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의 분노도 커지고 있다.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이즈원’과 ‘엑스원’의 지상파 3사 출연을 막아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올린 게시자는 “순위 조작은 프로그램을 시청했던 국민들을 우롱한 것이고, 사회에 만연한 채용 비리나 취업 사기와 완전히 같은 맥락의 죄”라고 적었다. ‘아이즈원’은 11일 예정된 첫 정규 앨범 발매와 컴백쇼를 연기했다. MBC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이즈원’이 등장하는 부분을 편집하기로 했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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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09:35:52
세상 어느 한구석 성한곳이 없다, 이런 부류 인생들은 밖으로는 성인언어로 스스로를 포장하는 조심해야할 위선의 인간들이다,
2019-11-08 14:58:45
구속된 둘중 한명이 나꼼수 김용민의 동생인데. 조작질쪽으로 역시나구나. 좌빨천하에 선동 조작 전문가들이 득세하는 개같은 나라꼴이구나. 총선,대선도 조작할 부류들이니 철처히 대비해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