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캘리그래피 트림 전용 ‘블랙잉크 패키지’ 디자인을 새로 선보였다. 스키드 플레이트, 휠, 엠블럼, 전면부 그릴 등에 블랙 컬러를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전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7 아이오닉 9’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11일 현대차에 따르면 2027 아이오닉 9은 트림별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품목을 기본화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2열 통풍 시트 △2열 스위블링 시트(좌석을 180도 또는 90도로 돌려서 공간 활용을 돕는 기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는 물과 먼지 등이 쉽게 떨어지는 발수 적용 1열 유리를 기본 적용했다.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는 3열 열선 시트가 장착된다.
2027 아이오닉 9의 판매 가격은 7인승 △익스클루시브 6759만 원 △프레스티지 7325만 원 △캘리그래피 7811만 원이다. 6인승은 △익스클루시브 6817만 원 △프레스티지 7374만 원 △캘리그래피 7960만 원이다.
아이오닉 9은 친환경차 보조금 대상 차량이다. 국고 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등을 모두 받으면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6000만 원 초반대에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지난해 2월 출시한 아이오닉 9은 SK온에서 만든 110.3kWh(킬로와트시)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전 모델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500km 이상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7 아이오닉 9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와 유럽 신차 안전 평가 등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안전성을 입증했다”며 “고객 선호 품목을 확대 적용해 전기 대형 SUV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