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에 AI 심는 MS… 작업표시줄서 ‘빙챗’ 쓴다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3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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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 인공지능(AI)의 거대언어모델 ‘프로메테우스’를 기반으로 한 AI 챗봇 서비스 ‘빙(Bing)’을 윈도 운영체제(OS)에 탑재한다고 1일 밝혔다.

MS는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작업표시줄에 빙을 추가한 윈도11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했다. 사용자가 화면 하단에 있는 작업 표시줄의 검색상자(툴바)에 질문을 입력하면 검색 결과와 새 채팅 버튼이 나온다. 이 버튼을 다시 클릭하면 엣지 브라우저 창이 열리면서 빙 챗봇이 표시된다.

검색상자는 매달 5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등 윈도에서 널리 활용되는 기능이다. MS는 윈도 사용자가 검색상자의 AI 기반 빙을 통해 이전보다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윈도#ai#ms#빙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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