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호르무즈 파병 요청에…中 “美, 적대 행위부터 멈춰라”

이란이 봉쇄에 나선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파견해달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에 직면한 일본, 영국, 프랑스 등은 즉답을 피하며 파병에 일단 거리를 두는 모습이다. 강경한 항전 자세를 보이고 있는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인해 전쟁 장기화가 우려되고, 인명 피해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원유 값 급등으로 자유로운 해상 운송로를 확보해야 한다는 명분은 있지만, 미국의 이란 공격이 국제법 위반이란 비판이 제기된다는 점도 부담이다. 일본은 당장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가 19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파병 후보국으로 거론되자 깊은 고심에 빠졌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15일 NHK에 “미국은 원유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해 필사적”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고려하면 미일 정상회담에서 일본의 직접적인 대응을 요구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방위성 당국자는 “자위대를 파견하게 되면 미국의 이란 공격을 국제법상 어떻게 평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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