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홀로서기 돕고 생태계 보전 앞장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3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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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경영] 애경케미칼


애경케미칼은 ‘해피 소사이어티(Happy Society); 행복한 사회를 만듭니다’라는 사회 공헌 방향을 설정하고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 공헌이 기업 가치 향상에 기여한다는 생각으로 매년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 중이다. 특히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의 홀로서기를 지원하며 ‘사랑과 존경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애경케미칼은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공헌 활동을 펼친다. 2003년부터 최근 20년간 매년 지역사회 아동과 노인 계층에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을 해왔다. 최근 5년 동안 병원 발전 기금도 전달했다.

이 밖에도 취약 계층 물품 지원, 돌봄 인력 위생 키트 지원, 복지시설 환경 개선 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올해부터는 사업장이 위치한 청양 지역의 멸종 위기종 살리기 사업에도 참여하며 지역 환경 개선과 생태계 보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애경케미칼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장애인 스포츠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보치아, 탁구, 양궁 등 3개 스포츠 종목에서 7명의 선수가 훈련 중이다. 애경케미칼은 장애인 선수들을 직접 고용해 선수단을 운영하며 선수들이 운동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앞으로도 소속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다는 계획이다.

애경케미칼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강화를 위해 ‘더(THE)! 애경케미칼’을 통한 ESG 경영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Together with Environment(환경과 함께) △Happy Society(행복한 사회) △Equitable Governance(공정한 지배구조) 등 3대 전략 방향을 담은 경영 방침으로 관련 9개 전략 과제가 대표적이다.

저탄소 산업 구조 전환을 위해 ‘ACE(Aekyung Chemical Eco) Vision 3050’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우고 있다. 2030년까지 친환경 원료와 제품의 비중을 50%로 높이고 탄소 배출량을 50%로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 사업 부문은 바이오매스, 재활용 원료 등의 소싱을 확대하고 바이오 에너지와 친환경 제품의 비중을 높이는 중이다. 국내외 생산 시설에는 에너지 절감 및 배출 저감 생산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탄소 배출 감축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구특교 기자 koot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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