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동패동 일대의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 수도권 주택 시장에선 강화된 대출 규제와 고금리 기조 속에서도 ‘교통망 우위와 금융·청약 상대적 여유’ 조건을 갖춘 단지로 실수요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된 운정권역에 자리한다. 최근 6·27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지역 외 수도권 일부 지역이 실수요자 진입 통로로 부각된 가운데 파주시는 비규제지역에 포함돼 청약·대출 조건이 상대적으로 완화돼 있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해서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최대 80% 적용 및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일부 예외 조건이 적용된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어 자금 운용 여건이 한층 여유로워졌다는 분석이다.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3층∼지상 25층 규모로 총 1499가구,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실거주 주력 수요층을 겨냥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운정역 도보권이라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GTX-A 노선의 북부 구간(파주 운정∼서울역)은 이미 개통됐으며 운정∼서울역 간 약 2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향후 삼성역·수서역까지 연결되는 전 구간 완공 계획이 2026년 무정차 통과, 2028년 완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자유로·제2자유로·서울문산고속도로 등 도로망도 갖춰져 있어 광역 교통망이 다층적으로 강화된 상태다.
단지 인근에는 대형 마트·백화점·프리미엄 아웃렛이 위치하고 있으며 전시·문화시설인 킨텍스와도 가까워 쇼핑 및 여가 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운정호수공원, 새암공원, 한빛공원 등 녹지공간이 인접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아울러 파주시가 운정권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시티 조성, 지식산업센터 유치, 물류단지 개발 등 도시 경쟁력 강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어 중장기 주거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해당 사업지구는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 및 조합설립 인가가 완료된 상태로 사업 안정성이 확보됐다는 점이 유리하다. 특히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과 발코니 무상 확장 조건이 제공돼 초기 비용 부담을 줄였다. 이 같은 조건은 대출 규제 강화 및 금리 상승으로 자금 부담이 커진 실수요자에게 긍정적 요소로 작용한다.
현장 관계자는 “교통망 개선이 가시화되는 지역에서 금융 혜택까지 결합되면 실수요자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자금 계획을 세울 수 있다”며 “운정역 도보권이라는 교통망 강점과 중도금 무이자 조건이 동시에 갖춰지면서 시장 반응이 예상보다 빠르다”고 전했다.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파주시 동패동 일대에 조성되며 사전 예약 없이도 주중·주말 모두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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