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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지마요!”…다리 유실 직전 주민 손짓, 인명피해 막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9-03 19:10
2020년 9월 3일 19시 10분
입력
2020-09-03 19:04
2020년 9월 3일 19시 04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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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강원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에 위치한 송정교가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비바람을 못 이기고 유실됐다. 출처= 뉴시스
주민 한 명이 마을의 다리가 무너지기 직전에 차량 통행을 제지해 인명피해를 막았다.
강원 평창군에 따르면 3일 오전 7시 30분경 진부면 하진부리에 위치한 송정교가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비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유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알고 보니, 다리가 무너지기 직전 한 주민이 차량 진입을 막으면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던 것이다.
폐쇄회로(CC)TV 속 이 주민은 차량 진입을 목격한 후 손을 흔들면서 차량 운전자에게 뒤로 물러나라고 손짓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용차 운전자는 이 주민의 손짓에 급하게 후진했다. 그리고 30초가 지난 후 다리 가운데 상판이 주저앉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너진 송정교 상판으로 인해 상수도관이 유실됐다. 이에 일대 230가구에 수도공급이 중단되기도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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