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메이크업 인기에 이런 서비스까지? 이제 색조 화장품, 발라보지 말고 ‘받아보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4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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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롯데백화점 ‘뷰티 살롱’ 오픈, 16개 브랜드에서 메이크업 서비스 무료 제공

색조 화장품 매출 25% 증가,
뷰티 서비스와 혜택 더욱 강화해
롯데백화점 본점 맥(MAC) 매장. 최근 ‘풀 메이크업’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롯데백화점의 4월 색조 화장품 매출은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풀 메이크업’을 준비하는 고객 대상으로 뷰티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인다.
롯데백화점 본점 맥(MAC) 매장. 최근 ‘풀 메이크업’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롯데백화점의 4월 색조 화장품 매출은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풀 메이크업’을 준비하는 고객 대상으로 뷰티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인다.
롯데백화점이 봄맞이 ‘풀 메이크업’을 준비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특별한 서비스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최근 마스크 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되고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면서 ‘풀 메이크업’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따듯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마스크를 벗는 사람들이 많아진 데다, 각종 대면 모임과 봄나들이 횟수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4월(4월 1~18일) 롯데백화점의 뷰티 상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15% 상승했고, 특히 립과 블러셔 등 색조 화장품 매출은 25%로 더욱 큰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프라인 전용 뷰티 서비스와 혜택을 더욱 강화해, ‘풀 메이크업’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 달에 70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뷰티 살롱’ 그랜드 오픈
롯데백화점은 총 16개 색조 화장품 브랜드와 함께 ‘뷰티 살롱’을 오픈해 다양한 메이크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 메이크업포에버 매장에서 고객이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고 있는 모습.
롯데백화점은 총 16개 색조 화장품 브랜드와 함께 ‘뷰티 살롱’을 오픈해 다양한 메이크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 메이크업포에버 매장에서 고객이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고 있는 모습.
먼저, 색조 화장품 브랜드들과 함께 ‘뷰티 살롱’을 오픈해 다양한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뷰티 살롱’은 롯데백화점만의 오프라인 메이크업 예약 서비스로 ‘맥’, ‘바비브라운’, ‘메이크업포에버’, ‘나스’, ‘지방시 뷰티’, ‘베네피트’, ‘발렌티노 뷰티’ 등 총 16개 색조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들은 ‘피부 표현’, ‘립 &치크’, ‘아이브로’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메이크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비스는 각 브랜드별 전문 교육을 이수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제공하며, 브랜드 및 서비스에 따라 20분 내외로 진행된다.

지난 3월, 3개 브랜드에서 프리 오픈을 진행한 결과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접수 시작 사흘 만에 1000명의 선착순 인원 모집이 조기 마감됐다. 4월 초부터는 16개 브랜드가 참여해 한 달에 약 70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뷰티 살롱’ 그랜드 오픈으로 더욱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롯데백화점 앱(APP)에서 간편하게
희망 지점과 브랜드, 일정 등 선택해 예약
롯데백화점 본점 발렌티노 뷰티 매장. 롯데백화점은 ‘뷰티 살롱’ 오픈을 기념해 4월 말까지 메이크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문객에게는 브랜드에 따라 웰컴 기프트와 구매 기프트를 제공한다. 15만원 이상 구매하면 롯데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는 사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발렌티노 뷰티 매장. 롯데백화점은 ‘뷰티 살롱’ 오픈을 기념해 4월 말까지 메이크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문객에게는 브랜드에 따라 웰컴 기프트와 구매 기프트를 제공한다. 15만원 이상 구매하면 롯데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는 사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뷰티 살롱’은 롯데백화점 앱(APP)에서 간단하게 예약할 수 있으며, 앱 이용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뷰티 살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 앱을 활용한다. 매장에 전화하는 등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희망하는 지점과 브랜드, 일정 등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뷰티 살롱’ 오픈을 기념해 4월 말까지 메이크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문객에게는 브랜드에 따라 웰컴 기프트와 구매 기프트를 제공한다. 15만원 이상 구매하면 롯데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는 사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라이빗 스킨케어 서비스 강화하고,
‘슈퍼 뷰티 페스타’ 행사도 열어
롯데백화점 본점 ‘에스티로더 리 뉴트리브 스파 카운터’의 프라이빗한 스킨케어 룸. 에스티로더의 최상급 스킨케어 라인인 ‘리 뉴트리브’를 사용해 프리미엄 스킨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 ‘에스티로더 리 뉴트리브 스파 카운터’의 프라이빗한 스킨케어 룸. 에스티로더의 최상급 스킨케어 라인인 ‘리 뉴트리브’를 사용해 프리미엄 스킨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꿀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서비스와 혜택도 지속적으로 강화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의 뷰티관을 운영하고 있는 본점(서울 중구 소공동 위치)의 경우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에 걸쳐 총 5개 브랜드와 스킨케어 룸을 새롭게 만들었다. 특히, 올해 1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에스티로더 리 뉴트리브 스파 카운터’에서는 프라이빗한 스킨케어 룸에서 브랜드 우수고객에게 ‘에스티로더’의 최상급 스킨케어 라인인 ‘리 뉴트리브’를 사용해 프리미엄 스킨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중 최대 화장품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 뷰티 페스타(Super Beauty Festa)’ 행사도 진행한다.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설화수’, ‘에스티로더’, ‘입생로랑’ 등 화장품 브랜드들이 전체적으로 참여해 단독 기획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또한 구매 금액에 따라 10% 롯데 상품권 증정, 10% 금액 할인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지수 롯데백화점 뷰티&액세서리(Beauty&Accessories)부문장은 “최근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마스크를 벗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그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오프라인 대면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멈추었던 3년 만의 ‘풀 메이크업’을 고객들이 완벽하게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김태희(생활 칼럼니스트)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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