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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실종아동들, 혹시 미국 입양됐나”…DNA 대조해 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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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4 10:07
2019년 11월 4일 10시 07분
입력
2019-11-04 10:06
2019년 11월 4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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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미국 입양인 단체와 유전정보 공유
연말까지 유전자 집중등록…전국 순회도
경찰이 한국 실종자와 미국 입양인 유전정보를 대조하는 방식으로 장기 실종자 추적에 나서기로 했다.
4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미국 한인혼혈입양인연합(325KAMRA)과 함께 장기실종자 발견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는 국외 입양인 중 한국에서 장기 실종자로 분류된 이들이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진행하는 사업이다.
경찰은 국내 장기 실종자 가족들의 유전자를 채취하고 이를 325KAMRA 측의 입양인 유전정보와 대조하는 방식으로 장기 실종자들의 신원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신원 파악은 경찰이 유전자 채취 대상자를 모집하면 미국 325KAMRA 측이 이를 등록해 분석을 맡기는 식으로 진행된다.
유전자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일치하는 대상자가 있으면 325KAMRA 측이 연계를 지원하게 된다.
경찰 측은 “한국 실종자 가족과 해외 입양자간 유전정보를 대조해 장기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날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유전자 집중 등록기간을 운영한다. 실종 1년 이상 가족이 대상이며 서울 동대문구 용두치안센터 2층 ‘실종자 가족 지원센터’에서 등록할 수 있다.
아울러 경찰은 실종자 가족이 희망하는 경우 지방경찰청별로 순회를 하면서 전국 단위에서 유전정보를 등록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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