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나눔카 3기 기부행사 동참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6월 23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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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와 서울시 나눔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카셰어링 업체 쏘카, 피플카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기부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년간 시민들이 나눔카를 이용할 때마다 쌓인 적립금으로 이뤄졌다. 한국어린이재단에 전달되어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투명우산을 제작해서 전국 1만명의 어린이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나눔카는 서울시와 그린카를 비롯한 쏘카, 피플카 카셰어링 업체들이 협력해 시민 누구나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공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서울시 나눔카는 서비스 이용 시 건당 20원을 적립해 사회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적립금을 활용해 여름철 위생·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약 6400만 원 상당의 방역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 2020년에는 긴급 위기가정 400가구에 약4000만 원 상당의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2018년에는 빈곤, 결식, 독거 어르신 900여명에게 3500만 원 상당 ‘겨울나기 김장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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