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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데이의 비극…美 7세 소녀, 사탕 얻으려다 총 맞아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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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데이의 비극…美 7세 소녀, 사탕 얻으려다 총 맞아 중태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11-01 17:35수정 2019-11-0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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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데이를 맞아 사탕을 얻으러 다니던 7세 소녀가 총상을 입어 중태에 빠졌다. 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출처 | (GettyImages)/코리아

미국에서 핼러윈데이를 맞아 사탕을 얻으러 다니던 7세 소녀가 총상을 입어 중태에 빠졌다.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경 시카고 리틀 빌리지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한 남성 무리가 또 다른 남성을 쫓았고, 무리 중 한 명이 총을 쏜 것.

쫓기던 남성은 왼손을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총에 맞은 불의의 피해자가 있었다. 사건이 발생한 곳 근처에서 핼러윈데이를 즐기고 있던 7세 소녀였다. 이 소녀는 핼러윈 분장을 한 채로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골탕 먹지 않으려면 사탕을 내놓으라)’ 놀이를 하다가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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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도주한 용의자들을 뒤쫓고 있다. 또 목격자 진술과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조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시카고경찰서 측 관계자는 기자회견을 통해 “7세 아이는 가족과 함께 그냥 밖에 나왔을 뿐이다. 어느 누구와 같이 핼러윈데이 놀이를 즐기고 있었다”며 “이 도시에서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다. 어디에서도 이런 일은 일어나선 안 된다”라고 통탄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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