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美 힐즈버러 태양광 발전소 착공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5월 29일 00시 30분


내년 준공… 현대차 공장에 전력공급

미국 텍사스 ‘힐스보로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 현장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뉴스1
미국 텍사스 ‘힐스보로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 현장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뉴스1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 내 태양광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7일 미국 텍사스주 힐 카운티에서 200MW(메가와트) 규모의 힐즈버러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발전소는 내년 12월 준공해 연간 약 476GWh(기가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전력판매계약(PPA)을 통해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기아 조지아 공장, 현대모비스 앨라배마 공장 등 북미 현대차그룹 사업장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2024년 사업권을 인수한 뒤 인허가, PPA,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달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는 첫 번째 해외 재생에너지 투자 개발 프로젝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한국산업은행 등 국내외 4개 금융기관과 약 3억1000만 달러(약 4600억 원) 규모의 금융 약정을 체결해 사업 기반도 확보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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