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산동 영등포구어울림센터 안에 마련된 영등포 생각공장도서관은 연면적 817㎡, 지상 3층 규모다. 이달 16일부터 도서 열람을 시작해 그동안 시범 운영을 해 왔다. 31일부터는 도서 열람뿐 아니라 대출과 반납도 가능해진다.
1층은 특정 주제에 맞춰 선별된 도서를 독자에게 제안하는 ‘북큐레이션’ 공간으로 운영된다. 2층엔 일반·과학도서 자료실이, 3층엔 유아·아동도서 및 영어 원서 자료실이 마련됐다.
최 구청장은 “생각공장도서관이 과학 꿈나무들이 잠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배움의 터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나아가 주민 간 소통 및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