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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대학별 수능 반영 영역-비율 꼼꼼히 따져야… 최종 선발인원 확인 필수

입력 2022-12-08 03:00업데이트 2022-12-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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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 발표 하루 앞으로… 소신-적정-안정 지원으로 나눠
모집군별 3개 이상 후보 추려야
전년도 추가 합격 충원율 참고
미등록 포함 실질 경쟁률 예측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이 9일 발표된다. 정시 원서 접수는 29일 시작해 내년 1월 2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된다. 다만 서울 주요 대학 중 서울대와 연세대는 3일간, 한국외국어대는 4일간 접수를 한다. 학교별로 정확한 접수 기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와 함께 정시 지원을 앞두고 고려할 점을 정리했다.

수능 성적표를 받으면 자신의 영역별 성적이 어느 대학에 지원할 때 유리한지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원하려는 대학의 수능 반영 영역과 영역별 반영 비율, 수능 활용 지표 등을 살펴봐야 한다. 많은 대학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4가지 영역을 활용해 성적을 산출하지만 2개 또는 3개 영역만 반영하는 학교나 모집단위도 있다. 학교마다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중 활용하는 지표도 다르다.

가나다 모집군별로 ‘소신(상향)·적정·안정(하향)’ 지원 대학을 어떻게 조합할지도 고민해야 한다. 자신의 점수로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안정권 대학을 선택한 뒤 도전적으로 지원할 대학을 찾는 것이 좋다. 모집군별로 하나의 대학만 고집하지 말고 3개 이상의 후보군을 추려둬야 여러 변수에 대비할 수 있다.

정시 원서 접수 직전인 28일에는 각 대학이 수시입학 미등록 이월 인원이 반영된 최종 선발 인원을 발표한다. 지원하려는 모집단위의 정원 변동에 따라 지원 전략을 수정해야 할 수도 있다. 선발 인원이 늘어나면 수험생들의 지원 경향에도 영향을 미쳐 모집단위의 경쟁률과 합격선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전년도 추가 합격 충원율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 충원율이 높다는 것은 합격하고도 미등록한 수험생이 많아 실질 경쟁률이 낮다는 의미다. 목표로 한 대학이나 학과뿐 아니라 그보다 합격선이 높거나 낮은 곳의 충원율도 함께 고려하면서 모집군별로 지원할 곳을 정해야 한다.

원서 접수 기간에는 대학별 실시간 경쟁률 추이를 확인하며 최종 지원 대학을 정하는 것이 좋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지원하려는 대학의 경쟁률이 예상보다 너무 높다면 학교나 모집단위를 조정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성민 기자 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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