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준수 “보아 6년전 첫만남에도 끼 남달라”

  • 입력 2007년 11월 7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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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의 시아준수가 보아의 첫인상에 대해 들려줬다.

7일 오후 1시 서울 한강 잠원지구에 위치한 선상카페 ‘프라디아’에서 열린 ‘애니밴드(ANYBAND)’ 쇼케이스 현장.

가수 보아, 동방신기의 시아준수,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에픽하이의 타블로로 구성된 ‘애니밴드’.

쇼케이스에 참석한 시아준수는 “오디션을 보러 기획사에 들어간 첫날 보아를 봤다”고 첫만남을 가진 6년 전을 회상했다.

“오디션을 마치고 집에 가려는 순간 여자 아이 한명을 봤다. 말하는 끼와 행동이 남들과 달랐다. 예사롭지 않다고 생각했다.”

보아는 시아준수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냈다. 이후 보아가 먼저 데뷔하고 시아준수는 동방신기란 그룹으로 2003년 데뷔했다.

시아준수는 “보아는 춤과 노래 모든 방면에 뛰어난 동료이자 선배”라고 보아를 극찬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화보]보아-시아준수-타블로 ‘애니밴드’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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