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 등 4333채 28일부터 사전 청약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7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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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생애최초’ 절반 넘어… 특공-일반분양 중복신청 가능

28일 오전 10시부터 인천 계양신도시 등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신규 택지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인천 계양 1050채, 남양주 진접2 1535채 등 총 4333채가 대상이다.

첫날인 28일에는 특별공급 및 신혼희망타운 해당 지역 거주자 청약이 시작된다. 신혼희망타운과 신혼부부 및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 첫날부터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신혼부부 특공과 신혼희망타운은 모두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4배(맞벌이)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다. 생애최초 특공은 1.3배 이하여야 한다. 특별공급을 신청해도 일반분양에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가 원칙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전청약 홈페이지인 ‘사전청약.kr’에서 신청 받는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나 장애인은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예약을 해야 한다.

일반공급 1순위 접수는 특공과 신혼희망타운 접수가 끝난 뒤인 8월 4∼6일 진행된다. 최종 당첨자는 9월 1일 발표할 예정이다. 사전청약은 당첨될 경우 다른 지역 사전청약에 신청할 수 없고 모집공고일까지 무주택 자격도 유지해야 한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사전청약#인천#계양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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