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성인기에 드문 달걀 알레르기를 앓고 있다고 고백하며 쇼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 캡쳐
배우 하정우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평소 달걀 알레르기로 인해 겪는 고충을 털어놨다.
하정우는 지난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의 ‘꽃구경은 핑계고’ 편에 출연해 달걀 알레르기가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부족한 단백질을 어떻게 섭취하느냐는 질문에 “두유나 검은콩을 즐겨 먹으며, 특히 단백질 함량이 높은 황태와 고기를 통해 영양을 보충하고 있다”고 답했다.
식품 알레르기란 특정 식품에 대해 면역학적으로 나타나는 과민 반응을 말한다. 전체 인구의 0.3~0.7%가 이를 겪고 있으며, 특히 위장관이 미숙한 영유아의 경우 발생 빈도가 8%에 달한다.
알레르기 반응은 식품 섭취 후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증상은 개인차가 크지만 주로 피부 가려움이나 습진, 재채기, 구토, 설사 등 전신에 걸쳐 발생한다. 특히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과민성 쇼크(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할 경우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원인 식품 섭취를 제한하되, 영양 결핍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대체 식품을 찾아야 한다. 하정우가 선택한 황태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달걀의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다만 무분별한 식품 제한은 어린이의 성장 부전이나 성인의 영양 결핍을 초래할 수 있다.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 식품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영양 보충 계획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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