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이 17일 공식 출범에 맞춰 상징색인 ‘해피핑크’와 로고를 공개했다. 미래통합당은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미래를위한전진4.0(전진당) 등이 합당한 신당이다.
미래통합당은 이날 당 상징색 ‘해피 핑크’를 공개한 뒤 “자유를 원하는 국민,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미래통합당의 DNA가 국민의 가슴 속에 번져가고, 이것이 국민 행복을 추구하는 ‘해피 핑크’로, 미래통합당의 상징색”이라고 밝혔다.
로고에 대해서는 “자유대한민국의 DNA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슴에 모여 국민들의 행복과 희망을 끌어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며 “대한민국의 주인인 나 한 사람의 소중한 땀방울이 모여 국민의 땀방울이 되고, 모든 것은 국민의 입장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미래통합당의 변화된 관점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통합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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