 잇는 하이엔드 F&B 통합 플랫폼이다. ▲아사달(ASADAL) ▲도원·S(TAOYUEN·S) ▲파블로 그릴 앤 바(PAVLO GRILL&BAR) 등 한·중·양식이 한자리에 모였다.총 규모는 약 450평(1486.33㎡)로, 총 232개의 좌석과 13개의 단독 룸을 갖추고 있다. 대부분 자리에서 경복궁, 청와대, 북안산을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우선 고조선의 첫 도읍지 이름을 딴 아사달은 20여 년 만에 돌아온 더 플라자의 한식당이다. 1986년 서울 프라자 호텔(현 더 플라자)에 오픈했으며, 2002년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방한 당시 영부인 로라 부시 여사가 음식을 맛보고는 극찬을 했다는 일화가 있다.전통을 이어받은 현대식 다이닝 아사달은 오색(五色)으로 빚어내는 오복(五福)의 정찬‘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다섯 가지 색의 조화를 공간과 음식 전반에 담아냈다. 특히 과거 인기 메뉴였던 신선로와 보김치 등을 현대적 감각을 더해 선보인다. 이외에도 40년 전 사용한 집기 등을 최대한 활용해 정통성을 이어간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도원·S는 기존 도원의 전통을 계승 발전한 브랜드로, ‘S’에 ▲해산물(Seafood) ▲상징(Signature) ▲특별한(Special)의 뜻을 함께 담았다. 특히 해산물 요리를 대폭 강화했다. 매장 입구 대형 수조에서 셰프가 해산물을 바로 건져 올려 요리하는 방식으로, 인근 오픈 주방을 통해 수타면 제조 과정 등도 볼 수 있다. 컨템포러리 그릴 다이닝 브랜드 파블로는 불과 육류 숙성을 앞세운 그릴 다이닝이다. 목재 중심의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와인 라이브러리 ▲오픈 그릴 ▲에이징 룸 ▲샤퀴테리 및 치즈 쇼케이스를 구성했다. 최상위 등급 소고기로 만든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가 대표 메뉴다. 자체 에이징 기법을 적용해 차별화된 풍미를 선사한다.파블로 입구에 위치한 와인 라이브러리도 더 플라자 다이닝의 특징이다. 1000여 종의 와인이 담긴 대형 와인 타워 형태로 이뤄져 플랫폼 내 매장이 이를 함께 사용한다. 2100만 원에 달하는 초고가 와인을 비롯해 1955년 생산된 희소성 높은 와인까지 구비됐다.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더 플라자 다이닝은 반세기 넘게 쌓아온 한화의식음 서비스 역량을 한데 모은 곳”이라면서 “광화문과 주변 절경에 걸맞은 품격 높은 맛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사해 더 플라자 다이닝이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미식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디아지오의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가 ‘조니워커 블루’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배우 변우석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조니워커 블루는 도전하고 전진하는 삶을 응원하는 브랜드 철학 ‘킵 워킹(Keep Walking)’을 변우석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변우석 개인의 계속되는 성취와 그 과정 속에서 마주하는 소중한 순간들의 의미를 함께 기념할 예정이다.조니워커 블루는 이날부터 변우석과 함께하는 신규 캠페인을 전개한다. 전진(progress)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변우석의 커리어를 기념할 예정이다.모델 출신인 변우석은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각광받는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특히 캠페인 기간 변우석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공개돼 더욱 눈길을 끈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연으로 크게 주목을 받으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그는 다양한 장르의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그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하는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에서 지난해 8월 기준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변우석 광고 모델료는 1년 기준 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정동혁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배우 변우석은 예술성과 세련된 스타일, 문화적 영향력을 모두 겸비한 새로운 시대의 아이콘”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톱스타 변우석이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의 여정과 진솔한 이야기를 그 어느 때보다도 가깝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전달하며, 성취의 상징인 ‘조니워커 블루’와 함께 대중에게 각인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G마켓에서 SNS 기반 체험형 마케팅 활동을 펼칠 브랜드 앰버서더들이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지난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뷰티 앰버서더 1기가 확대된 셈이다.G마켓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신세계남산에서 ‘G마켓 브랜드 앰버서더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G마켓 이민규 영업본부장과 황준하 마케팅 총괄을 비롯해 ▲식품 ▲뷰티 ▲일상 등 3개 카테고리에서 선발된 앰배서더 150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 현장은 시작 전부터 자유로운 분위기가 감돌았다. 다양한 카테고리를 소개할 앰버서더인 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크리에이터가 모였기 때문이다. 육아용품, 생필품 관련 크리에이터들은 자녀와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뷰티에 관심을 갖는 그루밍족 남성 크리에이터, G마켓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의 입장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콘텐츠를 담아보겠다는 대학생 참가자까지 다양했다. 앰버서더들은 참가 등록을 마친 후 자연스럽게 네트워킹을 이어가며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곳곳에 마련된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인트와 참여형 이벤트를 바탕으로 행사 시작 전부터 SNS 콘텐츠 제작을 준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이들은 약 8개월 동안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및 틱톡 등 SNS 채널에서 콘텐츠를 제작해 G마켓에 입점한 브랜드와 상품, 쇼핑 편의와 관련된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실제 체험을 기반으로 한 SNS 콘텐츠를 확대하고 영바이어와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서는 이민규 본부장은 목적형 커머스에서 발견형 커머스로의 변화에 G마켓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그는 “과거엔 목적을 가지고 커머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면, 최근에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발견형 커머스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며 “크리에이터는 이런 발견형 커머스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주역이다. 고객들이 상품의 가치를 더욱 느끼며 소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브랜드 앰버서더 이전에 좋은 성과를 냈던 ‘G마켓 뷰티 앰버서더’의 활동 성과도 공개됐다. G마켓은 지난해 말 인플루언서가 G마켓에 신규 입점한 브랜드를 홍보하는 뷰티 앰버서더 프로그램 도입해 8개 뷰티 브랜드를 소개한 바 있다.이를 통해 브랜드당 최대 110만 뷰, 전체 누적 조회수 800만뷰를 이끌었다. 또한 콘텐츠에 힘입어 신생 뷰티 브랜드의 매출도 급증했다. 일부 브랜드는 월 매출이 앰버서더 운영 전 대비 최대 8배까지 증가하기도 했다.G마켓 전체적으로도 마케팅 성과가 나타나는 모양새다. 앰버서더 활동과 함께 총 36편, 유튜브 누적 조회수 2억여 회의 광고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1~2월 구매자 수가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했다. 특히 젊은 세대의 유입이 두드러졌다. 1020세대 구매자 수는 약 10% 증가했다.최근 1년간 G마켓을 찾지 않았던 휴면회원의 재방문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 1월엔 전년 동월대비 40%, 2월엔 19% 늘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국내에서 버번위스키 브랜드 ‘우드포드 리저브’와 뉴욕 정통 스테이크 하우스 ‘스미스&월렌스키’의 스테이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만들어진다.한국브라운포맨은 20일부터 약 10일간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팀버 하우스’에서 우드포드 리저브와 스미스&월렌스키가 협업한 메뉴를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더 팀버 하우스에서 스미스&월렌스키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우드포드 리저브 버번위스키를 활용한 웰컴 하이볼이 제공된다. 메인메뉴인 스미스&월렌스키 본 인 립아이 스테이크와 함께 테이블 앞에서 위스키에 불을 붙여 음식에 깊은 향을 더하는 ‘우드포드 리저브 버번 플람베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프로모션 기간 중 우드포드 리저브를 기반으로 하는 스페셜 칵테일 메뉴 3종도 함께 선보인다. 모든 칵테일 레시피는 우드포드 리저브 브랜드 앰배서더이자, ‘바 월드(Bar World) 100’에 한국 최초로 선정된 앨리스 청담의 김용주 바텐더가 개발했다.최근 위스키 시장은 음식과의 페어링을 통해 풍미를 즐기는 미식 경험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다. 한국브라운포맨도 이번 협업을 통해 위스키·음악·다이닝이 결합된 복합적인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유정민 브라운포맨 마케팅 상무는 “이번 협업은 위스키와 공간, 음악, 다이닝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위스키의 깊이를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더 글렌리벳(THE GLENLIVET)’이 200년 헤리티지를 담아낸 ‘더 글렌리벳 스몰배치2’ 컬렉션을 선보인다.20일 페르노리카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는 더 글렌리벳 스몰배치2 컬렉션은 17년, 19년, 20년 등 총 3종이다. 더 글렌리벳은 지난해 선보인 ‘더 글렌리벳 스몰배치1’ 컬렉션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스몰배치2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스몰배치2 컬렉션은 위스키 원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물에 희석하지 않는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로, 냉각 여과 과정을 거치지 않는 논 칠 필터(Non-Chill-Filter)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더 글렌리벳의 캐스크 마스터 케빈 밤포스(Kevin Balmforth)와 그의 팀이 연구 끝에 더 글렌리벳의 특징은 살리면서도 제품별로 특색 있는 풍미를 구현했다.스몰배치2 17년은 퍼스트 필 아메리칸 오크 배럴 하나로 숙성해 풍미를 극대화했다. 19년은 퍼스트 필 아메리칸 오크 배럴·퍼스트 필 셰리 버트·세컨드 필 엑스-스카치 배럴 총 3가지 캐스크의 조화로 탄생, 최근 국내 위스키 마니아들 사이에서 주목도가 높은 셰리 캐스크를 더해 풍미를 끌어올렸다. 20년 스몰배치는 퍼스트 필 아메리칸 오크 배럴·세컨드 필 엑스-스카치 배럴·세컨드 필 아메리칸 오크 호그스헤드의 조합으로 과일의 풍미를 한껏 느낄 수 있다.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마케팅 총괄 미겔 파스칼(Miguel A. Pascual) 전무는 “캐스크 스트렝스의 강렬함과 셰리 캐스크의 감미로운 깊이로 꿀·초콜릿·과수원 과일이라는 세 가지 전혀 다른 풍미의 세계를 구현한 스몰배치2는 그 혁신과 도전정신이 집약된 컬렉션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때 라이벌로 여겨졌던 삼성과 LG그룹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삼성그룹은 반도체 호황으로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한 반면, LG그룹은 전자·배터리·석유화학 등 핵심 사업이 어두운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LG전자는 연결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 23조7330억 원, 영업이익 1조673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최근 발표했다. 각각 전년 동기대비 4.4%, 32.9%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이후 1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다만 실질적인 수익성에 대한 숙제는 여전하다. 고물가와 고금리에 따라 위축된 소비 심리가 장기화되면서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가전 및 TV 시장의 수요 회복도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의 저가 공세와 미국 관세, 중동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까지 겹쳤다.석유화학 부문을 담당하는 LG화학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글로벌 석유화학 설비 증설 확대 속에서 중국 수요 둔화가 맞물리면서 공급 과잉이 장기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4133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업황 반등 시점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LG화학은 자산 매각과 설비 효율화 등 구조조정을 해결 카드로 꺼내든 상황이다. 배터리 부문인 LG에너지솔루션도 올해 1분기 2078억 원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 전환했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고, 중국 배터리 기업들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다.위기에 빠진 LG그룹의 구원투수 역할은 결국 LG전자가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LG그룹은 올해 인공지능(AI), 로봇 등 신사업을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AI 확산으로 열리는 다양한 사업 기회 가운데 LG전자의 역량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4대 영역에 집중하겠다. 특히 올해를 로봇 사업 본격화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LG전자는 로봇 원가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를 직접 설계·생산해 글로벌 로봇 제조사에 공급하는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연간 4500만 대 수준의 양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핵심 공급사로 자리잡겠다는 전략이다.또한 데이터센터(AIDC) 냉각솔루션 등 신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단순 실적 개선을 넘어 ‘밸류 재평가’ 기대감까지 나오고 있다. AIDC 냉각솔루션 사업에선 공랭식뿐 아니라 액체냉각까지 포함한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인프라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오프라인 현장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대규모 팝업스토어를 열어 교촌만의 차별화된 미식 콘텐츠를 고객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교촌은 26일까지 열흘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교촌그룹 주요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블라썸 치크닉’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봄 소풍 감성을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치크닉(치킨+피크닉)’ 콘셉트로 마련됐다. 이곳에선 현장 방문 고객들만을 위한 특별한 메뉴를 선보인다. 해외 매장에서 먼저 소개되고, 국내에선 처음으로 선보이는 ‘청귤순살’을 비롯해 ‘허니갈릭순살’, ‘칠리&나쵸순살’ 등 팝업 한정 순살치킨 3종을 판매하며, 세계 맥주 대회 수상작과 와인맥주 등으로 구성된 문베어 ‘수제맥주 세트 2종’, ‘2025 APEC 통상 각료회의‘ 만찬주로 선정된 발효공방 1991의 ‘APEC 은하수 막걸리 세트’ 등을 선보인다.교촌의 R&D 노하우를 담은 이색 식재료 라인업도 준비됐다. BHNBIO의 특제 ‘K1 소스’와 김치트러플 등 다양한 맛으로 구성된 ‘핫소스’, 국내 최초 무 발효식초 제조법에 대한 특허를 받은 케이엔피푸드의 ‘무 발효 식초’, 땡초쌈장이 포함된 발효공방 1991의 ‘구들 장 세트’ 등이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오프라인 현장에서 고객의 목소리와 반응을 직접 듣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교촌만의 차별화된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상미당홀딩스(옛 SPC그룹)가 전사적 준법 문화 확산을 위한 ‘컴플라이언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16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도세호 상미당홀딩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보영 컴플라이언스 위원회 위원장, 파리크라상·삼립·비알코리아·GFS·섹타나인 등 주요 계열회사의 대표이사 및 임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컨퍼런스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계열사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과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의 구축·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준법 경영 체계를 효과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박보영 컴플라이언스 위원장은 “예방 중심의 리스크 관리, 의사결정의 투명성 제고, 준법문화 정착은 책임 있는 경영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회사의 준법경영 체계가 충실히 운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도세호 상미당홀딩스 대표이사도 “지주회사 체제 아래 투명한 기업 구조와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컴플라이언스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임직원들에게 준법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과 행동을 당부했다.한편 상미당홀딩스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준법 시스템 확립을 위해 2024년 말부터 미국 법무부 ‘기업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평가지침(ECCP)’을 기준으로 각 계열사의 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도출된 개선 과제를 단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또한 2024년 9월 공정거래 CP 도입하고, 이듬해 4월 준법경영을 공식 선포했다. 아울러 상미당홀딩스 홈페이지 내 ‘컴플라이언스’ 메뉴를 신설하고 핫라인 제보 시스템과 뉴스레터를 운영하고 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KT&G가 잎담배 농가 일손돕기 활동을 20년째 이어오고 있다.16일 KT&G에 따르면 김종오 김천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단 30여 명은 전날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위치한 잎담배 농가를 방문했다. 이날 이들은 약 1만3000㎡(3900평) 규모의 농지에 약 2만4000주의 잎담배 모종을 이식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KT&G는 지난 2007년부터 잎담배 농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노동력이 많이 요구되는 잎담배 모종이식 뿐만 아니라, 무더위로 노동 강도가 높은 여름철 잎담배 수확 활동도 도우고 있다.2013년부터는 국내 잎담배 농가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 7월 잎담배 경작인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 학자금 지원을 위해 4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현재까지 총 1만5800명의 경작인들을 지원했다.김종오 KT&G 김천공장장은 “밸류체인 관점에서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20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왔다”며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상생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추경 예산을 활용해 농식품 수출기업을 지원한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aT는 16일부터 30일까지 ‘2026년 농식품 글로벌 성장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추경 예산은 72억 원 규모다. 약 600개 업체를 선정, 중동 또는 중동을 경유하는 수출, 신선농산물 수출실적 등을 고려해 기업당 12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생산·수출기반 조성 ▲수확 후 관리 ▲운송 및 통관 ▲판로개척 지원 등 총 23개의 지원 항목 중 필요한 사업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사용한 후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이번 사업의 핵심은 중동지역 상황에 따른 물류비 상승, 운송 지연 등의 수출기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긴급 무역 현안 대응’ 항목으로, 중동지역 목적지까지 우회 비용, 수출 화물의 반송 비용, 현지 발생 지체 비용 등을 포함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물류, 보험 등 중동 전쟁과 직접 관련된 4개 메뉴에 배정액의 50%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농식품 글로벌 성장패키지 추가 지원사업을 통해 중동 전쟁으로 인한 농식품 수출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aT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농식품 글로벌 성장패키지 추가 지원사업을 통해 중동 전쟁으로 인한 농식품 수출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오비맥주 카스가 2026북중미월드컵 마케팅 활동을 본격 개시한다.FIFA월드컵의 공식 스폰서인 카스는 월드컵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관 티켓 추첨 이벤트, 월드컵 TV 광고, 한정판 카스, 굿즈 출시, 지역 상권과의 협업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우선 15일부터 카스 프레시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현지 직관 기회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식당에서는 카스 생맥주 또는 병맥주를 구매한 뒤 매장 내에 비치된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응모 페이지에 접속해 구매 제품을 촬영·인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카스 공식 온라인몰 ‘비어스마트오더’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는 카스 제품 구매 후 제품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식당과 온라인에서는 15일부터 내달 9일까지, 편의점·마트에서는 16일부터 30일까지 참여 가능하다.카스는 최근 모임 등 단체 활동이 줄어들고 있는 시대에도 모두를 하나로 잇는 월드컵이라는 대형 이벤트를 통해 ‘함께하는 응원’의 의미를 다시 한번 강조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경기가 펼쳐지는 기간 전 국민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 대표팀의 경기가 열리는 날에 진행할 특별 이벤트도 기획 단계에 있다.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카스는 FIFA 월드컵 공식스폰서로서 세계적인 스포츠 무대에서 국민과 함께 응원 경험을 축적해온 국내 유일 맥주 브랜드”라며” 이번 직관 티켓 이벤트를 시작으로 월드컵 기간 동안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카스만의 차별화된 월드컵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역 농가와 상생하기 위한 일손 돕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15일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전날 경상남도 거창군에 위치한 딸기농장 ‘봉농원’에서 진행됐다.일손 돕기 프로그램에는 세븐일레븐 본사 및 운영 경남지사 임직원과 경영주 그리고 파우치음료 협력사(동서웰빙)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딸기 꽃솎기, 딸기 수확, 시설 정비 및 농가 홍보영상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인근 지역아동센터에 신선한 딸기를 기부하는 나눔활동도 함께 진행했다.봉농원에서 생산된 딸기는 세븐일레븐의 지역 상생 파우치음료인 ‘세븐셀렉트 명인딸기에이드’의 원료로 사용된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1년 8월 농촌진흥청과 ‘국내 육성품종 및 지역특화 농산물의 유통·판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농촌진흥청이 추천한 지역 강소농 및 청년 농업인과 연대해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세븐셀렉트 명인딸기에이드, 세븐셀렉트 제주천혜향에이드 등 7종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LG전자가 아시아 주요 국가의 핵심 파트너를 대상으로 현지 맞춤형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LG전자는 13일부터 나흘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5개국의 주요 HVAC 파트너들 70여 명을 국내로 초청해 ‘LG HVAC 커넥트 2026(LG HVAC CONNECT 2026)’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LG전자 HVAC 제품을 현지 유통하고 물리적 설치까지 담당하는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세미나에서 LG전자는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지역 전략사업 오퍼링존 ▲LG HVAC AI존 ▲신사업 존을 마련, HVAC 제품 포트폴리오와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소개했다. 특히 지역 전략사업 오퍼링존에서는 국가별·고객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과 솔루션을 아시아 지역 파트너들과 함께 살펴봤다.LG전자는 성장잠재력이 큰 글로벌 사우스 지역 핵심 파트너들과 기술 및 신뢰 기반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성장률 극대화 ▲매출 확대 ▲지속 가능한 성장모델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최근 필리핀의 패스트푸드 체인에 냉각솔루션을 공급하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에너지를 관리하는‘비컨(BECON)’ 시스템을 함께 제안해 추가 수주에 성공한 바 있으며, 태국의 샤브샤브 체인에는 기존 덕트 제품에 필터를 별도 부착하는 등 고객의 비즈니스 상황과 니즈를 감안한 맞춤형 제품을 공급했다.아울러 하반기에는 중남미 지역의 파트너 대상 세미나를 마련하는 등 연 단위 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파트너 풀(Pool)을 정교화할 방침이다.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사장)은 “글로벌 사우스 HVAC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현지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전략적 방향성을 공유함으로써, 매출 확대는 물론 지속 가능한 성장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역사회 아동들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활동을 이어간다.교촌에프엔비는 지난 14일 교촌에프앤비 경기도 오산 교육장에 시립잔다리어린이집 아동 30여 명을 초청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촌1991스쿨’ 1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동들은 교촌치킨 브랜드 소개와 조리로봇의 조리 시연을 참관하고, 교촌만의 조리법인 ‘붓질’을 직접 체험하며 치킨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봤다. 이어 직접 만든 치킨을 맛보는 경험의 시간을 가졌다.‘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촌1991스쿨’은 교촌의 브랜드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다양한 식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4월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월 1회씩 총 9회 운영될 예정이며, 오산 지역 어린이집과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아동 및 보호자 등 약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은 ‘행복나눔’을 바탕으로 미래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상생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전북 익산시 남중동 ‘오투그란데 뉴퍼스트’ 아파트 사업이 시공사 부도 위기를 딛고 정상적으로 준공됐다. 사업 정상화를 위해 민·관·금융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한 끝에 만든 결과다.오투그란데 뉴퍼스트는 지상 3개동, 총 298세대 규모로 준공 예정이었다. 그러나 2024년 12월 시공사 제일건설의 경영 악화로 공사가 중단됐다. 이에 따라 입주 예정자와 협력업체의 피해가 우려됐으나, 관계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공사를 재개해 지난 3월 익산시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았다.이 과정에서 농협은행은 채권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피해 최소화에 앞장섰다. ▲중도금대출 추가 지원 ▲중도금대출 이자유예 및 금리인하 ▲잔금대출 선제적 지원 등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김성훈 부행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사업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주거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네이버가 달러화와 유로화로 동시 발행되는 글로벌 그린본드(Green Bond) 발행에 성공했다.15일 네이버에 따르면 달러화 채권은 5년 만기 5억 달러로, 유로화 채권은 7년 만기 5억 유로로 발행됐다. 2021년 이후 약 5년 만의 달러화 채권 발행이며, 네이버 최초의 유로화 채권 발행이기도 하다.국내 민간기업의 달러화 및 유로화 채권 동시 발행 사례는 2020년 이후 약 6년 만이다. 특히 유로화 7년물 발행은 국내 민간기업 최초 사례다. 왈라팝 인수 등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면서 비즈니스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네이버는 그린 특화 자산운용사를 비롯해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 시중은행, 연기금 등 총 437개의 글로벌 투자자로부터 최종 발행 규모의 9.3배에 해당하는 100억 달러 이상의 투자자 주문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발행금리는 달러화 5년물은 T+60bps인 4.375%, 유로화 7년물은 MS+93bps인 3.750%로 확정됐다.네이버는 이번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친환경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 개선 등 친환경 프로젝트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럽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향후 유로화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김희철 네이버 CFO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네이버의 첫 듀얼 커런시 발행을 성황리에 완료하여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과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이번 발행을 계기로 아시아를 넘어 유럽으로 투자자 기반을 확대하고, 국제 자본시장의 성원에 힘입어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채권 발행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로부터 각각 A3(안정적), A-(안정적)의 신용등급을 부여받았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국내 최초로 생맥주의 품질을 관리하는 등록(비공인) 민간자격 제도가 마련됐다.오비맥주는 고용노동부 인증 기반의 ‘생맥주 관리사(Master Draft Manager, 이하 MDM)‘ 자격 제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MDM 자격 제도는 생맥주의 위생과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검증해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오비맥주는 개별 브랜드 차원의 전략을 넘어 시장 전반의 생맥주 품질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MDM 자격 제도에 동참했다. 이에 생맥주 품질 가이드라인을 수립, 자격관리기관인 키노콘과 공동으로 제도를 설계했다.키노콘은 지난 14년간 생맥주 품질관리 교육 및 기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전문 기업이다. 오비맥주는 키노콘의 기술력에 자사의 품질 경영 노하우를 접목해 관리 기준에 부합하는 생맥주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MDM 생맥주 관리 자격 취득 과정은 ▲이론 교육 ▲실습 교육 ▲온라인 시험 ▲현장 실기 등 총 4단계로 구성된다. 교육 과정은 생맥주 위생 관리, 공급 라인 세척, 탄산압 조절, 전용 잔 관리, 신선도 유지를 위한 보관 방식 등 고품질 생맥주 제공에 필요한 전 과정에 대해 폭넓게 교육하며, 특히 현장 실기 시험을 통해 실제 운영 환경에 적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인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과정을 통과한 합격자에게는 MDM 공식 자격증과 인증 명패가 수여된다.오비맥주 관계자는 “생맥주 맛의 핵심은 생맥주 기기의 정밀한 관리에서 시작되는 만큼, 전문성을 갖춘 키노콘과 함께 업계의 품질 표준을 한 단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자격 제도 운영과 전문가 현장 점검을 병행하여 외식업주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생맥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스타벅스코리아가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이하 디즈니)와 손잡고 인기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14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오는 6월 ‘토이 스토리5’ 개봉에 앞서 국내에서만 진행되는 프로모션이다.프로모션은 ‘PLAY YOUR DAY’라는 슬로건 아래 ‘토이 스토리’를 테마로 한 다양한 상품들을 전개한다. 각각 ‘토이 스토리’ 대표 캐릭터인 우디와 버즈의 테마 음료인 ‘우디 카우보이 쿠키 콜드 브루’, ‘버즈 키위 팝 에너지 피지오’부터 ‘제시’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은 ‘제시 슈트로베리 프라프치노’ 등 음료 제품이 준비됐다.또한 ‘버즈 케이크’, ‘슬링키 쫄깃 소시지 브레드’, ‘포키 헤이즐넛 마카롱’, ‘알린 피스타치오 마카롱’ 등 ‘토이 스토리’ 캐릭터에서 착안한 디자인의 푸드가 마련됐다.다양한 굿즈도 선보인다. 우디와 제시의 카우보이 모자를 연상시키는 리드가 포함된 ‘토이 스토리 우디&제시 머그 세트’, 스타벅스의 대표 캐릭터인 베어리스타에 ‘우디’, ‘버즈’, ‘알린’, ‘포키’ 등 캐릭터 코스튬을 입힌 ‘토이 스토리 키체인’ 4종 등이다.스타벅스 측은 장난감 친구들의 우정과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스토리에 영감을 받아 오랜 시간 함께한 ‘버디(단골)’ 고객들이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고, 새로운 추억을 더할 수 있도록 협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토이 스토리5’의 개봉을 앞둔 만큼 이번 협업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스타벅스의 오랜 친구인 버디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CJ제일제당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프론티어랩스(FRONTIER LABS) 6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프론티어랩스는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식품 연계 AI·로봇 기술 ▲차세대 K-푸드 이머징(Emerging) 브랜드 ▲식품 유통·마케팅 플랫폼 ▲스마트 제조 및 생산 혁신 ▲대체 식품 및 지속 가능한 소재 등이다. 이밖에도 ESG, 기후테크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분야라면 지원할 수 있다.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기업당 최대 3억 원의 투자금을 비롯해 CJ제일제당 사업 부서와의 협업 기회 및 사업 실증 지원, 멘토링, 후속 투자 등 밀착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성과에 따라 추가적인 투자도 검토된다. 모집 기간은 내달 5일까지다.CJ제일제당은 2021년 Venture Investment팀을 출범해 프론티어랩스를 5기까지 운영하며 총 19개 스타트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1인 피자 전문 브랜드 ‘고피자’가 있다.올해부터는 농식품 분야 전문 투자사 및 기관 총 15곳과 함께 협업 네트워크 ‘프론티어랩스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다. 특히 전문 액셀러레이터(AC) 마크앤컴퍼니가 공동 운영 파트너로 참여한다. 1기부터 협업을 이어온 한국농업기술진흥원도 사업 실증 자금 지원 등 파트너 역할을 이어가며, CJ인베스트먼트는 지난 5기에 이어 전문 벤처캐피탈(CVC)로 참여해 선발 기업에 대한 추가 투자를 검토할 계획이다.이희준 CJ제일제당 Venture Investment 팀장은 “프론티어랩스는 전문 투자·육성 기관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며 한국 푸드테크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가진 혁신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식품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